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성검전설2 클리어 소감

[라인프랑]

1회차에 플래티넘 찍으면서 클리어했읍니다

95년에 플레이하고 26년만에 다시 플레이하게 되었네요

다들 망작이라고는 하지만

저에게는 추억돋는 작품이었습니다

어릴적 추억들이 방울방울 떠오르며

향수에 젖어 플레이 했네요

플스4용 게임치고는 분명 라이트한 느낌은 있지만 버그등은 개선되었는지 한번의 튕김없이 플레이했습니다

다시 플레이하게되는 날은 아마도 20년후가 아닐까 상상하게되네요

30시간정도 플레이했는데

저에게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성검전설3도 기대하며 시작해보려 합니다~

[눈씨름]

부럽네요. 전 플래미 용 얻어서 이제 이동하려고망 화면 플스가 아예 강제종료 되면서 안켜져서 정가주고 샀었는데 구석에 던져버렸는데 ㅠㅠ 아직도 성검전설 생각하면 쓰레기 밖에 생각안나요 ㅠㅠ

[무도의 마음가짐]

망작이라고 하는 이유는 게임 자체가 망작이라는 소리가 아니고 리메이크를 너무 성의없이 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리메이크판을 하느니 그냥 오리지널판을 하는게 퀄리티가 더 좋아보인다는 의견까지 있을 정도니까요
심지어 퀄리티가 떨어졌으면 시스템적으로라도 현대화 되었어야 하는데 거의 똑같은데다가
과거의 버그까지도 그대로 재현이 된걸 보고는 얼마나 날림으로 작업했는지 탄로났기 때문이죠ㅎㅎ

[헤르져]

개인적으로 성검2는 다시 리메이크 해야한다고 봅니다. 성검3정도의 성의만 보였어도 아쉬운거 1도 없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