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심포니아 라타토스크의 기사 대사 번역입니다.
대사 번역인 만큼 던전퍼즐 등의 자세한 공략방법은 없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또한 개인적인 번역이므로 빠진곳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
문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에밀>
어…… 안 열려……
테네브라에>
리히터가 안쪽에서 잠근거겠죠
에밀>
어? 그, 그럼 어쩌지……
테네브라에>
…… 바람이 느껴져요. 또 다른 길이 있을 것 같은데요
테네브라에>
소서러 링의 힘을 이용해 벽을 조사해보면 어떨까요?
에밀>
소서러 링? 뭐야 그거……
테네브라에>
손가락에 끼고있잖습니까
에밀>
진짜네!?
테네브라에>
계약의 증거로 라타토스크님이 주신 반지에요. 마술의 힘이 담겨있죠
에밀>
그, 그치만, 난 인간이야. 마술은 엘프나 하프엘프만…
테네브라에>
괜찮아요. 그건 인간도 쓸 수 있으니깐
에밀>
그, 그래? 일단… 해보기는 할께, 좀 불안하지만……
(※ 소서러 링을 입수했다
화면에 Wii모콘을 향하고, Z버튼을 꾹 누르면 커서가 표시됩니다.
커서를 이동하여 A버튼을 누르면 그 곳에 소서러 링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소서러 링을 사용 할 수 있는 곳엔 커서가 평소보다 크게 표시됩니다)
커서는 이런식으로 표시됩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진행하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테네브라에>
저건 임프… 마침 잘 됐군요. 계약을 행해보죠
에밀>
계, 계약?
테네브라에>
당신의 라타토스크의 기사로써의 힘은 라타토스크님에게 부여받은겁니다. 단, 라타토스크님은 지금 잠들어계시죠.
그렇기에, 현 단계에서 당신에게 주어진 힘은 매우 약한겁니다.
에밀>
이게 약한거야……? 말도 안 돼…
테레브라에>
라타토스크님의 힘은 위대해요. 앞으로 당신이 강해지려면 당신 자신의 경험을 쌓음과 동시에
라타토스크님의 힘을 해방하는것도 중요하게 될거에요
에밀>
그거 어떻게하면 되는거야?
테네브라에>
간단해요. 원래 우리 센츄리온은 라타토스크님과 연결되어있어요.
센츄리온이 힘을 되찾으면 라타토스크님도 힘을 되찾는겁니다. 그게 마물과의 계약이죠
에밀>
무슨소리야?
테네브라에>
방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센츄리온은 직접 안 싸워요. 부하 마물을 조종하죠.
부하 마물의 수와 힘이 그대로 센츄리온의 힘이 되는거죠. 저같은 경우, 어둠의 센츄리온이니깐
당신이 암속성인 마물과 게약을 맺으면 그 마물은 제 부하가 되고, 제 힘도 부활하는겁니다.
에밀>
즉, 많은 마물을 동료로 삼으면 나도 강해진다는거네?
테네브라에>
그런거죠
에밀>
근데 계약은 어떻게 해?
테네브라에>
이렇게 하죠
몬스터에게 가서 태클[?]을 걸고오는 테네브라에
에밀>
뭐, 뭐하는거야!
테네브라에>
계약을 맺기위해선 상대보다 강하다는걸 입증해줘야하죠. 그러니깐 싸워서 상대를 굴복시키세요.
에밀>
난 그런말 못 들었어!
테네브라에>
그야 뭐 지금 막 설명했으니까요. … 아, 와요
에밀>
어!?
기술에는 속성을 가진것이 있습니다.
속성을 가진 기술을 사용하면 와면 왼쪽 밑의 엘레멘트 그리드가 변화합니다.
엘레멘트 그리드엔 소속성과 대속성이 있고, 같은 소속성이 3개 모이면 대속성이 변화합니다.
대속성과 같은 소속성을 4개 이상 모은 상태에서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전투후에 계약화면으로 이동합니다.
엘레멘트 그리드에 대한 설명은 이상입니다.
임프는 동료가 될 소질을 갖고있는 것 같습니다.
<동료로 삼는다>
<동료로 삼지않는다>
첫 전투니깐 반 강제[?]로 동료로 삼아봅시다
테네브라에>
수고하셨습니다, 에밀. 이걸로 임프는 우리 동료가 된거에요
에밀>
있잖아, 아까 아쿠아란애도 센츄리온이지? 그 애가 부하 마물을 늘려도 내가 강해지는거야?
테네브라에>
아니요. 아쿠아는 라타토스크님과 이어진 줄을 멋대로 끊어버린 것 같아요.
그러니, 아쿠아가 부하 마물을 늘린다해도 우리한테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않죠
에밀>
다른 센츄리온도 있지?
테네브라에>
네. 뭐, 그것에 대해선 나중에 차차 설명하겠지만 각 속성의 센츄리온이 없어도 마물과 계약은 할 수 있어요.
먼저 많은 속성의 마물과 계약을 맺어놓고 나중에 각 센츄리온을 우리편으로 만들면 당신은 한번에 강해지겠죠.
에밀>
… 그거보다 난 일단 싸울 힘이 필요해서 라타토스크의 기사가 된것뿐인데…
앞으로 뭐 강해지느니 하는건 어찌되든 상관없는데…
테네브라에>
뭐~ 지식을 쌓아둬서 나쁠건 없으니까요. 그리고 계약엔 그 마물에 맞는 계약마술이 필요해져요.
에밀>
그래?
테네브라에>
네. 동료로 삼고싶은 마물을 싸움으로 굴복시키면 제가 계약 마술을 발생시키죠
에밀>
잘 모르겠지만 잘 부탁해
테네브라에>
네~ 잘 부탁받았어요~
조금 더 진행하면 이벤트 발생
테네브라에>
어라, 울프군요. 또 마침 잘 됐네~ 저거랑도 계약해보죠
에밀>
응? 방금 동료로 막 삼았는데 또?
테네브라에>
네. 보다 많은 마물들과 계약을 맺는법을 알려드릴께요
에밀>
그런 방법이 있어?
테네브라에>
네. 부하로 삼은 마물과 같이 싸울 수 있어요. 그 때, 적 마물과 우리편 마물의 상성이 좋으면 계약이 수월해지죠.
방금전 부할고 삼은 임프를 전투 멤버에 포함시켜서 싸워주세요
에밀>
으, 응……
화면은 재활용 [...] 하겠습니다
화면 아래에 있는 유니존 어택 게이지가 반 이상 차게되면 C버튼으로 유니존 어택을 쓸 수 있습니다.
유니존 어택에 참가하는 아군의 기술이나 종류는 엘레멘트 그리드의 속성에 의해 바뀝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헬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프는 전투중에 +버튼으로 메뉴를 열고 Z버튼을 누르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니존 어택의 설명은 이상입니다.
헬프 화면은 대충 이렇습니다.
울프는 동료가 될 소질을 갖고있는 것 같습니다.
<동료로 삼는다>
<동료로 삼지않는다>
이것도 어째 반강제
동료의 힘으로 계약마술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어느 몬스터로 강화할까요?
각 몬스터 옆에 있는건 그 몬스터의 이름이고, 인간 캐릭터[?]를 누르면 강화하지 않고 그냥 계약을 행합니다.
테네브라에>
수고하셨습니다, 에밀. 이걸로 울프는 우리 동료가 된거에요
에밀>
같이 싸우는 마물에 따라 계약이 편해지다니…
테네브라에>
마물끼리도 상성이 있으니까요. 뭐, 이 밖에서 동료 마물의 힘이라던가 종족등이 계약에 영향을 주죠. 많이 해 보세요~
진행하다보면 길이 막혀있는 곳이 있는데 벽에 뭔가 빛나고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ㅅ'
이럴때 소서러 링을 써야하는데
그림과 같이 평소에는 작지만 소서러 링을 쓸 수 있을만한 곳에는 커서가 크게 표시됩니다.
스위치를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에밀>
벽이 열렸어!?
테네브라에>
앞으로 나갈 수 있겠군요. 가 보죠
에밀>
으, 응……
보물이 있으니 보물을 입수하고 안쪽으로 가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에밀>
리히터 씨!
리히터>
…… 으윽……
에밀>
리히터씨! 정신 차리세요! 대체 무슨일이……
리히터>
……… 방심…… 했다……… ………… 이드…… 가………
에밀>
…… 네?
리히터>
로이드 어빙… 이………
에밀>
로이드? 로이드라면… 재생의 무녀 종인 녀석!?
리히터>
… 녀석이…… 코어를………
에밀>
리히터 씨!
로이드에 관광당하고 쓰러져버리는 리히터
테네브라에>
…… 괜찮아요. 급소는 빗나갔어요
에밀>
리히터씨, 살 수 있는거지?
테네브라에>
네. 뭐, 그냥 냅두면 될겁니다. 그거보다 마르타님을 계속 쫓아가죠
에밀>
냅두다니… 그럴 순 없잖아! 적어도 사람을 불러오는게……
테네브라에>
안 됩니다. 로이드가 나타난 이상 한시의 여유도 없어요. 저도 마르타님의 목숨이 걸려있단말입니다.
그리고 이 남자는 적이잖아요. 당신은 마르타님을 지키기 위해 여기 온거 아닌가요?
에밀>
그렇지만… 역시 이대로 두고갈 순 없어
리히터씨는 입버릇이 좀 나쁘지만 날 도와줬는걸… 나도 그냥 이렇게 두고갈 순 없어
테네브라에는 먼저 마르타를 따라가. 나도 뒤따라 갈테니깐!
테네브라에>
… 후회하실거라 생각하지만 할 수 없군요. 그럼 먼저 실례하죠
돌아갈 필요 없이, 바로 밑으로 돌아오면 문이 있습니다. 처음에 안쪽에서 잠겨있던 문이죠.
똑같이 안쪽에선 열 수 있으니 열고 밑으로 쭉 내려갑시다.
에밀>
(빨리 누군가를 불러와야하는데… 그러고보니 아쿠아, 이제 정신이 들었을까. 좋아, 돌아가보자)
아쿠아>
…… 아, 너는…!
에밀>
아쿠아! 마침 잘 됐다! 나랑 같이 좀 와봐!
아쿠아>
이렇게 모처럼 온 너를 그냥 넘길 것 같아?
에밀>
그런게 아냐! 리히터씨가 큰 상처를 입었어. 로이드한테 당한 것 같아……
아쿠아>
뭐라고!? 로이드가……
에밀>
급소는 빗겨나갔지만 걱정돼. 빨리 도와줘!
아쿠아>
…… 그걸 나한테 알려주려고 일부러 여기까지 온거야?
…… 으음, 좀 멋진데? 리히터님의 1억분의 1도 안되지만.
에밀>
…… 이, 일단 따라와!
관광 리히터가 있는곳으로 갑시다
아쿠아>
리히터님!
에밀>
아쿠아, 리히터씨는 좀 어때…?
아쿠아>
괜찮아, 뒤에서 크게 한방 먹었지만 쓰러진 원인은 그게 아니라 2년전에 입은 상처니깐……
에밀>
2년전의 상처?
아쿠아>
… 너가 적이 아니라면 알려주겠지만 말이야. 어쨌든 리히터님은 내게 맡겨줘
에밀>
… 좋아, 이젠 마르타다. 로이드도 좀 걸리고, 서두르자!
안쪽으로 들어가면 세이브 포인트가 있습니다. 회복 세이브포인트이니 보스전이 있다는 소리겠죠
마르타와 짱뜨고있는[?] 로이드
에밀>
…… 로이드…… 로이드 어빙!!
로이드>
누구냐!
에밀>
…… 왜 죽인거냐……
마르타>
에밀!?
에밀>
엄마랑 아빠를… 파르마코스타 사람들을……
마르타>
응……?
어째 파르마코스타와는 인연이 많은 로이드
로이드>
… 또…… 파르마코스타… 인가……
에밀>
또 라니 뭐야! 난 너를… 너를 용서 못 해!
VS 로이드
HP : 15375
약점 / 내성 : 물 / 불, 얼음
경험치 / 갈드 : 3000 / 33825
2회차 이후는 모르겠지만 1회차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전투입니다만 또 모르죠.
이런거에 도전해서 동영상 올리는 사람이 있을겁니다 -_-;; 아무튼 그냥 속편히 져줍시다
에밀과 마르타가 관광버스타고, 로이드는…
에밀>
…… 으음……
벌떡 일어나는 에밀
에밀>
…… 살아있어
마르타>
결정타는 안 날린 것 같아……
테네브라에>
마르타님! 루멘 센츄리온 코어가……
마르타>
…… 없어!
에밀>
루멘 센츄리온 코어… 라니…… 혹시 로이드가 가져간 하얀 보석말이야?
마르타>
로이드가 가져갔어!? 진짜로!?
에밀>
으… 응…… 중요한거야?
테네브라에>
네. 루멘 센츄리온 코어는 우리 여행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죠. 마르타님, 뒤쫓아가죠
마르타>
…… 그 전에……
고마워 에밀. 또 날 구해줘서 기뻐.
에밀>
아, 아냐. 나…… 결국 아무런 도움도 못 됐으니깐……
마르타>
그렇지 않아. 게다가 날 위해서 라타토스크의 기사가 되어준거잖아? 난 그렇게되면 좋겠다 라고 계속 생각했었어.
널 처음만난 그 순간부터……
에밀>
……응?
마르타>
아냐. 에밀한테는 그닥 큰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르니깐. 난 그때 너가 날 구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에밀>
저… 저기……
테네브라에>
마르타님, 서두르죠
마르타>
아, 맞다. 에밀, 여길 나갈때까지 좀만 더 우릴 도와줘
에밀>
으… 응……
에밀>
(마르타는 좀 이상한 애구나…)
스샷을 못 찍었지만 에밀이 서 있는 왼쪽 약간 윗쪽에 보면 뭔가가 떨어져있는게 보입니다.
에밀>
뭐야 이거?
마르타>
로이드가 쓰고있던 가면같은데
에밀>
촌스… 러…워……
마르타>
응, 조낸 촌스러…
테네브라에>
정말 촌스럽군요
(※ 로이드의 가면1 을 입수)
오른쪽 위의 포스터 조사시
에밀>
(이거 뭘까……)
윗쪽에 있는 문 조사시
에밀>
어라? 문인 것 같은데 안 열리는 것 같아. 원래 왔던 길을 되돌아갈 수 밖에 없을까
그리고 원래 왔던 문으로 나가려하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테네브라에>
…… 이상하군요. 문이 밖에서 잠겨있는 것 같아요
마르타>
진짜!? 당했어, 로이드가 한 짓이야. 우릴 이 안에 가둬두려고 무슨 조작을 했을꺼야, 열받아!
테네브라에>
…… 마르타님, 바람이 느껴져요. 다른 출구가 있을겁니다. 주변을 조사해보죠
다시 오른쪽 위에 있던 포스터를 조사합시다
전작에서 재활용 된 포스터. 로이드의 센스
에밀>
쥬얼 헌터 로이드 어빙 등장… 뭐야 이거
마르타>
아, 짜증나! 기분 나빠! 태워버려!
테네브라에>
에밀. 태워버리죠
에밀>
태, 태우다니… 그거 말이야?
소서러 링으로 태웁시다
태우면 스위치가 나오는데 스위치를 누르면 문이 열립니다.
에밀>
열렸어!
마르타>
럭키~ 이제 로이드를 쫓을 수 있겠어
테네브라에>
…… 루멘의 기척이 거의 안 느껴져요. 못 쫓아갈 수도 있겠군요
마르타>
그, 그런거야…?
에밀>
있잖아, 루멘 센츄리온 코어가 이렇게 할 정도로 중요한거야?
마르타>
맞아, 갑작스러워서 좀 놀랐지?
간단히 말하면 센츄리온 코어는 여기 있는 테네브라에같은 센츄리온의 알이야.
루멘 센츄리온 코어는 센츄리온 루멘의 알이고.
테네브라에>
코어상태는, 센츄리온의 겨울잠 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마르타>
그리고 내 이마에 있는 코어가 라타토스크 코어라고 하는건데…
에밀>
마, 마왕의 알…!?
마르타>
마왕이 아니라니깐!
테네브라에>
좀 길어지겠지만 에밀한테 설명하는게 좋겠군요
마르타>
응, 일단 여길 나가서하자
밖으로 나온 에밀 일행
에밀>
으음… 여긴 어디지…?
마르타>
역시나……
에밀>
?
마르타>
여긴 로이드가 세계재생 할 때 들렀던 마나의 수호탑이 있던곳이야.
에밀>
…… 그렇다는건 여긴 마텔교회의 성지같은건가?
마르타>
맞아. 여기저기 숨겨진 통로가 있던것도, 로이드가 나타난것도 납득이 가.
에밀>
… 맞아, 마텔교회에 있다는 로이드의 동료가 안내해준건가…
마르타>
아마도
테네브라에>
루멘의 기척을 거의 못 느끼겠어요. 유감이지만 로이드는 어디 멀리 도망친 것 같네요
마르타>
… 할 수 없지. 에밀도 있고하니 일단 루인으로 돌아가자. 에밀도 됐지?
에밀>
으, 응……
[마나의 수호탑 터]
처음하면 조작도 좀 익숙치않고 몬스터들의 공격력이 약간 쎄니 되도록이면 뒤를 노립시다
필드를 나가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마르타>
이쯤에서 좀 쉬면서 에밀한테 얘기좀 해 줄까?
에밀>
그래. 나 무슨 일이 일어나고있는지 궁금해
테네브라에>
알겠습니다.
테네브라에>
에밀은 무녀 콜렛트에 의한 재생이전의 세계에 대해 알고있습니까?
<조금은……>
<잘 모르겠어……>
(※ 편의[?]를 위해서 잘 모르겠어 루트로 가겠습니다. 뭐, 심포니아 세계관을 설명하는것뿐이지만요)
에밀>
잘 모르겠어……
테네브라에>
그럼 짧게 설명하죠. 먼 옛날, 이 세계를 지탱하는 대수가 시들고, 세계는 멸망의 위기에 처했습니다.
거기에 여신 마텔과 용자 미토스가 세계를 두 개로 나누어서 멸망을 저지했죠.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지탱할 세계수가 싹을 틔웠기에, 재생의 무녀 콜렛트가 세계를 재생시키고 하나로 되돌린겁니다.
세계가 둘로 나뉘어져 있을때, 라타토스크님도 코어화해서 잠들어계셨었죠.
마르타>
그게 내 이마에 있는 이거 ㅡ 라타토스크 코어
에밀>
그, 그게 마왕 라타토스크의 알이야!?
테레브라에>
마왕이 아닙니다. 옛 대수의 정령이며 마물의 왕이죠
마르타>
라타토스크를 깨우기 위해선 그 종인 센츄리온들을 전부 깨워야만한대.
그래서 센츄리온 코어를 찾아서 부화시키는 여행을 하고있는거야.
에밀>
라타토스크가 계속 잠들어있으면 무슨 문제라도 있는거야?
마르타>
자연계가 균형을 잃고 세계가 멸망할지도 모른대. 루인에 있는 시노아 호수가 마른것도 라타토스크가 잠들어있기때문이야.
라타토스크의 감시가 사라지고 센츄리온은 대부분 부하 마물과 줄이 끊어져버렸대. 그래서 마물이 폭주하고 마나의 균형을 깨뜨린 것 같아.
테네브라에>
센츄리온은 라타토스크님이 잠들어계셔도 마물과의 줄을 계속 이어나가 질서를 유지해야합니다.
근데 물의 센츄리온 코어는 리히터님 편을 들고 직무를 방해하려하고있죠. 그래서 물의 재앙은 막을수가 없죠. 한탄스러울뿐…
에밀>
그 말이 진짜라면 싸울 필요는 없잖아……
테네브라에>
라타토스크님의 힘은 위대합니다. 센츄리온 코어도 라타토스크 코어정도는 아니지만 강력한 힘을 숨기고있죠.
마르타>
… 바보같은 소원을 가지고있으니깐 바보같은 소원을 이루려고 코어를 모으고있는거야.
테네브라에>
로이드나 리히터도 그런 녀석들이죠. 마르타님은 리히터님께 라타토스크 코어를 뺏어주셨습니다.
마르타>
그랬더니 내가 모르는 사이에 이마에 코어가 들러붙어버려서 좀 곤란했지만말이야
테네브라에>
알겠습니까?
에밀>
으… 응…… 대충……
에밀>
(그치만 리히터씨가 그런 사람이었다니 … 믿을수가 없어……)
테네브라에>
제 모습은 마을 안에서 소란을 일으킬 수 있기에 잠시 모습을 감추죠
에밀>
마, 맞아! 설마 테네브라에도 다른 마물과 같이 마을 사람을 덮친거야!?
테네브라에>
무례하군요, 오해에요. 그건 루멘의 코어에 이끌린 마물들의 소행이에요. 센츄리온은 코어와 되어있으면 힘을 제어할 수 없거든요.
코어 상태로는 마나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자연을 이상하게하죠
마르타>
그렇기때문에 로이드나 리히터한테 코어를 넘겨주고싶지 않은거야
에밀>
… 센츄리온 코어는 정말 귀찮은거구나
테네브라에>
무례하군요
마르타>
자 그럼… 일단 집에 데려가줘~
에밀>
…… 아…… 아, 안 돼. 리히터씨 일도있고하니 촌장님께 보고하러가자
마르타>
그래? OK, 알았어. 로이드 얘기도 들을 수 있을지 모르겠고. 빨리 가자
에밀>
…… 으, 응
에밀>
(… 이모한테 혼나는 모습을 마르타에게 보여주고싶지않아…)
촌장 집앞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까먹으신 분들을 위해 촌장님은 왼쪽 밑으로 내려가면 있는 2층집입니다.
???>
찾았습니다, 마르타님!
마르타>
! …… 호크………
에밀>
…… 누구야? 아는사이야?
호크>
부르트 총독님은 라타토스크 코어를 넘기면 당신을 용서하고 다시 반가드로 맞아주신다고 합니다.
에밀>
! 마르타가… 반가드 멤버였어!?
마르타>
… 부르트 총독님께 전해줘. 당신이… 당신들이 했던 일을 잊었다는건 아니겠지 라고.
호크>
무슨 소리죠?
마르타>
그렇게 얼버무려보시지? 라타토스크 코어는 안 넘겨줄거야.
호크>
그럼 용서할 수 없죠. 동지들이여, 마르타님을 잡아라!
반가드 병사>
네!
VS 반가드병사 x2
테네브라에>
마르타님, 에밀! 일단 여길 벗어나죠!
마르타>
그치? 가자, 에밀!
에밀>
응… 응!?
에밀>
왜, 왜 나까지 이래야하는거지…!?
(※ 마르타는 칭호『전 반가드』를 습득했습니다)
분수대쪽으로 이동하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호크>
빨리 붙잡아라! 가라!
뒤에서 또 오는 수수께끼의 집단은 호크 일행을 백어택한다
호크>
뭐… 뭐지……!?
마르타>
호크!?
에밀>
아아!
마르타>
… 당신들, 마텔 교회 사람이지!
이 분 성우는 목소리 톤이 너무 일정한게 탈이야. 쓰르라미 울 적에 의 그 분과 겹쳐보여서 웃기잖아 [...]
매그너>
마텔교회 기사단 단장 매그너입니다. 로이드님의 명으로 마왕 라타토스크와 센츄리온 코어를 받으러왔습니다!
마르타>
정말 이 놈이나 저 놈이나…
매그너>
얌전히 넘겨주면 안전은 보장하죠. ㅡ하지만, 거절하면 이 마을은 파르마코스타와 같은 말로를 걷게될겁니다.
에밀>
파르마코스타와 같다니… 무슨소리야……
매그너>
어라, 소년이여. 넌 모르는건가? 어리석게도 반가드 쓰레기놈들은 우리 마텔교회과 무녀님을 소멸하기위해
라타토스크 코어를 사용한 반란을 꾸몄지.
마르타>
로이드는 라타토스크 코어 강탈이랑 반란제압을 명목으로 죄 없는 사람들을……
에밀>
말도안돼… 그런거때문에 우리 부모님이……!
테네브라에>
가라, 나의 종 임프! 지금입니다, 마르타님! 에밀! 일단 마을을 나가죠!
마을 밖으로 나온 세 사람
멀리서 들리는 매그너의 소리
마르타>
… 어쩌지. 이대로 있으면 저 놈들 진짜 이 마을을……
매그너>
어리석고 미개하고 야만한 실바란트 사람들이여, 들어라!
매그너>
난 위대한 마텔기사단의 매그너 단장입니다! 우린 마텔교회를 악의 근원으로 삼고 세계각지에서 반란을 일으키려하는
악질적인 반가드를 붙잡기위해 왔습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루인은 반가드에게 협력하고있다는 자가 있다는
로이드님의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ㅡ 반가드놈들과 같이 이 마을을 무녀님에 대한 반역죄로 심판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기회를 드리죠. 이 마을에 숨어있는 마르타라는 계집애를 찾아오세요! 그러면 로이드님도 용서해주실지도 모릅니다.
에밀>
…마르타, 이마에 있는 코어를 넘겨줘
마르타>
…… 그건…… 무리야
에밀>
왜! 애시당초 너희 반가드가 멋대로 반란을 일삼고있으니깐, 파르마코스타가……
…… 미, 미안. 하지만 이대로있으면 루인이 엉망이 되어버려…
그러면 마을 사람들은… 다 나 때문이라고 할거야. 내가 마르타를 데려와서 이렇게 됐다고하고……
아직 찌질함이 남아있는 에밀
마르타>
… 에밀 말대로야. 마르타코스타 건은 정말 미안해.
에밀>
마르타, 어디 가……
마르타>
…… 라타토스크 코어를 넘겨주고올께. 테네브라에도, 미안해.
테네브라에>
라타토스크의 기사 에밀. 당신은 마르타님께 죽으라고 말한겁니다.
마르타님의 이마에 있는 라타토스크 코어는 마르타님의 몸을 양분으로 삼고있습니다. 코어는 라타토스크님이 눈뜰때까지
마르타님에게서 떨어질 수 없죠. 그것 떼어내려면 마르타님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에밀>
뭐! 마르타는 그거…
테네브라에>
알고계십니다. 그 분은, 이 마을과 당신을 위해… 당신의 묘한 이기적행동을 위해 죽을 생각이십니다.
당신이 그걸 좀 알아줬으면 했을뿐입니다.
에밀>
…… 나…… 나…… 마르타를 막을께!
테네브라에>
…… 마을 사람들에게 비난받을걸요?
에밀>
…… 그래도 막을거야!
테네브라에>
그럼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마르타>
…… 왔어, 이걸로 됐어?
매그너>
라타토스크 코어랑 센츄리온 코어는 어딨죠?
마르타>
…… 센츄리온 코어는 없지만 라타토스크 코어는 여깄어. 그렇게 갖고싶으면 내 목을 따서 가져가지?
매그너>
그럼 나중에 그렇게하도록하죠. 붙잡아라!
매그너>
자, 이 마을에 더 이상 볼일은 없다! 천벌을 내려라!
마르타>
잠깐, 얘기가 다르잖아! 약속은ㅡ
매그너>
닥치시죠. 로이드님의 명령은 절대적입니다! 자, 다들! 뺏어라! 죽여라! 마텔님의 천벌을 내려라!
이 색X들 전작에서 루인 기껏 살려놨더니만…
빛의 스피드로 달리는 에밀과 테네브라에
에밀>
…… 하, 하지마! … 우, 우와앗!
에밀>
ㅡ 하지말라고 하는게……
에밀>
말 같이 안 들리는거냐 이 개같은 놈들아!
에밀>
천벌이 내리는게 누군지 아주 잘- 알려주마!
VS 기사단 x2
에밀>
… 일어서, 마르타
마르타>
…… 에…… 밀………?
에밀>
자, 이제 혼날시간이군. 마텔님께 기도나 하고있으라고. 아주 편하게 뒈질 수 있도록말이야!
vs 매그너
HP : 1754
약점 / 내성 : 바람 / 전기, 땅
경험치 / 갈드 : 500 / 3520
연이은 전투지만 HP와 MP가 다 회복된 상태여서 어려운건 없습니다.
매그너같은경우 공격속도는 느리지만 범위가 넓고 강하기에 억지로 공격하려하지말고 공격 + 기술 + 방어를 반복합시다.
게이지가 차면 유니존 어택을 적극 사용하는것도 좋을겁니다.
썩소 에밀
매그너>
대… 대체 뭔가요……
에밀>
네 놈이야말로 뭔가요 다……
에밀>
자, 천벌이란걸 내려보시지? 나한테 말이다!
신나게 쥐어패는 에밀
에밀>
내 말 듣고있냐!?
매그너>
… 아… 아아아……
마르타>
에밀…… ㅡ 에밀, 하지마!
에밀>
아……
정신 차리는 에밀
매그너>
쿨럭쿨럭……
에밀>
ㅡ…… 나, 난 대체……
(※ 마르타가 파티를 빠져나갔습니다 (편성이 변경되었습니다))
에밀 혼자 돌아다니게되지만 뭐, 일단 에밀 집 쪽으로 가봅시다.
에밀>
지다랑 몰은… 안 도망쳤구나!
저 둘 이름이 지다랑 몰이었군요. 아무튼 다가가서 말을 겁시다.
지다>
여, 여어… 에밀……
몰>
자, 잘 지내……? 잘 지내지……?
지다>
아, 우리, 좀 바빠서말이야…
몰>
너, 너가 무서워서 그러는건 아, 아니니깐……
에밀>
아……
마르타>
…… 반가드랑 마텔 기사단 마을을 나갔어. 촌장님이 할 말이 있대. 올거지?
(※ 마르타가 파티에 참여했습니다 (편성이 변경되었습니다))
촌장 집 앞에 가면 이모부와 이모가 있습니다.
프롤>
…… 에밀………
에밀>
이, 이모부…… 저………
아르바>
다가오지마! 괴물자식아!
마르타>
너, 너무해……
말은 저렇게 하지만… 그래도 가족에게 들은 상처는 꽤나 컸을텐데…
에밀>
마르타, 괜찮아! …… 괜찮아……
촌장의 집은 누누히 말했듯 저 집의 2층에 있습니다. 1층이 도구점이었나 그랬을겁니다;
시리즈물이라고 주인공이 여행을 떠나는 상황이 전작이나 지금이나 비슷하구나
촌장>
에밀. 일부러 이렇게 오게해서 미안하지만 부탁할 게 있다
에밀>
… 부탁, 인가요
촌장>
로이드씨를 찾아주지 않겠니?
에밀>
! … 그, 그건… 절 이 마을에서 추방한단 소리인가요……?
촌장>
그게 아냐. 난 이번 사태가 믿겨지지 않을뿐이야. 내가 아는 로이드씨는… 설령 교회 명령이라도
이런 약탈이나 학살을 일삼을 사람이 아니야.
에밀>
그런건……
촌장>
파르마코스타에서 너가 경험했다는것도… 지금까진 못 믿었지… 하지만… 똑같은 일이 이 마을에서 일어나버렸지
난, 이제 뭘 믿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단다…
에밀>
사람은 간단히 변하는 거에요……
에밀>
(ㅡ나 처럼…)
촌장>
그럴지도 모르지. …그렇기에, 왜 로이드씨가 변했는지, 왜 라타토스크와 센츄리온 코어를 모으고있는지 조사해줬음 한다.
마르타>
그렇게하는걸로… 떨며 살기등등한 마을 사람에게 에밀을 지키려는거군요
에밀>
!
촌장>
무력한 촌장이라 미안하구나, 에밀. 하지만 이렇게하는게 널 위하는거라 생각한단다.
에밀>
…… 알겠어요. 저, 로이드를 찾을께요. 그리고 ㅡ 부모님의 원수를 갚을께요.
촌장>
… 알았다. 이젠 나도 그걸 안 막으마. 하지만 에밀, 이런 마을이라도 여긴 네 고향이란다.
이 분위기가 좀 가라앉을때즈음… 반드시 돌아오렴. …… 이것도 너무 좋은 얘기인가……
에밀>
… 그동안 폐를 끼쳐서 죄송했습니다.
촌장>
… 에밀 …… 루인을 구해줘서 고맙다
에밀>
…………
(※ 마르타가 파티를 빠져나갔습니다 (편성이 변경되었습니다))
에밀 집 앞에 있는 출구로 나가려하면 이벤트가 발생합니다.
그 전에 에밀 집 1층에 있는 여관에서 세이브합시다. 전 처음할때 세이브 할 기회를 안 줘서
…그러다가 죽어서 1시간 반의 플레이 타임을 날렸죠;
마르타>
에밀, 기다려!
에밀>
마르타……
마르타>
나랑 테네브라에도 같이 갈래
에밀>
응?
마르타>
우리 여행 목적은 센튜리온 코어를 찾아내서 라타토스크를 깨우는거야. 즉, 로이드와는 적이라는거지
테네브라에>
우리와 당신의 여행 목적이 같습니다. 그렇다면 협력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에밀>
…… 그, 그치만… 나……
마르타>
게다가 너, 라타토스크의 기사로 계약했잖아? 라타토스크는 나한테 있는걸. 그럼 날 지켜줘야겠지?
테네브라에>
전에도 말했었죠? 마르타님은 당신을 찾고있었다고 말이죠. 마르타님은 파르마코스타에서 자신을 구해준 소년…
즉 당신이 라타토스크 기사가 되어주길 바랐었죠. 부탁합니다, 에밀…
마르타>
에밀이 이렇게 된건 나 때문이라고 생각해. 그러니깐… 에밀. 같이 가자.
에밀>
나… 마르타… 진짜 기억 못 해…… 그래도 괜찮아?
마르타>
괜찮아! 내가 기억하고있는걸. 게다가 에밀은 엄청 용감하니깐 든든하구!
에밀>
내가… 내가 용감하다구…? 난 전혀……
마르타>
아냐, 용감해. 이 마을에서 만난뒤로 몇번씩이나 날 구해줬는걸. 그게 전부 용감… 용기라고 생각해.
그러니깐… 동료가 되어줬으면 해. 일단 친구부터, 알았지!?
ㅡ 아, 난 오히려 친구 이상이어도 좋은데……
리히터>
(ㅡ 용기는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
에밀>
… 그 사람이 말한대로야…
마르타>
응?
에밀>
아, 아냐
테네브라에>
자, 슬슬 출발하죠
에밀>
…응. 둘 다 잘 부탁해!
(※ 마르타가 파티에 참여했습니다 (편성이 변경되었습니다))
~ 스킷 ~
어둠의 비밀 (闇の秘密)
에밀>
근데 테네브라에, 어느샌가 내 옷이 바뀌어있어.
테네브라에>
이제야 그걸 알아채셨나요! 이야~ 언제 말해주실까하고 안절부절했답니다~
에밀>
(처음부터 알고야있었지만 물어볼 분위기가 아니었잖아……)
테네브라에>
그 옷도 소서러 링과 마찬가지로 라타토스크님에게 부여받은 계약의 증표입니다.
테네브라에>
역시 라타토스크의 기사가 된 이상! 그에 걸맞는 옷을 입어야죠!
에밀>
그, 그래……
테네브라에>
원래 그 천은 특수한 주술이 걸려있어서
테네브라에>
방수도 되고 곰팡이도 안 생기고~
테네브라에>
디자인은 라타토스크님의 용맹과감함과 부드러움을 표현한 부드러운……
에밀>
자, 잠깐! 그거보다 물어보고싶은게 있어
테네브라에>
뭔가요?
에밀>
내가 원래 입던옷은 어디갔어?
테네브라에>
그건 어둠의… 아, 아니, 암것도 아니에요~
에밀>
어, 어둠의 뭐?
테네브라에>
흐흐흐흥~♪
에밀>
잠깐, 좀 가르쳐 줘! 옷이 없어지만 또 프롤 이모한테 혼난단말이야!
테네브라에>
크크크~ 어둠의 비밀이에요~
잘 했어요 (よくできました)
에밀>
마, 마물이 동료가됐어!?
테네브라에>
브라보!
에밀>
응?
테네브라에>
뷰티풀! 판타스틱!! 엑설런트!!! 실로 훌륭한 실력이에요!
에밀>
그, 그래?
테네브라에>
뭐, 지금건 초보자용 마물이니깐 실패하는게 더 이상하지만요
에밀>
…………
용서 못 해 (許さない)
에밀>
… 로이드 녀석, 왜 리히터씨를 저렇게 만든거야!
에밀>
나한테서 엄마랑 아빠를 뺏어가고 내 생명의 은인까지 다치게하고…!
에밀>
절대로 용서 못 해!
가면 쓴 남자 (?面の男)
마르타>
이 로이드가면, 내가 생각하기엔
마르타>
『오페로카라실링자리의 괴인』이라는 연극의 영향인 것 같아
에밀>
그래? 내가 생각하기엔『포촘씨 개그일화』같은데?
마르타>
아, 그거그거! 아마, 포촘시가 이 가면을 쓰고 여탕에 들어가는거였지?
에밀>
응? 내가 기억하기론 포촘씨가 가면을 아래위에 쓰니깐
에밀>
안 보이게됐다거나 그런거 아니야?
※ 이 부분 번역이 제대로 안 되었습니다. 스샷이 없어서; 나중에 알게되면 수정해 넣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테네브라에>
포롬씨… 왠지 신경쓰이네요
밀에의 에밀 (エミルがミエル)
에밀>
있잖아, 마르타. 그 라토타크스가…
마르타>
라토타크스가 아니라 라타토스크야
에밀>
아, 그래? 으음… 라타토크스말이야…
테네브라에>
라타토스크 라니까요
에밀>
아! 진짜 귀찮아!!
테네브라에>
귀찮다니 뭡니까! 무례하군요! 당신은 자기가 밀에 라고 불려도 좋은겁니까!
마르타>
에밀은 밀에에 나랑 결혼할거잖아~♪
테네브라에>
하하하하하하하! 역시 마르타님, 뭘 아시는군요!
에밀>
(…… 결국 라타토스크에 대해선 듣지도 못 했어)
붉은 로이드 (赤いはロイド)
에밀>
로이드는 뭘 하려고 센츄리온 코어를 모으고있는걸까
마르타>
글쎄……
마르타>
아마 마텔교회에 거역하는 사람들을 몰살하기 위해서 라던가…
마르타>
그런거 아닐까?
에밀>
그, 그런거때문에!?
마르타>
잘 모르겠지만… 그치만 파르마코스타는……
에밀>
파르마코스타는?
마르타>
… 아, 아니야
마르타>
어쨌든 그 놈은 마텔교회랑 짜서 실바란트 사람을 탄압하고있다고!
마르타>
아마 진짜 그 코어를 말도 안 되는 곳에 쓰려고 하는걸꺼야!
마르타>
아, 진짜 열받네! 로이드의 로(ロ)는 한심하다(ロ(ろ)くでなし-로쿠데나시)의 로 야!
에밀>
맞아! 나도 로이드의 이(イ)는 못 생겼다(イ(い)けてない-이케테나이)의 이 라고 생각해!
테네브라에>
그럼 로이드의 드(ド)는 몰카(ド(ど)っきり-돗키리)를 찍고 싶을 정도로 정열적인 붉은색의 드 인가요?
에밀>
그, 그건……
마르타>
좀 아닌데……
있어? (いるの?)
에밀>
저기, 테네브라에. 있어?
테네브라에>
여기 있어요~
에밀>
응? 어디?
테네브라에>
여기요~
에밀>
응? 여기?
테네브라에>
여기에요~
에밀>
응? 여기!?
마르타>
잠깐 테네브라에! 에밀을 괴롭히지마!
테네브라에>
무례하군요. 이건 라타토스크의 기사를 위한 훈련이에요.
테네브라에>
자, 난 어딨을까요~ 후후후후……
에밀>
… 이러니 아쿠아한테 음침하고 사악하단 소리를 듣지……
어택 어택 어택! (アタックアタックアタック)
마르타>
아아~ 좀만 더 잘했으면 아무~ 일도 없이 에밀 집에 가서
마르타>
가족분들에게 인사하고~ 모든사람이 공인하는 러브러브 커플이 될 수 있었는데!
테네브라에>
그래서 갑자기 집에 데려가달라는 말을 하신거군요
마르타>
맞아! 에밀은 부끄럼쟁이니깐 날 소개하는걸 부끄러워하는거야!
테네브라에>
그거 또 자기중심적인 해석이군요
마르타>
테네브라에는 조용히 해! 좋아, 더 사이가 좋아져야겠어!
마르타>
에밀~♡ 생일은 언제야? 좋아하는 음식은? 여자는 머리가 긴게 좋아 짧은게 좋아?
에밀>
우, 우와, 마, 마르타! 껴, 껴 안지마!
테네브라에>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같은데요
약속 (約束)
마르타>
에밀… 고마워……
에밀>
………
마르타>
너가… 또 날 도와줬구나…
에밀>
………
마르타>
난… 쭉 네 편이야. 약속할께. 그러니깐… 기운 내
에밀>
… 고마워……
이번에는 스킷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말개그는 참 번역이 난해한게, 한자같은경우도 똑같이 읽히는 경우가 많고
같은 한자도 조금만 바꾸면 한 4~5개의 발음으로 읽히기에 말이죠. 일본 말개그는 주로 저런식이라서 좀 난감합니다.
일본어 그대로 적으라는 분들도 계실텐데 글쎄요… 전 그런건 번역이라고 보기 상당히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번역이란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게끔 '재창조'하는 작업이라 생각하거든요. 일본개그를 그대로 옮겨놓고 '역주'같은것만
달아놓으면 그건 번역이 아닙니다. 그럼 이 세상에 번역가가 존재할 필요가 없죠, 일본어 배우면 개나소나 다 번역을 할 수 있는데말이죠.
그냥 개인적인 일본어 자존심입니다. 일본어를 한 15년정도 알았고 아직 하고싶은것이 많은[?] 21살이라… 허세일지도 모르겠지만말이죠, 허허.
그래도 스킷 하나는 한 30분동안 끙끙대다가 포기하고 일본어 그대로 적었습니다. 죄송합니다 'ㅅ';
대사번역 / 글 작성자 / 태그 : 아르노
오아 대사 공략이네요 ㅊㅊ
죄송할 것 까지야...스토리 연재 해주시는 것만 해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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