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피 2019를 발매일에 사놓고 갑자원모드랑 스타플레이어만 2-3달 즐기다 거의 안했었는데
작년 12월에 드림리그가 뭐지 하면서 한번 들어갔다가 3달째 이것만 붙잡고 있었습니다.
프로야구 매니저를 오픈베타때부터 섭종할때까지 5개 계정을 돌려가며 미친듯이 플레이 한탓인지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사실 프로스피는 주로 PSP와 비타용으로 전시리즈 다 사서 플레이 할정도로 많이 해왔습니다만
매시리즈 바뀔때마다 시스템이랑 타격판정등 소소한것들이 바뀐것 말고는 크게 없어서 거의 화장실/출퇴근용이었네요.(그래도 없으면 허전한.. ㅋㅋ)
반면 드림리그는 높은등급의 선수카드 획득및 각 선수별 특능이 굉장히 중요해서 지구방위대 수준으로 팀을 꾸리는게 목표가 되더라구요.
초반에는 컴대전으로 포인트 벌어서 겨우겨우 한정팩 사왔는데 어느정도 덱을 맞추니까 무과금으로는 포인트 벌이도 힘들어서 접을까하다가 온라인 대전대회가 보상이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도전을 하게 됩니다.
어느새 목요일 오후 ~ 일요일저녁 까지 진행되는 온라인대전만 10시간씩 돌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2020년 올스타 한정팩이 출시됐지만 그닥 원하는 선수는 못얻어서 아쉬워 하며 다음 한정팩은 뭐가 나오려나 하고 기대하고있었는데
오늘 공지에 보니 드림리그를 포함한 모든 온라인 서비스가 올해 7월까지만 진행하고 완전 종료한다고 뜨네요.(일본계정으로 바꿔서 현질이라도 했으면 피눈물 흘릴뻔...)
온라인 서비스 종료 이야기가 나왔으니 PS5로 신작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로 그나마 위안을 해봅니다.
남은 6개월동안 그래도 플레이 할수있으면 좋지 않냐 할수도 있지만 그다음 공지에 보면 더이상의 한정팩 발매는 없으며 주말에 열리는 온라인 대전의 보상도 이제 없을거라네요.
(서비스 종료때 포인트가 남으면 환불이슈가 있으니 아예 포인트를 안주겠다는 느낌..)
컨텐츠가 부족해서 좀 아쉬우면서도 한동안 꽤 열심히 해왔는데 시원섭섭하긴 합니다만
차기작에서는 구입하자마자 드림리그로 바로 직행할것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ps4라도 내달라는 반응이 많던데 일단 게임내 로스터업뎃은 없는걸로 결정난거고 차별화를 두고 개발 진행중인게 아니라면 스위치로만 나올 가능성이 높네요... ㅠㅠ이쯤되니 그냥 로스터업뎃 수준에 경기장 잔디만 고치는식 발매라도 해줬으면... 정안되면 실황으로 넘어가야겠네요... 거긴 21시즌 까지 업뎃대응이니
플스판 판매 서비스 7월에 중단입니다 이건 곧 나온다는 이야기입니나
PS삐돌이
플스판은 곧 다운로드로 판매중지보 온라인7월에 중단인걸로보아 거의 올해 21 플스로 나올껄로봅니다 유정게시판에 글올라왔네요
ㅋㅋ
여태까지의 행보로 보아 7월에 판매및 서비스 중단으로 잡았으니 8월에 차기작 발매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유력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