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하나는 맵 상에서 과거에 있었던 시나리오로 돌아가는 시스템이구요. (뭐, 죽은 캐릭터 살려서 진행하고 어쩌고 하는 건 다 이쪽 얘기.)
다른 시스템이 뭐냐면, 전투 중간에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쉽게 말해서, 전투중에 최근 최대 50회의 행동이 각각 이뤄질때마다 오토 세이브 된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전투 중에 실수로 한명이 죽으면, 걱정하지 말고 L키를 눌러주세요. 그리고 커서 쭉~ 올려보면서 이전에 누군가 움직였던 차례 중에 맘에 드는걸 골라서 찍어주세요. 그러면 그때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진짜 초보자분들을 위한 초 사기급 편의성 시스템이니 어려운 분들은 잘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라이프 시스템 이거... 저는 SFC때 습관 덕분에 일단 무조건 안 죽이고 플레이 하는 방식이라 신경 별로 안 썼는데, 정확히 어떤건지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죽어도 라이프 3개 다 떨어지기 전까지는 안 죽는다는 건가요?
난이도 하락의 주범이 되는 시스템이군요. 아 어서 하고 싶다아아아
개인적으로 왠만하면 안씁니다 워렌 레포트에 전부 기록되기 때문에 이걸 쓰고 승리한거랑 이걸 안쓰고 승리한거랑 워렌 레포트에 전부 기록되기 때문에 사용횟수에 따라 클리어 결과같은거에 뭔가 영향을 줄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카드 먹을때도 카드 수치가 마음에 안들게 나와서 다시 꺼꾸로 돌리고 또 먹으면 카드 수치 그대로입니다. 안바뀝니다 아예 중단 세이브하고 로드하고 먹거나 턴을 넘기고 먹거나 해야합니다
죽는것도 3 에서 0 이 되기 전까지만 살리거나 맵을 클리어하면 사망처리는 안됩니다 만 역시 워렌 레포트에 부상자 횟수 같은걸로 기록되니 왠지 기분이 나쁩니다
ikarus//챠리오트의 경우 이번 택오는 난수 고정이 있기때문에 다른 행동을 해야지만 결과가 바뀝니다.
ikarus님 말대로라면 워렌리포트에 기록이 남는건, 클리어 후에 클리어 평가 같은걸 하나 보네요..;ㅁ; 이 시스템은 그냥 없는셈 치고 해야겠네요..(사실 뭐 다들 이부분에 신경을 쓰시지는 않을걸로...)
레포트에 기록되는 자체가 코어유저들한테는 '뭔가 찜찜함이 느껴지는 디메리트'죠. 사실, 이번작은 아예 작정하고 라이트 유저 친화적인 게임이 된 거 같아서, 저것 땜에 진엔딩 보기 힘들다거나 특별한 다른 디메리트는 없을 것 같아요. 단지, '당신이 코어유저라면 이거 쓰지 말고, 한명도 쓰러지지 않은 상태에서 클리어 해 봐라. 그건 기록에 남는다.'라는 정도의 느낌이 아닐까 싶네요. ...저도 사실 한때는 그런거에 목숨 걸고 달리는 타입이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이제는 '에이, 그냥 마구 쓰자~' 모드가 되어버렸네요. 하하..^_^;;
그래서 카드 노가다 하기도 편할거라 미리 생각하고 이걸 이용하려고했지만 그게 안되니 안쓴다는거지요 워렌 레포트에 사용한 것에 대한 기록이 남는것이 뭔가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레난君// 동의합니다
라이프 시스템은 FFT의 그 시스템인가 보네요 숫자 줄어들면서 그 전에만 살리면 되는 시스템. 하지만 원렌레포트에 남는다니...찜찜하겠군요
라이프수치는 사망상태에서 맵클리어시 1씩 떨어지며 3전부 소모하면 그때 비로소 완전사망됩니다. 그러니 클리어전에 꼬박꼬박 살리는 버릇을 들여야합니다. (아니,애초에 안죽이는게 베스트지만요;;)
맵상에서 기절하면 숫자가 나오잖아요. 0이 되어 사라지기 전에 스테이지 클리어하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캐릭터마다 3개의 하트가 있잖아요. 스테이지에서 0이되어 사라지면 그때 그 캐릭터의 하트 하나가 줄어드는 겁니다^^
기록에 남는게 찜찜한 사람은 하드코어 모드로 하는 느낌이겟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