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은 세대가 안맞아서 안해본지라 이게 어느정도로 거대한 이야기인지는 솔직히 잘 모릅니다
그래서 제겐 에어리스나 티파도 추억돋게 아련한 히로인이 아니라 그냥 이쁜 아줌마들일 뿐이죠.
뭐 그래도 아직까지 게임은 그럭저럭 재밌게 진행중입니다
근데 플탐 100시간 넘어가는 p5나 드퀘, 위쳐같은 게임들도 전부 한편으로 나오는데 플레이 시간이 얼마나 길어지든 한편으로 끝내는게 맞는거 같아요.
(물론 완전판이나 확장팩 장사는 하지만 무인편만으로도 100시간은 간단하게 찍는 게임들임)
1편 자체는 수작으로 잘 나와줬지만 이게 2편 3편으로 가면서
이 개발력이 유지될지도 모르겠고요.(13->13-2->리턴즈로 가는 13편의 전례가 얼마나 끔찍했는지는 파판팬이면 다 아실테니..)
무엇보다도 지금 챕터 12 끝낸참인데 잘 가다가 어디서 툭 끝날까봐 불안하네요;;
2편이 언제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종넘어가면서 기다리는 것도 좀 애매하고요.
그리고 게임 하나 엔딩보는데 7만원xN 만큼 돈을 내야되는것도 좀 그렇네요
좀 늦어졌더라도 그냥 ps4황혼기를 장식하는 단일의 대작으로 나와줬으면 얼마나 깔끔했을까 많이 아쉽네요
몇 분할이 될건지 로드맵 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할 판매정책에 대한 옹호나 비판을 떠나서요.
생각해보면 아재들이 다 알고 있는 시나리오를 N번이나 기다려준다는건데 이게 전설의 띵작이라는 파판7 아니었으면 이따구 상술이 먹혔을리가 없죠. 명작의 명성을 악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제목엔 스포x 해놓고 댓글에 스포 ㅈㄹ하고잇네 나가 뒤져라
문제점이 이렇게 많은 게임을 그냥 내는거 보고 느낀건데 분할은 그냥 게이머들 상대로 추억팔이해서 거하게 땡기겠다는 핑계라는겁니다. 분할을 납득시키려면 퀄리티가 이따위였으면 안됬음...
기타세 요시노리가 "우선 하나는 우리가 모든 것을 하나의 게임에 담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작 스토리가 요약된 것 처럼 되버리면서 원래 그래야 했던 것에 비해 아마도 상당히 만족스럽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스퀘어는 이런 게임을 이미 두번이나 보여줬어요. 분할로 기획했던 거 한편으로 끝내려고 이것저것 다 쳐내서 X싸다 만 스토리를 파판12 파판15로 두번이나 봤더니 걍 스퀘어 게임은 분할로 나오는 게 낫겠구나 싶습니다.
절대 핑계가 안됩니다. 상술 포장인거죠...
생각해보면 아재들이 다 알고 있는 시나리오를 N번이나 기다려준다는건데 이게 전설의 띵작이라는 파판7 아니었으면 이따구 상술이 먹혔을리가 없죠. 명작의 명성을 악용했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게다가 스토리 비틀기까지 나섰으니...이거 원 걱정이..
원작을 모르는 저는 이게 뭐가 비틀어진건지도 몰라요 ㅋㅋㅋ제가 아는건 에어리스가 죽는다는거 뿐이라;;
지금 상황은 원작을 해봤던 팬들도 미래를 예측하기가 불가능한 상태라.. 리메이크가 아닌 리부트가 맞다고 봅니다.
아 그래요? 그럼 에어리스 아줌마가 살아날 가능성도 있는건가요?
그게 노무라식 문제인데... 이게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그냥 떡밥만 던진거니까요. 이래놓고 다시 에어리스 죽일 수도 있고... (그러면 엄청난 불똥이 튀겠지만) 아무도 예측못하는 스토리로 안드로메다 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던지는건지..... 돈 때문인건지... 아님 망상인건지... 참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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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엔 스포x 해놓고 댓글에 스포 ㅈㄹ하고잇네 나가 뒤져라
ㅋㅋㅋ 그러게요 제목 바꾸시죠 뎃글에 스포있다고 ㅋㅋ
23년전에 죽은 히로인인디;; 삼국지에 관우 죽는것도 스포임?
문제점이 이렇게 많은 게임을 그냥 내는거 보고 느낀건데 분할은 그냥 게이머들 상대로 추억팔이해서 거하게 땡기겠다는 핑계라는겁니다. 분할을 납득시키려면 퀄리티가 이따위였으면 안됬음...
23년동안 기다렸으니 20만원쯤은 그냥 내라는건가 미친;;;
근데 동장르 마스터피스라는 p5나 드퀘11보다 전체적인 퀄리티가 좀 딸린건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파판만의 테이스트라는게 분명히 있어서 대체불가능한 존재로서는 그럭저럭 납득할만한 퀄리티라고는 생각해요. 기대한거보단 좀 딸리더라도 이런 맛(?)은 파판 아니면 볼수가 없으니
스토리가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겠는데 원작 기준으로는 지금 이 밀도로 이야기 풀면서 한편에 원작 내용 다 넣는건 절대 무리같은데요.
쓸데없는 사이드 좀 줄이고, 맵 사이즈랑 동선 간략화하고, 120시간컷하면 되지 않았을까요?
지금 파트1이 원작엔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부분입니다 씨디한장에 게임용량이 남아돌던 시절에 씨디3장으로 나온겜이구요 분량 미친게임이에요 이정도 밀도면 절대로 한번에 다못냅니다 이제 다른대륙도 돌아다녀야하는데
꿈같은 이야기 같아요 ㅠ.ㅠ 정말 그랬으면 원이 없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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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세 요시노리가 "우선 하나는 우리가 모든 것을 하나의 게임에 담는 것입니다. 그러나 원작 스토리가 요약된 것 처럼 되버리면서 원래 그래야 했던 것에 비해 아마도 상당히 만족스럽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스퀘어는 이런 게임을 이미 두번이나 보여줬어요. 분할로 기획했던 거 한편으로 끝내려고 이것저것 다 쳐내서 X싸다 만 스토리를 파판12 파판15로 두번이나 봤더니 걍 스퀘어 게임은 분할로 나오는 게 낫겠구나 싶습니다.
원작을 해보셨으면 모르겠지만.... 일단 엔딩만 보면 처음에는 그 화려한 연출에 와~~ 하다가 다시 생각해보면... 이제 어쩔 셈이냐??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그냥 무리수 크게 던진거 같은데.. 이거 어떻게 회수하려고 그러는건지 참...
당장 동종류rpg중에 어크 와쳐3랑 비교 해봐도 그냥 상술이죠
몇 분할이 될건지 로드맵 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건 정말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할 판매정책에 대한 옹호나 비판을 떠나서요.
니네 반응 보고 정하겠다??? 식인거 같은데... 생각해보면 그게 더 큰 문제.....
한편으로 끝냈으면 또 불만 터졌을겁니다. 당장 미드갈 분할 이야기 나오자마자 터진게 분할에 대한 불만보다 티파 분량에 대한 불만이 먼저 터질정도니까요. 오리지널 그대로 리메이크는 현 상황상 어려울 수밖에 없었을겁니다. 몇분할인지 제대로 로드맵도 없다는 윗분 말에는 공감하나 분할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건 공감이 좀 어렵네요. 리메이크를 리메이크로 반기는 입장에서는요.
지금와서 여론은 리메이크가 아닌 리부트라서 그나마 이해?할 수 있다 정도 인거 같네요. 저도 분할에 대해서는 부정적이지 않았으나... 이번 엔딩보고 좀 회의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지나친 상술이 보이는 것 같아요.
한편으로 끝내는게 불만의 원인이 될순 없죠. 문제는 퀄리티일뿐. 분할을 할거면 퀄리티라도 좋았어야 함.
원작이 28시간이면 엔딩입니다. 방대한 수준이 되려면 드퀘7,페르소나5 정도는 되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