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드디어 봤습니다. 82시간 만에 엔딩봤고,
카드 게임은 끝까지 다 했고, 나머지 미니게임들은 스토리 진행을 위한 부분만 진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잼있게 했습니다만, 12장, 13장이 정말 별로네요.
특히 마지막 보스전 페이즈 나눠 넣은건 너무 하네요. 스퀘어에닉스 특유의 마지막에 몇번에 걸친 보스전 레퍼토리인데.
킹덤하츠3편도 마지막에 이러더니... 파판은 게임 잘 만들어 놓고 마지막에 이러네요...
과거 진행방식의 오마쥬 라기엔.. 오픈월드나 이런부분은 새롭게 잘 각색했으면서 마지막 보스전만 이따구인게 이해불가..합니다.
리메이크도 그렇고 리버스도 마지막 전투는 지겨웠습니다. 게다가 아 그만 좀 싸우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죄다 세피로스 세피로스 거리고….
마지막 두 챕터는 13,14입니다 저는 괜찬았습니다 마지막 보스가 그정도는 되야 여태까지 키워놓은거에 마지막 시험이라 할까요 캐릭을 모두 키워야하는 이유기도하죠 미니게임 강제는 좀 아쉬웠지만/ 너무나도 훌륭한 게임이었네요
마지막 챕터와 전 챕터.. 즉 고대종의 신전 나오고 나서부턴 완전히 가관이었어요. 솔직히 이게 뭔가 하는 기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