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까지 깼습니다. (2.5까지 언제 깬담 ㅠㅠ)
깨면 깰수록 제국은 대체 무슨 죄일까 생각이 들어요.
야만신의 공포가 없는 게, 민간인들 입장에선 더 좋은 거 아닐까요?
이를테면 채광이나, 어업도 더 활발해질 테고요.
알테마웨폰 부숴버리는 바람에 야만신 다시 활개치고 -ㅅ -;;;
일반인 입장에선 제국 통치가 더 낫지 않나 싶어요
능력 지상주의라서 천민이었던 리트아틴이 가이우스의 휘하에서 연대장급 활약을 했던 걸 생각하면,
제국은 왜 나쁜 건지 모르겠네요.
게임 내에서는 제국이 있으면 전쟁이 계속 일어난다면서 악의 축 취급하는데,
걔들이 전쟁광도 아니고...
제국이 이겨서 전쟁이 끝나버리면... 더 싸울 일도 없을 텐데 말이죠....
뭔가... 가이우스랑 싸우면서 제국 이론에 설득당한 기분입니다 ㅋㅋ
왜냐면 제국이 없어지고 야만신이 없어지고 이러면... 우리가 할게 없어요 게임 운영의 적입니다.
ㅋㅋㅋㅋㅋ
약간 히틀러, 나폴레옹틱한 독재자 ...? 느낌아닐까요 민족,개인 성향 같은거 무시하고 이기려고 위험한데다가 손대고 ㅋㅋ "다들 싸우지말고 내 밑으로 와 !! 아니면 알지??" 같은..?! 실제로 스토리상에서 알라미고 출신들 꽤 불쌍하게 지내는 ㅠ
피해자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았네요.
리트아틴이 신분제가 있음이도 불구하고 순수한 능력으로 극복 항 수 있는게 제국이란 말 보고 내가 악당인줄 알았어요
리트아틴의 1:8 분투 ㅠ
"일본제국이 철도도 놓고 산업화도 시켜줬는데 어째서 일본을 미워하는 것인가. 무례한 조선■들" 남의 영토를 침범하고 마음대로 바꾸겠다는데 찬성할 원주민들은 없죠. 특히나 그 방법이 무력을 앞세운 전쟁이라면.
에오르제아의 입장이 한 번에 이해가 되네요.
도마랑 알라미고 보시면 다 도망쳐나와서 난민됐는데 민간인에게 과연 좋을까요... 그리고 야만신도 야만신을 없애겠다고는 했지만 야만신의 힘을 이용하겠다는거로 변질돼버려서...
확실히 듣고 보니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