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 테일즈 그레이세스 하는데 테일즈 시리즈 입문을 디 어비스로 해서그런지
컴뱃 시스템이 약간 어색하더라구요, CC의 개념이 뭔가 턴베 같아서 별로였는데
그래도 스토리 그럭저럭 괜찮고 요새 플스로 너무 할게 없다보니 점점 좋아지고 있던 찰나!!!
북미 더빙밖에 안되서 혹시나 삼국무쌍처럼 일본어 보이스를 DLC로 만들진 않았을까 하고
스토어를 들어간 순간 어이상실했습니다...
반남 욕 요새 많이 들어서 무슨일인가 했더니 세상에 얘네는 무슨 DLC로 돈을 팝니까? 심지어
레벨업도 시켜주더만요 +10에 $4.99에.... CC 늘려주는거 부터 스킬포인트 두배주는거에
체력 +1000 해주는것도...
뭐 이딴걸 파는건지.... 순간 울컥 하면서 '미친거 아냐?' 란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따져보니 이런걸 구입하는 유저가 있고 소요가 있으니 다른게임에서도 이런 식으로 DLC를 판매하는거겠지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DLC나 언락 코드 따로 파는거보면 유저들도 뭔가 달라져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다른건 없고 그냥 뻘글이네요 헤헤
저도 스테이터스 돈받고 파는거 보고 어이없었습니다 게임하기 귀찮아서 돈주고 케릭 키우는 사람들도 있나봐요ㅋㅋㅋ 아니면 다 클리어하고 스테이터스 꽉 채우려는 사람들?ㄷㄷㄷ 그레이세스 컴뱃 시스템은 확실히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죠 그래도 하다보면 tp 제한이나 콤보 연계순서(통상기-특기-오의)에 발목잡힐 필요 없이 융통성 있는 전투가 가능해서 훨씬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tp랑 콤보연계순서제한 없는 시리즈 (데스티니re, 하츠, 그레이세스) 하다가 tp 방식 하면 답답해서 못함ㅋ 여담이지만 cc가 처음 도입된게 데스티니re인데 여기서는 cc가 최하치에서부터 최대치까지 루프를 돌았어요 ex)2-3-4-2-3-4-..... (정말 처음에 적응안되서 욕하면서 했음....ㅋㅋ) 근데 그레이세스는 전투 중에 cc를 최대치 까지 올려놓으면 왠만하면 다시 내려가지 않으므로 훨씬 안정적인 전투가 가능해진 것 같습니다 싸울 수록 세진다! 라는 느낌ㅋ ps.리버스 해보세요 진짜욕나옴ㅋㅋ
렙업 dlc 안사고 돈 dlc 안산다고 못깨는 게임도 아닌데 뭘 그리 열을 내시는지 차라리 dlc없으면 안될정도로 난이도가 높았으면 이해라도 하지 게임하기 귀찮지는 않더라도 회사원들이나 그런사람들은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스토리라도 알자 이런식으로 구매할 수도 있는거지
전 아직도 연계순서가 있고 TP 있는 게 제한된 기술들 사이에서 콤보짜는 맛이 있어서 좋아합니다만.. CC는 다 이어지죠. 물론 기술의 후딜같은 것 때문에 안이어지는 게 있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CC의 시스템은 "CC가 남아있는 한 다 이어지는" 게 기본골자라, 콤보 만드는 재미는 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