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파판7 오리지날 부심있어서 분할 판매부터 마음에 안들어서 색안경 끼고 플레이 했었는데..
막상 해보니 미드갈 슬럼가 구현 너무 잘해놨고.. ac 티파 전투씬 교회도 리메이크에서 잘 해놨네요
특히 챕터9 에서 에어리스 다시 봤을 때 눈물 핑 돌뻔 했네요
드퀘8이 rpg 제 인생작인데 현재까지는 견주어지네요
드퀘11 도 역대작이라고 해서 했는데 개인적으로 드퀘8 보단 못했거든요
여하튼 정말 놀랍습니다. 정말 여기 글쓴 분들 말처럼 모든 장면들이 사진을 찍어도 배경화면이 나올 정도네요
노가다 부분이 약한게 조금 아쉽긴한데.. 그래도 현재까지 만족하고 제발 끝까지 이정도만 유지 해줬으면 바랄게 없을듯 합니다
제발 끝까지 살아라 에어리스 ㅠㅠ
에어리스 챕터에서 데이트하는 기분으로 플레이 하면서 역시 에어리스지! 하고 마음 먹었다가 챕터 마지막에 새로운 드레스의 티파를 다시 만나고 바로 정신 고쳐먹음
후반 챕터들 가시면 감격의 눈물 흘리실듯
액션과 턴제를 잘 조합해놔서 전투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제가 정말 재미있게 했던 게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