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1을 클리어하고, RS2에 나오는 두카티..bmw...등등의 바이크들을 기다리며 상상속
에서 999도 타보고 그랬건만, 결국 손에 넣고 말았습니다.약간의 소감과 함께,
주로 RS1편과의 비교가 될듯합니다.
1.RS1에서 워낙 어렵다는 평을 들어서였는지, RS2는 이부분에 조정이 가해져있네요.
1편에서 슬립할 상황에서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속력이 확 줄고 넘어지기 쉬운
옆의 흙길(...) 에서도, 저절로 중심이 잡아진다는 느낌입니다. 1편에서는 넘어지려
는 반대쪽으로 린 조작도 해주고 해야 다시 빠져나올수 있었는데...
2.RS1에서 문제점이 되었던것중 하나는 게임내에서 후방을 보는것이 쉽지않아
컴퓨터와 자주 부딪히고,뭐 이걸로 짜증 유발되고... 어쩌고 평해놓은걸 봤습니다만,
이 문제를 의식해서인지..( ...도로 위에서 넘어지면, 잘 부딪히곤 하죠.)
뒤에서 달려오던 컴퓨터, 앞에 플레이어가 넘어져있거나, 저속으로 달리고있다면
속력 줄여서 피해가더군요. 약간 놀랬습니다.
3.인터페이스.1편의 인터페이스도 나쁘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레이스를 고를
때 어떤 맵인지조차 나오지 않았던 것은 많이 의아했던 부분입니다.2편에서 수정되었
고, 전체적으로 1편에 비해서 편하게 조정되어있습니다.
4.플레이어를 포함해 최대 6대가 달렸던 1편, 2편에서는 12대까지 늘어났습니다.
맵에 따라 8대가 달리는 맵도 있고, 6대는 너무 적지 않았나..싶어 늘린것같네요.
12대나 되다보니, 뭔가 더 있어보입니다.
5.RS2를 처음접하며 뭔가 위화감을 느꼈습니다만,좀더 해보니 위화감의 원인은
바이크의 크기에 있는듯하네요. 실제 플레이모드에서 바이크의 크기는 확실히 1편보다
줄어들어서 전작보다 6대나 많은 바이크를 등장시킬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아마도)
줄어든 크기로 인해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줍니다.
플레이중의 바이크 크기는 줄어들었는지 몰라도, garage나 dealer에서 보이는
바이크의 모델링은 1편보다 조금은 정교해진듯? . 멋집니다. T.T
6.리플레이. 아마 의도적인듯? 1편에서는 중간중간에 바이크를 클로즈업도 많이 시키
며 바이크 자체의 모습을 부각시켰는데, 2편에서는 카메라의 위치가 많이 멀어졌네요.
바이크 수 늘리고,배경그래픽 향상시키고 등등의 결과에 따른 희생?
리플레이는 많이 아쉬운부분입니다.
7.처음 시작할때 남녀의 성별을 선택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만, 실제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아직 느낄수 없습니다. 여성 라이더를 고른다고 해도 쭉쭉빵빵 몸매에
쫙 붙는 슈트... 를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뭐랄까,나올곳은 나왔지만...)
실제상황에서는 일반적을 보다 가벼운 여성라이더가 남성라이더보다 유리하다고
보지만....
8.배기음. 타본 바이크가 2대뿐인 저로서는 얼마나 충실히 실제 바이크의 배기음을
묘사해놓았는지는 알수 없지만, 바이크마다 가진 특성이 묘사되어있다는것은
알수있을것같습니다. 아직 1편과 비교는 할수 없군요.
그밖에...튠업비용이 왠지 비싸진듯한?,자신이 소유하고있는 바이크나 슈트등을 팔때
는 보다 많은 돈을 받게 된듯합니다.전작에서는 팔아도 그다지 돈이되지않아 타지도 않는 바이크 그냥 갖고있었는데...
보다 좋아진 배경그래픽, 전작의 듀얼모드를 계승한 100인배틀, 좀더 알아보기 쉽게
바뀐 튠업, 보다 늘어난 바이크들...
게임과 바이크의 두가지 취미를 갖고있는 저에게, 이 유일한 시판바이크등장게임
RS2란 어느게임보다 절 만족시킵니다. 바이크세계에 들어가보시면 알게되겠지만,
은근슬쩍 비주류... 랄까요, 바이크 자체는 여기저기서 일종의 반항,터프,고독 등의
코드 따위로 많이 쓰입니디만, 바이크 자체가 주요소로 쓰이는 게임이나 영화...
이런것은 그다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RS시리즈는 저같은 사람의 목마름에
시원한 냉수가 되어주는군요.
bmw,두카티까지도 일본메이커가 만드는 바이크게임에 라이센스를 제공했으니,
3편에서는(부디...나오길 -_-) 할리데이비슨이 추가된다면, 큰 욕심일까요.
아날로그의 진동으로 할리의 진동을 흉내낸다는것이 무리이긴 할테지만...
Riding Spirits 3편을 기대하며....
이 게시판을 찾는 사람도, RS란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그다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만, 혹시나 모를 누군가와 몇몇 안되는 사람들끼리라도 정보를 공유하자는 생각에
긴글 올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에서 999도 타보고 그랬건만, 결국 손에 넣고 말았습니다.약간의 소감과 함께,
주로 RS1편과의 비교가 될듯합니다.
1.RS1에서 워낙 어렵다는 평을 들어서였는지, RS2는 이부분에 조정이 가해져있네요.
1편에서 슬립할 상황에서 잘 넘어지지 않습니다. 속력이 확 줄고 넘어지기 쉬운
옆의 흙길(...) 에서도, 저절로 중심이 잡아진다는 느낌입니다. 1편에서는 넘어지려
는 반대쪽으로 린 조작도 해주고 해야 다시 빠져나올수 있었는데...
2.RS1에서 문제점이 되었던것중 하나는 게임내에서 후방을 보는것이 쉽지않아
컴퓨터와 자주 부딪히고,뭐 이걸로 짜증 유발되고... 어쩌고 평해놓은걸 봤습니다만,
이 문제를 의식해서인지..( ...도로 위에서 넘어지면, 잘 부딪히곤 하죠.)
뒤에서 달려오던 컴퓨터, 앞에 플레이어가 넘어져있거나, 저속으로 달리고있다면
속력 줄여서 피해가더군요. 약간 놀랬습니다.
3.인터페이스.1편의 인터페이스도 나쁘다... 정도는 아니었습니다만, 레이스를 고를
때 어떤 맵인지조차 나오지 않았던 것은 많이 의아했던 부분입니다.2편에서 수정되었
고, 전체적으로 1편에 비해서 편하게 조정되어있습니다.
4.플레이어를 포함해 최대 6대가 달렸던 1편, 2편에서는 12대까지 늘어났습니다.
맵에 따라 8대가 달리는 맵도 있고, 6대는 너무 적지 않았나..싶어 늘린것같네요.
12대나 되다보니, 뭔가 더 있어보입니다.
5.RS2를 처음접하며 뭔가 위화감을 느꼈습니다만,좀더 해보니 위화감의 원인은
바이크의 크기에 있는듯하네요. 실제 플레이모드에서 바이크의 크기는 확실히 1편보다
줄어들어서 전작보다 6대나 많은 바이크를 등장시킬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아마도)
줄어든 크기로 인해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을 줍니다.
플레이중의 바이크 크기는 줄어들었는지 몰라도, garage나 dealer에서 보이는
바이크의 모델링은 1편보다 조금은 정교해진듯? . 멋집니다. T.T
6.리플레이. 아마 의도적인듯? 1편에서는 중간중간에 바이크를 클로즈업도 많이 시키
며 바이크 자체의 모습을 부각시켰는데, 2편에서는 카메라의 위치가 많이 멀어졌네요.
바이크 수 늘리고,배경그래픽 향상시키고 등등의 결과에 따른 희생?
리플레이는 많이 아쉬운부분입니다.
7.처음 시작할때 남녀의 성별을 선택할수 있게 해놓았습니다만, 실제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아직 느낄수 없습니다. 여성 라이더를 고른다고 해도 쭉쭉빵빵 몸매에
쫙 붙는 슈트... 를 볼수 있는것도 아니고(...뭐랄까,나올곳은 나왔지만...)
실제상황에서는 일반적을 보다 가벼운 여성라이더가 남성라이더보다 유리하다고
보지만....
8.배기음. 타본 바이크가 2대뿐인 저로서는 얼마나 충실히 실제 바이크의 배기음을
묘사해놓았는지는 알수 없지만, 바이크마다 가진 특성이 묘사되어있다는것은
알수있을것같습니다. 아직 1편과 비교는 할수 없군요.
그밖에...튠업비용이 왠지 비싸진듯한?,자신이 소유하고있는 바이크나 슈트등을 팔때
는 보다 많은 돈을 받게 된듯합니다.전작에서는 팔아도 그다지 돈이되지않아 타지도 않는 바이크 그냥 갖고있었는데...
보다 좋아진 배경그래픽, 전작의 듀얼모드를 계승한 100인배틀, 좀더 알아보기 쉽게
바뀐 튠업, 보다 늘어난 바이크들...
게임과 바이크의 두가지 취미를 갖고있는 저에게, 이 유일한 시판바이크등장게임
RS2란 어느게임보다 절 만족시킵니다. 바이크세계에 들어가보시면 알게되겠지만,
은근슬쩍 비주류... 랄까요, 바이크 자체는 여기저기서 일종의 반항,터프,고독 등의
코드 따위로 많이 쓰입니디만, 바이크 자체가 주요소로 쓰이는 게임이나 영화...
이런것은 그다지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RS시리즈는 저같은 사람의 목마름에
시원한 냉수가 되어주는군요.
bmw,두카티까지도 일본메이커가 만드는 바이크게임에 라이센스를 제공했으니,
3편에서는(부디...나오길 -_-) 할리데이비슨이 추가된다면, 큰 욕심일까요.
아날로그의 진동으로 할리의 진동을 흉내낸다는것이 무리이긴 할테지만...
Riding Spirits 3편을 기대하며....
이 게시판을 찾는 사람도, RS란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그다지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만, 혹시나 모를 누군가와 몇몇 안되는 사람들끼리라도 정보를 공유하자는 생각에
긴글 올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RS 꼭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어쩔수 없이 중고를 구할수 없다면, 확실하게 손에 넣는 방법은 역시 구매대행사이트를 이용하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중고매물이 거의 올라오지 않는 게임이라...저역시 구매대행에서 구입했습니다.
구매대행하는 사이트좀 알려주세유ㅠ.ㅠ
rs1해봤는데...모토gp에비하면 조작감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