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을 좋아하는 중년 직장인입니다. 스파4를 좋아해서 개조스틱으로 하고 있다가
좋은스틱을써보자란 생각으로 매직스틱을 구입해서 쓰게되었으나,
이번에 철권6을 위해서 플스를 장만하면서 엑박만되는 매직스틱을 팔고
리얼3스틱을 생각하다가 환타스틱이라는 국산제품을 우연히 보게되어서
써보고 안좋으면 팔아야지란 생각으로 쓰게되었습니다.
그러나 기대에 배신하는 성능을 가진 환타스틱에 완전 홀릭했습니다.
리뷰는 첨써보지만 지금까지 봐왔던 것을 참고삼아 써봅니다^^
외형 ★★★★☆
일단 첫느낌은 "모던하다"였습니다. xx전용스틱으로 나온 제품들은 각 게임의 케릭이나
강렬한 색으로 첨엔 괜찮아도 오래쓰면 싫증나는 것을이 많았었는데.
환타스틱은 백,흑,회색으로만 구성되어있어 상당히 깔끔하고 고급스러운느낌으로
유행을 안타고 오랫동안 쓸 수 있을 외부디자인입니다.
처음 스틱을 들었을 때 좀 가벼운감이 있어서 입력시 약간의 밀림이 있을꺼 생각했는데
밑쪽으로 괭장히 큰 미끄럼방지 고무가있어서 쉽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왼쪽위에 스위치가 하나있는데 플스와 PC를 선택하게 되어있습니다.
플스쪽에 마춰놓구 컴퓨터에 연결하면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에도 플스에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그냥 자동으로 PC에 연결하면 파란불이,
플스에 연결하면 빨강불이 들어오게 했으면 더욱 편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만들지 못한건 이유가 있을테지만 판타스틱2가 나온다면
아마 그렇게 되지 않을까란 생각을 해봅니다.
버튼과 레버의 배치는 리얼파이팅프로와 거의 같다고보시면됩니다.
내부 ★★★★★
스틱은 여러 가지 개수가 가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격겜의 고수들을 보면, 자신이 다니는 게임센터의 상황에
조금이라도 근접하게 하려고 이부품 저부품을 사서 개수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깔끔합니다. 역쉬 개인이 만든 개조스틱 따위랑은
17차원정도 틀린 마감입니다.
마치 개수할 사람에게는 최대한 편의를 주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부분은 정말 겜멕이 컨트롤러부분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부분적으로 보자면
스틱부입니다. 어두워서 잘안보이겠지만 설명하자면 4각가이드가 보이고
가이드에 붙은 센서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가이드에 붙어있어서
차후 8각으로 교환은 불가하지만 4각으로 쓰시는분들이 더 많고
고급스틱일수록 4각이 많은데 굳이 8각으로 교환할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스틱부를 옆으로 본모습입니다. 선을 교체하기가 쉽게되어있습니다.
차후 스틱이 고장나거나 다른스틱으로 바꿀때 유용할꺼같습니다.
보통 납땜으로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참 좋은 방식인거 같습니다.
그반면 버튼부는 납땜방식입니다. 사실 버튼부분이 더욱더 교체하는 경우가
있다고생각하면 좀 아쉬운부분입니다.
조금한 쇠처럼 보이는 것이 진동모터입니다. 스틱에 진동이 뭔 소용이냐 할지몰라도
사실 스틱으로 보통 격겜을 하지만 슈팅도 꽤 많이 합니다 ^^
진동모터로 인해 슈팅게임을할 때 피격 진동이 있으면, 더욱 즐겁게 게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진동은 반응만 오는 정도지만, 없는것보다 10차원정도 좋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다만 플스의 진동추는 오른쪽/왼쪽 추의 크기가 틀려서 여러 가지느낌을 주는것에 비해
양쪽추가 비슷한 크기라서 그런 퍼포먼스는 기대하기 힘들것같습니다.
이부분도 차후 환타스틱2에서는 수정되었으면 좋겠구 옆부분보다 상판에 붙어있으면
더욱더 확실한 진동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능 ★★★★☆
본격적으로 성능에 관한 리뷰를 하자면 테스트에 사용된 게임은 스파4입니다.
입력이 확실히 되고 있나 확인하기 위해 커맨드 창을 열고 확인했으며,
한바퀴 두바퀴 돌리는 모든기술이 삑사리안나고 잘나갔습니다.
중립도 빠르고 4각이라 승용권같은 비비는 기술역쉬 잘나갔습니다
다만 4각이 익숙하지 않은 관게로 4646같은 기술은 가끔 제때 안나가는
상황이 있었고, 위로 뛰었는데 대각선 점프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8각에만 익숙해 정확한 방향으로 넣지 않은 문제가 큰 듯하니
익숙해지도록 노력해볼생각니다.
다만 레버는 최상에 속하는 성능을 보이고 있는데 버튼쪽은
누르는감이 적어서 약간 연타같은커맨드에서 약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춘리의 EX백열각을 쓸타이밍에
백열각이 종종 나가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단 사용한지 1주일도 안되었기에
차후 다시 확인을 해봐야할 듯합니다.
그외에 플스나 컴퓨터에서 특별히 반응이 느린 경우는 없이 완벽하게 작동하였습니다.
보통 스틱은 플스의 PS버튼이 없어서 불편한감이있었지만
판타스틱은 ps버튼과 1p2p3p4p를 표시하는 LED까지들어와서 플스 연결시
더욱 괘적합니다. 거기에 보통 없는 L3,R3버튼이 있어서 잘은 쓰지 않지만
요긴하게 쓰일듯한 느낌이 듭니다. 스틱자체에 소음도 적어서
더욱 게임에 몰두할 수 있었고 레버는 처음부터 상당히 부드럽게 작동해
팔아픔이 덜했습니다. 또 겜맥에서는 스틱이 지원하지 않는 PC게임들을 위한
어플리케이션까지 동봉되어있는데 거의 모든게임이 스틱지원이라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만 아마 겜맥이란 명성으로 봤을 때 무리없는 작동을 할꺼라 보장합니다
총평 ★★★★☆
성능은 외산 15만원짜리 스틱과 동등하면서, 디자인 마감
어느하나 부족한 것이 없고, 거기에 진동기능까지 되는
스틱은 환타스틱이 유일무일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격은 다소 높은 7만원 초반이지만 허접한 개조스틱을
3-4만원 주고 쓰는 것 보단 훨씬 낮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리얼파이팅프로 하나격에 이건 2개도 살 수 있다는게
환타스틱의 최고 장점입니다.
2개 사서 동생이랑 싸우지 말고 즐격겜 라이프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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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리뷰는 마치고요
저보다 잘쓴 리뷰가 많으니 보실려면 링크 클릭하시면됩니다.
전 스파4살때 조이트론 신기비기 스틱? 쓰는데 제가 쓰는게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잘되는건지 아닌지를 다른걸 안써봐서 모르겠더군요.. 리뷰를 보니 하나더 사볼까 싶기도 하군요 ㅎㅎ
리뷰~잘보았습니다^^ 열정이 남다르시군요ㅋ 제가 얼마전 게이머즈 10월호 책자를 샀는데...판타스틱을 게이머즈 필자리뷰가 있더군요...정말 님이 말씀하신데로 3~4만원 스틱보다 휠씬좋다고 마지막을 장식하셨더군요 저도 그 기사를 꼼꼼히 읽어보니...스파4, 철권5DR, 버추어파이터5 를 테스트 결과 입력이 어려운 기술이 정말잘나간다고 극찬하더군요 ㅋ 개조스틱보다 낫다면서 충분히 7만원의 가치가 있다고 리뷰를 본적이 있습니다. 님도 시간나시면 한번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저도 다음에 패왕을 플2용으로 즐기고 판타를 살까 고민중입니다^^
저도 이 물건 산지 1달여가랑 되는데.. 나름 만족합니다만... 4각에 익숙치 않은터라 멋도 모르고 산와8각 가이드를 구매했는데... 왠걸요... 모양은 비슷해서 샀는데 크기 자체가 틀리더군요... ㅡ,.ㅡ; 그래서 엊그제 경문엔터테인먼트로 전화했죠. 대충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옵션 상품으로 무각가이드와 8각가이드를 만들어 팔면 더 잘 팔릴것같다구요~~ 확실히 좋은 물건이긴 한데... 가이드에서 약간... 암튼 좋습니다.
저도 이거 친구랑 하기위해서 2개 주문했는데 사용한지 5일만에 고장 났네요 - _ - PC쪽은 잘되는데 PS3쪽은 갑자기 인식이 안되요. 결국 어제 A/S 보냈어요. 뭐 무상 A/S 처리 잘 될테지만...찝찝하네요. 남은 한개도 왠지 고장날거 같은 괜히 불길한 기분이 들고
전 xbox360을 사용하는지라 추가 컨버터까지 구입해서 2대를 사용중입니다. 저가 스틱이랑 비교했을때는 확실히 훨씬 좋습니다. 모양이나 키입력이나 무개나 머하나 부담스럽지 않고 적당히 잘 조합이 된것 같습니다. 버튼감은 저도 첨에는 너무 얕지않나 생각했는데 몇번 쓰다가 익숙해지니 현재는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구요~ 스틱 한개는 제조사쪽에 보내서 8각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그래서 전 4각과 8각 입맛대로 쓰는중 ㅋㅋ 친구들 놀러와서 술마시다가도 서로 순서 기다리고 ㅋㅋㅋ 암튼 2개 있으니 전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