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페리아를 하다 보면 초보자 입장에서 "이걸 어떻게 깨란 말이야!" 싶은 구간이 종종 있습니다.
특히 톱니바퀴의 누각에서 유리 캐릭터 하나로 10명 남짓의 적을 상대시키는 건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오버리미트를 켜고 창파인을 연속으로 사용해 일단 1~2명을 쓰러뜨리고 시작합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의 핵심은 무빙으로 적의 위치를 흩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무빙하다 보면 무리에서 떨어지는 녀석들이 반드시 나옵니다.
무작정 도망치는 것보다는, 적에게 다가가기도 하며 적이 허공에 헛공격을 하게 만드는 것도 적을 분산시키는 데 좋습니다.
중간중간 PC기준 E키(타겟팅 변경)를 눌러서 시야 밖의 적 위치도 확인하고, 무리에서 떨어진 녀석이 있는지 찾아냅니다.
무리에서 떨어진 적을 찾아냈다면 배짱을 가지고 따라오던 녀석들에게 거리를 내줘서 이 녀석들이 공격을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 몬스터들이 허공에 공격을 하는 동안 잠시 발이 묶이게 됩니다.
그 틈을 타서 눈여겨 보고 있던 녀석을 톡톡 패시면 됩니다.
요거지
아, 이런데서 많이 얻어맞으시는구나;; 게임에 익숙해진지 오래다보니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몰렸을때는 답이 없어서 그곳을 이탈한 다음에 한명씩 유도해서 각개격파가 답이죠. 이는 언노운에서도 해당합니다. 사실 언노운은 몰리면 답없이 금방 저세상행이라;;;
오우 공감갑니다 나도 살겟다고 무빙미친둣이치다 따로노는놈 먼저칩니다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