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터콜렉션 스위치버전 리뷰 (스포없음)
살까말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적어봅니다.
# 1편은 중도하차했습니다.
저는 현재 1편과 3편 레이져스엣지만 플레이 했습니다. (3편이 재미있어서 계속하느라 2편 시작을 못함)
개인적으로 1편은 길찾기도 번거롭고 호쾌함이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6시간 플레이 후 중도하차함,
중도하차 후 최신버전으로 플레이해보자 해서 레이져스엣지 플레이 시작.
3편 플레이해보니 이게 왠걸. 너무 재미있습니다.
# 3편 레어저스엣지 최고입니다.
제가 원하던 호쾌하고 빠른 자극적인 연출로 가득합니다. 게다가 여캐들도 있어서 여자닌자로
적을 차례차례 참살(찢어버리는)하는 맛이 끝내줍니다.
무쌍게임은 쏟아지는 적을 종이베듯, 풀베기하듯 베어서 타격감이 부족하지만 이 게임은
쏟아지는 적을 말그대로 찢어발기는 강렬함으로 가득합니다. (너무 만족스러움)
난이도도 EASY모드로 하면 자동체력회복이 가능하므로 EASY로 1차 엔딩을 보고
다음번엔 노멀로 진행하니 스트레스도 없이 정말 쾌적했습니다.
# 최적화문제&결론
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프레임드랍이나 게임중에 렉걸리는 느낌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프레임드랍을 방지하려고 화면해상도를 심각하게 낮춰버리는 바람에 화면이 너무 뿌연느낌이 드네요. (마치 플스1게임 같은 그래픽)
역시 코에이테크모답게 최적화에 별로 신경안쓴 모습입니다.
그러나 게임 자체가 너무 재미있고 강렬한 연출이 캐리하고 거기에 스위치의 휴대성까지 고려하면 충분히 구입해도
후회안할 게임인 것 같습니다.
====> 20시간 계속 플레이 후 수정사항:
이지모드 후 노멀 + 닌자트라이얼 하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몬스터의 강공격을 회피할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고, 아머도 과하게 안부숴지며
반대로 유저의 공격은 너무 과할정도로 막혀서 게임의 상쾌함이 극감하네요.
이건 난이도가 높다기보다 다소 불합리하다고 생각됩니다.
1편 전투에서 재미를 못 느끼셨다면 미션모드들 추천드립니다. 저는 1편 캠페인보다는 미션모드, 서바이벌모드가 훨씬 괜찮더군요.
3편은 지우고 엑박판 블랙과 2를 사세요 ㅠㅠ
추가내용: 가이덴 2편이 가장 좋았습니다. 타격감 정말 훌륭해요. 3편보다 2편이 더 훌륭할줄이야...
레이저스 엣지 액션이 호쾌하죠 ㅋ 저는 개인적으로 닌자가이덴 시리즈 중 엑박전용 닌자가이덴2를 최고로 꼽습니다. 전무후무한 액션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