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카와무라 유미 버전 2회차 특전으로 고를 수 있게 해주면 안됬나 싶네요.
아니 새로 추가된 아즈미 씨가 못불렀단건 아니에요 절대 아닌데.
이분들 서로 노래 스타일이 틀려서 듣다보면 좀 카와무라 유미 특유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듣고 싶어지네요.
하다못해dlc곡으로라도 mass destruction 내주지...
솔직히 이번 아즈미씨는 It's going down now 가 자기 곡 같단 느낌이 강하네요. 유일하게 커버가 아니라 자기 노래라서 더 그런건진 몰라도.
나머진.. 그냥 스타일이 틀린 p3 노래들.
게다가 아주 미묘하게 가사도 틀린것도 신경쓰이고.
예를들면 When the moon 's reaching out to the stars 에서
You gotta tell me your love came all over me 가
You gotta tell me your love flows all over me로 소소하게 바뀌었다던지.
Lotus Juice 는 그대로 둔거보면 슬슬 카와무라씨 나이도 있고, 최근 페르소나 라이브에선 너의 기억도 부르기 벅차서 떼창 시키고 그런거보면 좀 은퇴각을 잡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정말 다 좋은데 음악이 아쉽네요.
와 진짜 제마음하고 똑같아요...좋아요 하나 누르고 갑니다..
역시 카와무라씨가 강렬한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원곡을 안 들었으면 모를까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는듯 ㅠㅠ
이번 가수가 나쁜건 아닌데 바꿔듣고 싶은게 강하네요.
원곡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 정도는 넣어줄 만 한데...ㅠㅠ 신곡 느낌은 너무 좋은데 기존곡들에서 원곡보다 보컬에 힘이 좀 부족한게 아쉬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