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본편 엔딩 보고 나서 파고들기 요소 즐기면서 느낀 점인데.. 뭔가 참 애매한 작품이네요.
분명히 뭔가 많은데.. 정작 쓸모가 없다고 할까.. 짜임새가 부족하다고 해야 하나..
레어 블레이드 종류는 참 많아요.
근데 특별히 애정을 갖고 있는 레어 블레이드가 아니면 키우기 난감해요.
특히 딴 것보다 키즈나링에서 몬스터 토벌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용병단 맡겨 놓는게 훨씬 편하고..
용병단에 맡겨서 키우면 애정이 안 가고 해서 손이 아예 안 가버리네요.
어제는 악명높은 나나코오리 블퀘를 다 완료해서 키즈나링은 다 해금했는데..
사실 엔딩 이후 시점에는 힐러가 별 쓸모가 없어지는 시점이라 키워만 놓고 쓸일이 없네요.
내가 얘를 왜 키웠나.. 하며 자괴감이 드는군요.
성우 목소리나 캐릭터가 귀여워서 애정은 가는데.. 정작 파티에서는 버려지는군요;;;
니아도 좀 써보고 싶긴 한데.. 얘도 힐러라 별 쓸모가 없고;;;
보니까 성능 좋은 블레이드들도 몇몇 정해져 있어서..
엔딩 후에는 걔네만 쓰게 되는 것 같고..
DLC로 너무 성능 좋은 블레이드들을 초반에 공짜로 줘버리니까..
대부분의 레어블레이드들의 존재 가치가 너무 사라져 버리는 것 같네요.
참 뭔가 애매하네요.
그냥 황금의 나라 이라로 넘어가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밸런스가 아쉽긴 해요 그냥 시원하게 패고다니는 맛으로 해야...
확실히 많이 아쉽네요. 뭔가 준비해 놓은 반찬은 많은데, 몇개만 골라먹는 느낌이라...
파고들기가 죄다 단순 노가다가 많아서 재미가 없죠 저는 그냥 캐릭터 인연 퀘스트만 봤습니다.
네. 해보니까 좀 그렇네요. 그래서 저도 일단 DLC부터 완료하고 나서, 2회차 하면서 몇몇 퀘스트 관심 가는 것들만 선택적으로 하려고 해요. 재미가 별로 없더군요.
카무야 히바나 공짜 아닙니다 ㅋㅋ
아.. 그러고보니 그렇네요.. ㅋㅋㅋㅋㅋ 돈 주고 산 거지 참...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