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어제 결국엔.. 엔딩을 봐버렸습니다...

[유리유리호호]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일단 이게임을 처음 접할때는 기대감에 꽉 차있었죠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그런 대작이네요, 연애시뮬레이션+롤플레잉요소+@

이렇게 보이네요, 어제 엔딩을 보면서 정말 아 이렇게 끝나는건가 싶었는데

끝부분에 반전이라면 반전이랄 수 있는.. 테오데2의 엔딩과 약간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는듯하네요, 하튼 감동은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극장에서의 하루던가요, 특전

특전을 새벽에 보면서 또한번 찡한 감동과 비록 게임이지만, 요사이 몇일간 플레이

했던 게임에 대해서 다시한번식 생각하게 만들어주더군요, 그리고 플스2사서 씨디

해본 이래 아니 초등학교 3학년에 처음 컴터를 접하고 현재 나이 21살 군입대를

앞둔 이때까지 이렇게 큰 재미와 감동 몰입감을 느낀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캐릭

터들의 개성도 또렷하고 예고라는 극장과의 연관성을 잘살린 파트 바뀌는 부분도

대단히 인상깊었습니다. 아쉬운점이 없었던것은 아닙니다, 리메이크 작이라는 점에서

우려먹기 식의 동영상이 어쩌다가 한두개 나오긴 했지만 그런정도는 게임의 완성도를

놓고 봤을때 애교로 봐줄만한 수준이었고, 솔직히 사탄과 아야메의.. 반전은 어이가

없었지만 나름대로 흡족했고, 절대 후회 안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6.5라는 가격

하나도 안아까웠고, 플2로 사쿠라대전2~4가 리메이크될 예정이라는 소린

들었지만, 안나올경우엔 드캐를 사서 사쿠라대전 모든 시리즈를 해봐야겠다구

마음 먹게되었네요^^.. 요즘에 다들 그래픽의 퀄리티와 CG의 완성도 화려함을

따지곤 하지만, 1996년에 나왔던 작품을 리메이크했다는 느낌은 절대 안들었고,

오히려 파판시리즈가 영화같은 스토리에 치중해서 대작이란 평을 받았다면. 저는

사쿠라대전은, 소박한 감동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나중에

추억을 되새기고 싶을경우에 특전을 둘러봐도 좋을듯 싶어서 소장할렵니다.

수없이 하고 싶은 말들은 많지만, 위에 적은 글로써도 충분히 제 느낌을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궁금하신점은.. 여러분들이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PS : 사쿠라대전을 처음 접하시는분들은 보세요, 사쿠라대전과 접속하는 동시에

자신도 모르게 중독되있는 자신을 느끼게 될겁니다 그럼 수고들^^

음악은 다들 아시겠지만. 격!제국화격단! 초회한정판에 동봉된 시디에서 발췌했습니다.

[리볼버오셀롯]

오호... 오랜만에 게임에 대한 좋은 글을 보네요.^^. 부디 사쿠라가 많이 팔려서 쭉쭉 한글화 진행되었으면^^

[겜돌이쭌]

이노래 아무리 들어도 명곡..ㅡ.ㅡ;;ㅋㅋ

[Shining PS2]

명작...그 이름이 아깝지 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