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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 로잘린드 루티스는 제 어머니가 아니에요. 그리고 당신도 아니고요. 하지만 콤스톡은 저 때문에 당신과 로잘린드 둘 다 죽였죠.
엘리자베스 : 제가 당신 딸이 아니라 절 싫어하시는 거 저도 알아요... 하지만 저도 당신이 제 어머니가 아니라 당신을 싫어했어요.
전투씬은 생략합니다. 지금도 이 부분 생각하면 치가 떨림.
엘리자베스 : 정말 미안해요... 콤스톡이 절 이용해서 당신을 되살리려고 했어요. 하지만...
엘리자베스 : 전 제 머릿속에서 상상으로 만들어낸 당신을 데려왔을 뿐이에요.
엘리자베스 : 전 당신 남편의 사생아가 아니에요. 오히려 피해자죠. 하지만 그렇게 고통받던 시절은 이미 다 지났어요. 우린 서로를 용서해야 해요.
엘리자베스 : 왜냐면 당신이나 저보다 훨씬 더 나쁜 놈이 아직 살아있으니까요!
사이렌 : 선지자가... 날 죽였어...
엘리자베스 : 당신이 저에 관한 비밀을 지킬 리가 없었을 테니까요.
사이렌 : 그럼, 왜 내가 아직도 살아있는 거지?
엘리자베스 : 살아있는 게 아니에요... 최소한 이 세계에선요. 어쩌면 당신이 콤스톡을 전혀 만난 적이 없는 다른 세계에서 온 걸 수도 있고요...
사이렌 : 아니면 내가 그를 구원했던 세계이거나?
엘리자베스 : 모르겠어요. 그게 가능할까요?
사이렌 : 직접 알아내 보렴, 애야. 직접 알아내 보렴.
엘리자베스 : 부커... 고마워요.
부커 : 엘리자베스, 도망쳐!
로잘린드 루티스 : 여자를 데리고 오면 빚을 청산해주지.
엘리자베스 : 여자를 데리고 오면... 빚을 청산해주지.
엘리자베스 : 그만! 그만해! 제발 그만 해, 그를 해치지 말아줘! 내가 잘못했어! 내가 잘못했어... 떠나선 안 되는 거였는데...
엘리자베스 : 떠나선 안 되는 거였어. 다시 데려다 줘. 집으로... 데려다 줘. 응?
부커 : 엘리자베스!
부커 : 엘리자베스를 따라잡아야 해!
다음편에 계속...
그래도 전 핸디맨이 더 시발!!
외쳐! 시발 콤스톡부인! 하 이제부터 하이라이트네요 이렇게 빨리 달리시는거보면 번역은 다 끝나있는건가요 이미?ㅋㅋㅋㅋ
아녀 그때그때 합니당...
그래도 전 핸디맨이 더 시발!!
혹시 시야 높이는 설정있나요? 전못본거같은데.. 최하옵으로해도 손이보고싶어요 ㅠㅠ
잘 봤습니다.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