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제 깬 거긴 합니다만..
금강수의 암굴에 뜬금없이 샐러맨더가 나오길래 좀 벙찌긴 했지만 같은 도마뱀이라서 그려려니 했습니다.
4때의 호무라미즈치의 비늘을 이용한 맵 기믹도 건재합니다 .달라진 점은 빙은의 조각이 귀중품화 되어서 따로 채집하지 않아도 되고, 비늘의 수 자체가 줄어든 것 .(한 층에 코어 비늘 하나), 데미지 장판이 없어진 것 .
비늘 깨고 오면 반피가 까이고 시작하는 것도 여전하네요. 단, 선공은 불가능 .
피통이 엄청나게 많아서 일단 비늘을 깨야 할 만 합니다.(무려 54034;;)
메인 팔라딘을 키우셨다면 거의 날로 먹을 보스이지만, 팔라딘이 없음+딜러가 WIS가 낮음 ←이러면 지옥도를 보게 될 지도..?
기본적으로 화염 공격이 매우매우 아프기 때문에 파이어 가드가 절실해집니다.
10트 정도에 깼는데 10트 중 4트는 비늘 깨러 가다 잡몹한테 선빵맞고 한 명씩 누워서..-_-
임페리얼이 방어버프, 공격 디버프 없으면 작렬하는 불꽃 한 방에 가더군요..
비늘은 4턴 끝날 때 정도부터 뿌려대기 시작하는데, 디버프에 내성이 있고 물리공격에 대한 회피율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얼음속성 공격/성술/기동부적 등을 쓰면 얼려서 무력화시킬 수 있으니 꼭 얼립시다 .(빙은의 조각이 귀중품이 되어서 전작처럼 조각을 써서 얼릴 수는 없습니다. )
비늘은 화염속성 전체공격. 회복 부스트 등을 씁니다 .
체력이 일정 이상 떨어지면 호무라미즈치가 자신에게 5턴 회복 버프를 거는데, (약 300 정도?)
이게 비늘이 있으면 천 단위로 올라가 버리니 비늘은 제때제때 얼려줍시다.
금강수의 암굴을 진행할 때 퀘스트 보상으로 빙결술의 기동부적을 주니 조디악이 없을 시 꼭꼭 챙겨둡시다.
실수로 팔아버렸다면 빙결의 기동부적이라도 꼭 사서 놀고 있는 인원에게 쓰게 하는 게 좋습니다.
마어 시루루스였나 그 놈 이후로 팔라딘이 상당히 그리워지는 보스였네요.
전 회복기가 당시에 히어로랑 미스틱뿐이라 내열 미스트 바르면서 하니 할만하더라구요
전 버프를 최대한 바르고 극딜하는 파티여서 내열 미스트 바르기가 그렇게 싫더군요 ㅠ 결국 방어의 호령을 쓰긴 했지만요..
프린세스의 프리즈 암즈로도 가능한가요?
네. 그래서 전 히어로 얼음 공격+후열 프리즈 암즈 평타+보험용 기둥부적으로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