복귀 후 한 20일 쯤 했는데 요즘 푹 빠져있습니다.
복귀할때 생각한것이 엔드 컨텐츠는 아예 포기하자.. 극소과금으로 하자.. 그리고 애정캐는 포기하고 효율적으로 가챠 돌려서 좋은 필살기 나오는애를 쓰자.. 정도 였습니다.
복귀할때 제 상황은 총 스태미너 약 114에 만렙 캐릭은 성기사 세실 1명, 제일 좋은 템은 세실 버스트 필살기 1개 정도였습니다.. 워낙 일찍 접었어서 ^^;
그나마 좀 위안이 됐던것은 미스릴이 500개 정도 있더라구요.
마침 5주년 이벤트로 여러 템들 퍼줄때 복귀해서 정말 타이밍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이벤트로 각성오의+오버플로오의+마테리아 장비 세트로 하나 골라서 먹을 수 있었죠.
전 바츠템을 고르려 했으나, 무료 장비소환에서 바츠 오버플로 장비(맨이터)를 먹어서 올란두 템들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츠의 스핑바츠모델(각성오의)는 드림셀렉션 각성오의 3000 젬 질러서 골라서 받았구요.
이 둘이 초반 컨텐츠 대부분을 캐리했었습니다. (약 심연까지?)
처음엔 오버플로 오의가 엄청 좋은 줄 알았는데.. 정작 좋은건 싱크로 오의(휘감기 3중복!, 물론 전 없습니다)와 각성오의 그리고 일부 초절들 이더군요..
노말 던전 스태미너 반 이벤트 때 노말던전들 달려서 지금 총 스태미너가 대략 150 정도 됐네요..
나머지 노말 던전은 다음 이벤트때 마저 할 예정입니다.
초회한정 15 미스릴로 지를 수 있는 시리즈 럭키 가챠와 속성 럭키 가챠들을 다 질러서 몇몇 각성오의, 초절들을 먹었습니다.
제일 운이 좋았던게.. 우라라의 마기카 알붐(전체 대기시간 없이 극대회복 + 2000 고정회복 리제네가 + 파티원 2턴 대기시간 단축)과
마기카 암레툼(6성 섬기, 프로테카+쉘가+헤이스가) 먹은거네요 ^^;
먹어둔 필살기들을 기반으로 8속성 파티를 메모해가며 짜두고..
(우라라(회복)과 오니온나이트 or 데시(버프)는 고정, 어태커 3명씩만 파티 짜둠)
移ろいし筆致 拒絶 도 300 난이도는 잡고, 400 난이도는 약 40퍼 데미지 주고 석화꼼수로 마스터..
柔和 는 차지 배틀이라 그냥 400 난이도도 마스터..
멀티 컨텐츠도 다 마스터 클리어..(파티원분들 감사.. 너무 쩌는분들 많은듯) 나이트메어도 1은 전부, 2는 일부 마스터 클리어..
아래저래 고전하면서 방금 5성 마석 피닉스까지 어케 30초 이내에 잡았습니다. ^^
(알피노 전개전술(데미지 반사)와 바츠, 티다(이번 25 미스릴 럭키가차에서 각성오의 나옴), 우라라, 오니온나이트)
아니마렌즈 교환은 신벽하고 봉인된 금단의 힘중 엄청 고민하다가 신벽은 철벽과 마기카 암레툼으로 1번만이지만 대신이 가능해서 봉인된 금단의 힘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바츠의 4속성 휘감기를 위한 풍 전용 필살기, 땅/물 버스트 필살기를 아니마렌즈로 구비해뒀습니다.
4속성(불지풍수)에는 정말 강하고 빙과 뇌 속성에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한 바츠는 정말 가성비 갑입니다.
올란두도 휘감기는 없지만 성암 속성엔 매우 좋고. 지속성도 나이트 어빌리티로 대응 가능 (각성오의 너무 좋네요)
6성 어빌리티는 이도 마법검 3종 세트와 사파이어 브릿트, 볼텍, 엔한스레이드, 다브레이드, 플레임오퍼 정도 만들어 뒀습니다.
(그때그때 난관에 부딪힐때마다 1개씩 만들다 보니 기억의 루비 다썼네요 ㅠㅠ)
정말 이래저래 시도하다 털리고 다시 대응하면서 도전해나가는 과정이 무척 재밌었습니다.
물리 파티로만 꾸리고 있는데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데미지가 엄청 안박히더라구요..
깨달은것이 공격력을 무조건 올린다고.. 봉인된 금단의 힘으로 공격력 대와 중으로 중첩해서 공격력을 많이 올린다고 무조건 쌔지지 않더라구요.
힘 약 1296? 정도까지만 데미지가 잘 올라가고, 그 후에는 속성강화 무기/방어구, 레코드 마테리아, 버프(체인같은데 붙어있는 속성강화(대), 휘감기)에 의존해야 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5성 마석을 잡을 수 있어야 6성 프래그먼트 주간 미션을 할 수 있어서 빨리 잡고 싶었는데.. 오늘 잡으니 너무 후련하네요 ^^
스태미너 없을땐 레코드 던전 도는데.. 와... 그냥 싱글 캠페인 같은데 원작 시나리오에 데시랑 우라라가 개입하는데.. 옛 추억도 돋고 약간 내용이 달라질것 같아서 재밌네요.
현금 구매는 한달에 최대 약 3~4만원 정도를 마지노선으로 하고.. 안나오면 안나오는대로 그냥 안되는 컨텐츠는 포기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복귀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네요.
즐겁게 하시는군요. 저도 아직까지 하곤 있는데, 거의 뭐 의무감으로 합니다. ㅋ 5성마석 풍 시드라(?)인가요? 여기서 막힌이후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더 이상의 진행은... 허수아비들만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