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Station2™ 일시 200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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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엔딩을 보고 2부 들어간 시점입니다.
그런데 마우리츠는 본편 마지막 보스로 나와서 별의 별 쌩난리 다 피우고
결국 주인공들한테 발리고 깨갱했는데
죽지 않고 살아난 건 그렇다 치고
다시 지도자 행세를 하고 있더군요...엔딩에서도 악수하는 장면 나오고..
와..이거 만약에 내가 마우리츠라면 개쪽이라 얼굴도 못내밀 것 같던데...ㅋㅋ
그리고 솔직히 마우리츠는 인물설정상 그 목적이 육지 민족 멸망과 대침하였는데
막판에 그렇게 작살나고 갑자기 사람이 바뀌었다고 해야 되나요?
얻어맞고 정신차린 케이스??
사람이 그렇게 쉽게 변하는게 아닌데 말이죠...위험인물인데..이거..
제가 아직 2부 첫부분 진행중이라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고...
마우리츠에 대한 좀 어색한 설정이 맘에 걸린터라 잡설 늘어놓고 갑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시면 편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좀 위화감이 있긴 하지만... -_-ㅋ 저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이건뭐 바닷물에 지구가 잠겨버려! 이 난리치고있는데 신이와서 난 그냥 이세계를 날려버릴란다 할때의 어이상실
어려운말로. 적도 정의고 우리도 정의... 시점만 다를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