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철권하다가 제일 빡치는 경우는

[Kirono]

철권하는도중 빡치는 경우는 참 많죠.

끝없이 연패의 늪에 빠질때,

한두가지 똑같은 패턴에 계속 당할때,

상대방으로부터 갖고놀듯 농락당할때,

도발당할때,

게임이 맘처럼 안풀릴때,

하지만 제 경험상 가장 빡쳤던건 의외로 조작이 제대로 안되었을때입니다.

- 분명히 보고 막았는데...

- 정확히 입력했는데 빡사리

- 레아를 타이밍맞게 썼는데 안나가고 끝남

등등

샷건 치는 경우, 대개 조작이 생각처럼 안되었을때가 많았습니다.

곰곰히 떠올려보면, 옛날 오락실에서 흥분했던 것도

내가 분명히 눌렀는데! 피했는데! 

이러면서 씩씩 거리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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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들도 그렇긴해요. "아! 눌렀는데에~~" ㅎㅎ

[루리웹-3813074102]

화이팅

[루리웹-0253992697]

1. 나는 분명히 큰하단( 스네이크, 에델바이스 )보고 레버 하단으로 내렸는데 나의 케릭은 공중으로 갈때! 뭐야? 난 분명 하단 막았는데..
2. 공콤 기술중 분명 입력된거라 생각했는데 안나가거나, 혹은 뒤든 앞으든 무빙중 점프될때
3. 하단 흘린다고 레버 앞대각으로 했는데도 불구하고 쳐맞을때
4. 상대 엄청 단순 패턴 ( 알리사 하단 슬라이딩? 이지로 , 조쉬의 큰하단 )그 기술로만 당해서 질때와 그기술로 당해서 상대방 승단시켜줄때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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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플러스알파로 운빨까지 안따라줄 때는 정말 깊은 빡침이 몰려오죠...분명히 상대방 죽을각인데 정작 내가 삑사리로 죽을때...잠시 스틱을 내려놔야 생명이 연장됩니다.

[비스카르트]

몰라서 쳐맞는거보다 버튼 삑사리로 지는게 더 빡치죠...

[곰돌이 빤쮸]

리플레이와 조작 히스토리가 필요한 느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