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전 잡지의 리뷰점수와 함께 사쿠라대전 팬들 사이에선
기대와 불안이 겁쳐져있던 게임이었다
얼씨구리..결과는?
우선 이 게임을 구입해서 덜 후회할 게이머는
사쿠라 대전 1편부터 이 게임을 거쳐 앞으로 계속 즐길수 있을
강한 마음을 지닌 열혈게이머나 사쿠라 대전5를 즐기기 전에
프롤로그 적이긴 하지만 데이터연동등의 이유로 해봐야 겠다.. 라는 생각은 지닌 게이머들중 일부일 것이다
기존의 시뮬레이션 전투파트는 사라지고
삼국무쌍식 액션스타일로 변화했는데
이 부분의 변화로 앞의 드라마 파트에 대한 부분도 변화하였다
일단 사쿠라 대전1편의 전투는 대화를 통한 신뢰도를 통해
시뮬레이션적인 성격의 전투를 광무라는 로봇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지만
그 난이도는 아주 아주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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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창세기전3 파트2 V1.002으로 엔딩을 본 게이머라면 절대로 정말로 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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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번작의 경우도 난이도가 높은 경우는 아니지만 기존에 비해선 약간 올라갔고
난이도 선택도 더 다양해졌으며 일단 말을 타고 칼을 쓰기에 다양한 액션이 추가되었다
말을 이용한 독특한 로데오 액션과 주인공 제미니의 검술과 오의 필살기를 이용
미션을 클리어 하며 드라마파트와 전투파트를 반복하게 되는데 처음에는 재미있지만
한번 엔딩을 보고나면 이상하게도 다시 할 의욕은 나타나지 않는다;
또 한가지 문제는 신뢰도나 연예도가 사라지면서 대화의 중요성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제한시간이 있는 대사문인 통상 lips와 대사의 박력을 조절하는 아날로그 lips밖에 없고
상대의 호감도를 올리면 대신 sp라는 걸 주는데 이것을 이용해 주인공의 능력을 올려간다
전체적으로 보면 변화된 진행방식과 좋다고는 할수없는
보통의 3D그래픽과 깔끔한 2D그래픽으로 무장하고
무난한 음악......그다지 상쾌하진 않은 보통의 타격감..등이 문제점으로 작용하는데
무엇보다도 문제는 스토리다
사쿠라대전1편이 사실 좋은 스토리였다 라고 말할수없지만
(지나치게 작위적인 설정이 많다)게임시스템이 워낙 잘 짜여졌기에
게이머들이 쉽게 몰입되었던 덕이 큰데
이 작품의 경우 스토리가 너무 가볍다
캐릭터들의 무게감도 없으며 가끔씩 이해못할 캐릭터들의 심리들은
분명 공감하시 힘들 것이다 무엇보다 적들의 야심찬 계획들도 그다지 공감되지 않으며
특히 후반부 싱클레어의 마지막 브래드와의 마지막 씬은
당초 아무런 복선이나 서브 스토리도 없었기에 정말 수긍할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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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 증후군이나 스톡홀름증후군과 비슷한거려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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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이런 얇은 스토리와 조금은 아쉬운 진행방식은
엔딩 후 주어지는 두가지 모드와 캐릭터추가등의 특전이 있어도
그다지 큰 메리트를 느끼기 어렵다
더군다나 5~6시간쯤이면 볼수있는 엔딩의 게임을
과연 4만9천원 가량을 주고 구입할 수 있는 게이머가 얼마나 되는 것인가 이다..
(그란투리스모 프롤로그처럼 가격이라서 낮다면....)
꾸준히 좋은 한글화로 사쿠라 대전을 출시하고 출시해줄
YBM시사닷컴엔 약간 미안한 리뷰지만 그래서 이건 어쩔수가 없구나
막간 홍보 스.와.인
음..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글이네요. 확실히 스토리도 단순한데 캐릭터도 그냥 단순한 스토리에 맞춰진 느낌. 크게 의심할만한 상황인데도 어떻게 그렇게 대강 넘어가는지.. 호감도는 높여봐야 크게 좋을게 없는것 같고.. 여러모로 안타까운 게임이네요.
화니 구해준 다음 그대로 친구하자는 전개로 흘러가 브래드와도 결국 함께하게 되는......경악 좋게 말하자면 의심없고 허물없는 순수한 인간관계의 표본 퍽;; -_-;
전 한번 깨고도 계속 하는데 ... 충분히 오래 즐길수 있음 오오가미기와 사쿠라기가 성격이 아예 틀리고 또 에리카 광무 나오면 전투가 확 틀려질꺼고..
전체적으로 공감가는 글이군요....아무래도 프롤로그적인 성격상 캐릭터에 대한 감정이입이 안되더군요...사실 국내정발 전작인 사쿠라대전 ~뜨거운열정으로~를 처음접하신분들이 기대치가 높은 상태에서 사대5를 했다면 실망이 커질수 있는 소지가 다분이있군요..게임의 성격상 로드무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는데 화니를 구해주는 미션이 전체의 큰부분을 차지하고 있네요..주인공 제미니가 여행을 떠나면서 겪는 다양한 모험들이 에피소드들로 이어졌다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사대5의 본격시동을 위한 에필로그적인 성격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네요..예약판을 구매하신분들은 그나마 조금은 위안은 될지모르나 짧은 플레이타임에 정가를 전부주고 구입할 유저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차라리 사대5나올때 디스크1,2 형식으로 볼륨을 좀 높여서 나왔으면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뭐 저도 사대팬이라면 팬이니 혹평은 하기 싫지만 사실상 몰입도는 그다지 높지못했네요..엔딩후의 소감이라면 말타고 로데오액션한거 밖에는 생각이 안나네요..
저도 브래드와 마지막에 싱클레어와의 거시기는 인정할수가 없군요 -_-
저역시 공감합니다. 확실한건 기대한 것 보다는 훨~~~~~~씬 못미치는 게임이라는것..-_-역시나 프롤로그 성격이 진한 게임에 큰 기대를 한것이 문제 였나 봅니다. 그냥 가볍게 즐기면 좋다는 느낌이네요.
확실히 스토리가 조금 엉성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엇습니다 액션부분이야 나름대로 재미를 느낄수있엇지만...스토리쪽은..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