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레어블레이드 4개를 최종적으로 못 얻고 끝냈네요.
(코스모스, T-..? 등등)
2편은 4화까지만 보면 그냥 라이트한 스토리에 개그 욕심내는 분위기로 보였는데,
뒤에는 역시나 시리즈 전통인 메카물로 마무리하는게 익숙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몰입감은, 1편 초장부터 피오른의 그 사태가 주는 충격이 매우 커서 몰입이 훨씬 잘 됐던 것 같습니다.
엔딩의 여운은 1편도 괜찮았지만 2편이 조금 더 극적인 연출을 통해 감동적이었던 것 같네요.
특히 1편의 바다와 지상으로 내려오는 엔딩 오버랩은 하나의 세계관임을 암시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2편에서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엔딩에서 결국 호카리가 생환하는 것으로 결말이 났는데,
그대로 희생하는 결말이었어도 강한 여운을 남겼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회차는 시간이 없어서 못할 것 같은데, 황금의 나라 이라는 꼭 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이라는 완전 다른 게임인 것 처럼 그래픽의 발전이 크고, 전반적으로 편의성이 개선되었네요.)
이제 2편 OST를 피아노로 연주해서 여운을 좀 더 이어가야겠습니다..ㅎㅎ
아래는 1편 메인테마를 예전에 피아노로 연주한 영상입니다.
와 연주....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너무 부럽네요.멋지시고
1편도 음악이 참 좋았는데, 2편은 스토리에 더욱 잘 어울리는 OST라 저도 피아노 편곡 연주가 기대됩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연주 너무 잘들었습니다. A Friend On My Mind, Engage the Enemy 두 곡도 들으면서 귀 호강했어요! 오케스트라 어레인지 커버도 하시는 거 같은데 실력이 좋으시네요. 제노블레이드 시리즈의 대표 작곡가인 미츠다 야스노리가 게임에 관심없는 프로 오케스트라 콘서트보다 게임을 이해한 팬커버가 더 듣기 좋고 귀중하다는 말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추후에 2편, 3편 OST 커버도 너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2편 편곡 (피아노, 오케) 예상은 일단 Where We Used To Be, Loneliness, The Tomorrow with You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와 연주...감동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