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키와 최종결전 루트로 가는 진엔딩을 보긴했는데, 혹시라도 그냥 현실을 받아들이는 선택을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지 좀 신경이 쓰여서...ㅎㅎ 결국 다시 세이브를 불러와서 해봤습니다
근데 이건 뭐...생각보다 너무 해피엔딩이라 좀 신기했네요
애초에 전 마루키의 사상에 어느정도 공감하는 편이라 최악으로 갈거라고는 예상안했지만...
약간 찜찜한 부분 제외하고는 오히려 진엔딩보다도 더 행복한 결말이라 생각되네요
엔딩 스탭롤 올라가면서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 한명한명 일러스트도 나오구요 ㅎㅎ 이건 진엔딩에서도 안나왔던거 같은데;;
단순히 배드엔딩이라기 보다는 아틀라스에서 걍 또다른 엔딩을 준비한거 같은 느낌이네요
진진 엔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