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고: 아래의 내용은 게임의 난이도를...떨어뜨리는 수준을 넘어서 게임을 게임을 아니게 만듭니다!
만일 XCOM 2를 오랫동안 즐기시고 싶은 분이라면 잊어주세요!
네. 여러분 이번 XCOM 2를 누님과 함께(...) 즐기고 있는 알터드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말할 사안은... 그야말로 엄청난 합법치트이자 버그성 플레이입니다.
이번 철인모드는 전작보다 조건이 더 까다로워저서 '각 행동이 끝날 때 마다' 자동 세이브를 합니다.
심지어 적 턴에도 세이브를 하며, 전작의 '긴급탈출 스위치' 자체가 원천봉쇄되어 있는 상황이죠.
즉, 아군 죽은 거 보면서 울며불며 강제탈출을 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데 역으로 이런 자동 저장시스템으로 인해... 상상도 하지 못한 엄청난 버그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일명 G.X.R- Gold XCOM Requiem
"내 앞에 선 자는 어떤 능력을 갖고 있다 해도 결코 '외계인의 턴'에 도달할 일은 없다! 이는 나를 조종하는 사령관조차도 깨닫지 못할 사실!"
...즉. 말 그대로 외계인의 턴을 영영 오지 않고, XCOM 만이 계속 움직이는 흉악하고 끔찍한 버그입니다.
시범을 위해 사령관이 직접 전장에 나서봅니다.
이 버그가 얼마나 흉악한지 보여줄 차례죠.
먼저. 이렇게 기습대형을 만든 뒤....
전원 기습! 사령관의 사격은 정확했다!
아. 그런데 역시 XCOM이 맞습니다. 애들 영점은 빵점입니다.
결국 전원 기습을 해도 고작 1명만 잡고 그다음 적의 턴이 돌아올 상황!'
분명히 다음턴에 이놈들은 우회를 해와서 아군을 마음껏 학살할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 아군의 턴이 끝나고 외계인의 턴이 돌아오기 전에 매뉴를 엽니다.
주저하지 않고 그 다음 자동 저장된 세이브파일을 로드합니다!
그 결과---!
어드밴트 병사: 이, 이더리얼님! 지금 일어났던 일을… 있는 그대로 말하죠! 나는 XCOM놈들을 조준했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그 사령관 놈이 제 옆을 우회한 상태였습니다.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나도 무슨 짓을 당한 건지 알 수가 없었어요… 머리가 어떻게 된 것 같았습니다… 최면술이니 초스피드니, 그런 시시한 건 절대 아니었어요. 더 무시무시한 것의 편린을 맛봤다고요!
외계인의 턴은 오지 않습니다. 바로 XCOM이 풀 이동력을 가진 채 시작합니다.
그 결과 외계인- 이더리얼은....
사령관의 무다무다 총알을 먹고 그대로 어드벤트 여러분 리타이어!
너무나도 어처구니없이 쉽게 발동이 가능하기에- 악용하기에 따라선 전투 시작부터 끝까지 적 턴 따윈 주지 않고 다 말살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일종의 세이브-로드에 불과하기에 도전과제를 달성하는 것에도 어떠한 지장도 없습니다!
어... 그러니깐.
여러분 뭐합니까! 빨리 꿀 빠세요!
만일 여러분이 업적광이라면 이 방법을 활용해서 전설 철인을 스트레스 없이 빨리 깨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