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 최초 시리즈부터 세계수와 이상한 던전 시리즈를 제외하고는 모든 시리즈를 플레이했던 골수 유저입니다. ㅎㅎ
이번 작은 3DS 마지막 작품답게 조디악, 임페리얼 등 예전에 애정가지고 키웠던 여러직업이 있어 여러모로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네요...
개인적으론 1,2,3,5처럼 계층이 아닌 4처럼 미궁이 다 개별로 떨어져 있는 시스템이 참 싫었긴 하지만.... 볼륨이 전체적으로 크니 그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 글 작성의 목적은
1. 제 개인의 고찰을 글로 남기면서 자기분석(제일 중요!)
2. 다른 유저분들에게 제가 사용한 직업별 소감을 정보로서 공유
입니다.
저의 경우 세계수 시리즈 재미의 절반은 위키 정보 찾아가면서 내가 하고 싶은 최적의 파티를 구성하는게 절반이라, 초반부 진행해서 직접 사용해 보는걸 제외하고는
파티 구성 완료 후에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는 편이기 때문에 미궁 진행도는 낮지만, 개인 사용감과 여러 공략위키를 참고한 캐릭별 고찰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참고한 위키 공략 페이지 : https://www65.atwiki.jp/sekaiju_mazex/
세계수 첫 시리즈부터 가장 정보갱신이 활발하고 자료가 풍부하다고 생각하는 @위키입니다.
예전에 인기 좋을때(세계수3)는 여기 루리웹 게시판만에도 하루에 한페이지씩 갱신되면서 정보 공유 됬는데, 지금은 하는분만 하는 시리즈가 된 것 같아 아쉽네요...
이 사이트도 예전 시리즈만큼 정보갱신이 활발하진 않지만, 그래도 직업별 스킬 배율, 대략적인 사용방법 등이 상세한 편이고, 코멘트란까지 보면 상당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개인적인 직업별 고찰입니다.
1. 히어로
- 대부분의 위키에서는 "공격 가능한 탱커"로 분류하지만 개인적으론 "탱킹도 되는 어택커"라는 느낌입니다. 일단 히어로가 가진 가드 스킬로는 잡몹 5마리에 전멸위기를
느껴야 하는 극초반과 스토리 완료 후의 미궁에서 탱킹이 불가능합니다. 물론 여러스킬로 버프, 디버프를 하면 가능은 하지만, 그러면 상대적으로 데미지가 약해서 장기전
-> TP고갈 -> 결국엔 전멸 루트로 가기 때문에 히어로로 탱킹을 하려면 물몸 캐릭을 같이 편성하는건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공격 스킬의 경우 "모든 스킬"이 버릴 것 하나 없이 여러 방면에서 유용한 만능타입입니다. 다만, 초반 데미지 배율에 비해 후반 데미지 배율은 약간 부족한 편이고,
거기다 히어로의 STR 또한 최정상급은 아닌데다가 무기인 검조차 이번작에서는 훌륭한 편은 아닌지라 후반에는 딜부족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사용감으로는,
잡몹전에서 얘만 스킬쓰고 나머지는 평타 때려도 진행 가능할 정도로 쾌적합니다. 하지만, TP회복 수단이 좋은 편은 아닌데다가 아무리 연비가 좋은 편이여도 얘만 계속
스킬 쓰면 TP 고갈은 금방이라... 그리고 마스터 이후에 딜은 레지멘트레이브(해당턴에 아군이 공격한 데미지에 비례해 데미지 증가 : 최대 1000%)로 귀결되서 잔상,
레지멘트 이 두개를 최대화 하기 위해 파티가 고정패턴화 되어버립니다.(이번작 속성 의미없는 이유 1)
2. 팔라딘(팔라딘만 엄청 기네요;;;;;;)
- 세계수 시리즈의 상징1. 세계수 후반부 던전은 얘를 파티에 포함하는 것을 가정하고 난이도가 편성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이름이 바뀔지언정 주요 스킬은 다 가지고
모든 시리즈에 등장했으며, 시리즈가 진행할수록 난이도도 완만해져 파티 구성에 따라 팔라딘이 없어도 진행은 가능하나, 반대로 있으면 파티구성이 압도적으로 편해집니다.
팔라딘 자신은 딜 능력이 거의 없기 때문에 딜로스로 보이기 쉽지만, 대부분의 고배율 어택커 또는 공격스킬이 하이리스크 하이 리턴이며, 여기서 하이리스크의 대부분은
잡몹 한방에 즉사할 정도의 방어력 감소가 많기 때문에 팔라딘이 이런 애들만 지켜줘도 팔라딘 대신에 다른 캐릭으로 공격하는 것 보다 효율적, 그리고 안정적으로 데미지를
벌 수 있습니다.
- 이번작에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상당수의 파티구성으로 적 공격감소, 아군 방어증가, 상태이상, 부위봉인, 행동속도 조정으로 팔라딘이 필수라고는 생각되지 않고, 오히려
이번작 전체적으로 데미지 증가 패시브, 차지계열 스킬이 극감하여 딜 부족이 심각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방해만 되는 캐릭이 되기 쉽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얘 빼고는
미궁에 들어가기 싫기 때문에 무조건 넣고 가지만, 파티 구성에 따라서는 빼셔도 상관 없기는 합니다.
- 팔라딘 주요스킬(존재의의) 1 : 디바이드 -> 아군 대신에 맞아주는 스킬입니다. 작품에 따라서 1명, 1줄, 파티 전체가 가능한 기술인데, 팔라딘의 방어성능을 최대로 올리고
이 기술만 써줘도 나머지 인원들은 방어를 신경 안 쓰고 공격에 올인 할 수 있습니다. 이번작은 1줄가능이니 얘 하나로 최대 3명 딜러의 방패가 가능.
- 팔라딘 주요스킬(존재의의) 2 : 속성가드 -> 사용턴에 해당 속성의 데미지를 극감 또는 무효 또는 흡수해 줍니다. 성능은 매 작품마다 약간씩 틀리지만 이 스킬이 필수인
이유는 무효 또는 흡수시 그 공격에 부속된 약체 또는 상태이상도 무효화 해주는 점입니다. 세계수 전체 시리즈의 공격, 방어기술의 배율은 %단위로 기술별로 더해지거나
곱해지기 때문에 파티 육성만 잘하면 후반부 데미지는 커녕 최종보스 데미지도 버틸수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수 후반부 던전이 힘든 이유는 후반부
몬스터 & 보스는 공격과 동시에 약체, 상태이상을 같이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속성공격에 대한 모든 사항을 이스킬 하나로 정리가 가능합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팔라딘은 존재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3. 부시도
- 전형적인 방어를 버리고 공격에 올인하는 물몸 딜러입니다. 직업의 특징으로는 일본 검도의 자세(상단, 청안(중단), 거합(발도))를 버프로 걸고 이에 맞는 기술을 사용하는
타입입니다. 일본도 캐릭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이 자세 스킬이 번거로워 별로 좋아하는 직업은 아니라 이번작에서 사용하지는 않아서 이 자세 버프가
버프창을 차지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리퍼처럼 별도의 버프로서 기능하면 사용에 불편함은 없지만, 초반 작품처럼 버프창을 차지하면 버프 덧씌우기, 적의 버프 제거
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상급자 캐릭이 됩니다.
- 다만, 과거작과는 달리 모든 공격기술을 자세에 상관없이 사용 가능하며, 자세의 맞는 기술을 사용시 100% 크리티컬(공격력 1.5배)라는 사기 기능을 줘서 데미지 딜러로서는
이번작 최고 랭커중 한명이 됩니다.
- 필중고글(악세서리 : 명중률 극보정. 거의 안 빗나감) + 상단(공격력 증가) 또는 거합(속도, 명중 증가)+부스트(모든 자세효과 부가)에서 투구깨기(상단기술, 상대 내성무시 참속성 400% 데미지) + 상단기술 크리티컬(1.5배)로 대부분의 적을 씹어 먹습니다. 물몸만 신경써주면 다른 캐릭 보조 없이 혼자 다 해먹는 단독형 어택커
(이번작 속성 의미없는 이유 2)
4. 메딕
- 세계수 시리즈의 상징2. 세계수 시리즈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힐러이자 항상 1명 이상은 존재하는 직업군 중 하나입니다. 팔라딘과 같이 모든 시리즈에 힐러 직업군은 항상
존재했지만, 팔라딘과 달리 시리즈별 사용 스킬과 직업별 특징은 상당히 달라 이번시리즈에서도 방패직인 팔라딘은 한명이지만 힐러는 여러명 참가했습니다.
이번작 회복직을 구분해 보면, 메딕(회복 전문형), 닥터마구스(회복+특수공격형)이 됩니다.(특수공격형은 상태이상 또는 부위봉인과 공격이 연관된 경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 세계수에서 회복은 필수이긴 하지만, 이번작에서는 회복요소가 너무 많아서 회복직이 방패직보다도 불필요하게 되긴 했습니다. 공격 겸 회복가능직(히어로, 하이랜더)에
버프 겸 회복가능직(프린세스), 디버프 겸 회복가능직(리퍼), 상태이상 겸 회복가능직(미스틱)이 다수 존재하고 상태이상 방어까지 포함해 여러 직업을 섞으면 회복은
구지 파티 한자리를 넣지 않아도 충분합니다. 그것보다 버프겸 회복직인 프린세스의 회복능력이 너무 뛰어나서 메딕이나 닥터마구스를 힐러로 쓰기엔 파티자리가 아까워
집니다......;;;
- 기존 작품에서는 회복스텟(이번작에서는 WIS)가 가장 높거나 회복력을 늘려주는 힐 마스터리의 존재, 범위 상태이상 회복, 부활 등으로 메딕의 존재감은 충분했습니다만,
메인으로 쓰기에는 프린세스 회복력으로 충분하고, 서브로 쓰기에는 서브 능력이 대폭 약화되고(패시브, 스킬 레벨 반절 = 회복량, 상태이상 범위 감소), 힐 마스터리 조차 없어서,
서브로 쓸거면 개인적으로는 닥터마구스를 추천합니다.
- 그래도 초반 회복능력으론 월등한데다가 유일하게 레벨 1부터 부활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넥타르 구하기 힘든 초반에는 데리고 다니면 편한 직업
- 회복 성능 자체는 좋아서 매인으로 데리고 다녀서 오버힐 시키고 여유 턴에 앞에 나와 지팡이로 적을 때려 죽이는 세계수 코믹스 이미지에 최적화된......
5. 레인저
- 후위 물리공격직 대표주자입니다. 하지만, 이번작에서 등장한 직업종류가 많아 직업별 차등화에 밀려 존재감이 많이 없어진 직업입니다.
- 일단 이번작 원거리 무기 데미지는 STR에 영향을 받는데 이 캐릭 STR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 그리고, 무기인 활 조차 같은 원거리 무기인 총은 물론, 다른 무기와 비교해도 공격력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 그리고 봉인 및 상태이상 공격도 일부 가지고 있지만, LUC이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제어공격 부스트도 없습니다.)
- 위에 것이 그다지 높지 않은 만큼, 공격 스킬이 배율이 높게 설정된 편이긴 하지만 공격 성능 자체가 같은 후위 물리공격직인 건너가 넘사벽이라 가려집니다.
- 때문에 공격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탐색스킬이 매우 우수한, 파머보다는 데리고 다니기 편한 직업이 되었습니다.
(근데 파머는 포스 넘사벽, LUC 넘사벽으로 상태이상 우수, TP 보급요원으로 넘사벽이라....)
6. 건너
- 위키 왈, 이번 세계수 밸런스 브레이커 3대장 중 하나입니다.
- 레인저가 탐색 겸 후위 어택커라면, 건너는 후위 어택커로 분류됩니다.
- 얘 성능을 한번 보죠. 일단, 딜링 됩니다.부위봉인도 됩니다. 패시브도 최상급이라 어떤 어택커의 서브로도 1순위에 들어갑니다. TP효율이랑 행동속도, 명줄율이 단점으로
분류되기는 하는데, 유틸스킬로 다 해결됩니다.(....;;)
- 단점이...... 제가 보기엔 없습니다. 위키 코멘트 다 읽어봤는데도 단점이 없어 보입니다.........;;;
- 요약하면, 임페리얼 드라이브급 데미지를 오버히트 없이 매 턴 쓸 수 있으면서, 퀵 액트로 모든 스킬의 TP를 1/4의 코스트로 항상 적보다 먼저 공격할 수 있고,
포스 부스트와 패시브 더블액션으로 2방 또는 3방씩 때릴 수 있는 후열 공격직입니다.(ㅡ.ㅡ;;)
7. 닥터마구스
- 위에서 어느정도 소개한, 힐러 겸 특수공격직입니다.
- 힐러로서의 성능은 메딕과는 1장 1단. 메딕의 경우 힐량의 양이나 범위, 그리고 유틸스킬로 힐과 겸해서 다른 일도 할 수 있는 반면, 닥터 마구스는 힐과 부활을 턴 시작과,
끝에 나눠서 합니다. 일단 닥터마구스의 경우는 장비에 상관없이 힐 순서가 고정되는 점과, 턴 시작에 힐을 해줌으로써 아군의 생존능력을 높이고, 턴 마지막에 힐을 한번
더 해줌으로써 적의 데미지를 상쇄 또는 없던 것으로 해줍니다. 부활스킬은 마스터시 턴 마지막에 무조건 한번 더 부활을 해주기 때문에 확실하게 아군을 살릴 수 있고,
상태이상 회복은 메딕과 달리 1명만 가능한 대신, 상태이상과 부위봉인을 동시에 해결해 줍니다.
- 위에 능력이 서브로서도 어느정도 유지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서브로서는 메딕보다 닥터마구스가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
- 어택커로서는 스텟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상태이상시 공격성능이 좋아지는 특성때문에 공격스킬의 성능과 배율은 좋은 편입니다. 다만, 닥터마구스가 상태이상을 걸기에는
스킬 성능도, 스텟도 너무 안좋기 때문에 다른 직업이 상태이상을 걸어주거나, 포스 부스트를 사용해야 되서 단독 어택커는 힘든 타입.
8. 하이랜더
- 신세계수 시리즈가 예전작 우려먹기라고 불리지 않기 위해서 등장한 직업입니다. 그만큼, 다른 직업에 비해 쓸만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어택커로 분류되지만, 버프기능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메인이던 서브던 버퍼로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합니다.
- 어택커로서 공격성능은 뛰어나지만, 일부 기술을 제외하면 오직 찌르기 속성만 있어 적 내성에 따라 전투능력이 많이 바뀌고, 대부분의 기술이 본인 또는 파티의 체력을
감소시키는 핸디캡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핸디캡 덕택에 공격스킬 배율이 높은 편이지만, 이번작은 위에도 언급했듯이 회복능력이 매우 뛰어나 핸디캡을 매꾸기가 쉬운 편이며, 그 때문이기도 해서 그런지
공격 성능이 월등하게 높지는 않습니다.(신시리즈에서 얘가 셌던 이유는 그리모어라는 사기아이템에 의한 스킬레벨 보태기 때문....)
- 방어면도 튼튼해서 회복만 커버되면 혼자서도 일 잘하는 우수한 어택커입니다.
- 유용한 콤보 : 블러드 웨폰 - 딜레이 차지 - (부스트)레기온차지x3 - 크로스 차지
9. 프린세스
- 이번 세계수 밸런스 브래이커 3대장 중 한명. 얘 혼자서 아군 파티의 모든 버프를 감당할 수 있습니다.
- 과거작(3)에서는 힐러가 몽크고, 프린세스는 버퍼 겸 보조힐러로서 사용되었는데, 이 보조힐 능력이 극대화되어 본격 얘혼자 힐 대부분 다해먹는 캐릭이 되었습니다.
- 초반(노비스)에는 아군에게 계속 버프 걸어주면서 HP 회복시켜주고, 아군 TP 고갈되면 암즈 계속 걸어서 약점 평타로 마무리 가능합니다.
(파티에 회복직 없어도 1미궁에서 부활반지 얻어서 얘 주면 부활도 걱정 없습니다.)
- 파티맴버 TP 고갈되면, 버프걸고 엑스체인지로 버프 벗기면서 TP회복시켜주면 마을 안가고 무한으로 미궁탐색 가능합니다.
- 중반(베테랑)에서는 유일하게 상태이상 방어인 예방의 호령을 가지고 있어서, 슬슬 적이 미친듯이 상태이상 거는것에 대한 대책이 됩니다.
(방어률이 100%가 아니게 되도록 약화되긴 했지만, 다른 상태이상 방어스킬이 전부 마스터 스킬이라....)
- 후반에는 라스트 오더라는 미친 배율의 공격증가 스킬로 딜집중이 가능해지고, 버그일지도 모르지만 현재 불굴의 호령이 버티기 확률이 100%라 이거 하나만 있으면
왠만해서는 파티에서 사망자 안 나옵니다.
- 서브 시노비로 프린세스 시스터즈로 분신해서 매턴 전,후열 버프 넣고, 둘이서 번갈아 가면서 라스트 오더 해대면 사실상 무한 포스 부스트, 포스 브레이크나 마찬가지인
X사기 조합....(유일한 단점은 히어로 잔상쓰는 파티는 시노부 분신 봉인이라는 점...)
10. 쇼군
- 과거작(3)에서는 일기당천으로 다른 시리즈 링크(체이스) 파티 쌈싸먹는 추격율로 던전 쓸어버리거나, 서브에 시노비 달고, 혼자 유유히 던전 들어가서 최종보스 앞에서
무한 분신 시전한다음에 다원참으로 원턴킬 시켜버리는 네타캐릭(꼼수캐릭)이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적당히(레인저랑 같이 그림자화 될 수 있도록) 밸런스 좋게 등장했습니다.
- 라고는 하지만, 저 두개가 안되는 시점에서 나머지 딜링스킬들은 눈에 띄게 좋은 성능은 아닌지라....어택커로 사용하려면 다른 캐릭과의 조합이 중요하게 되는 타입입니다.
- 저는 대부분 공격타수가 랜덤인 스킬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사용할 예정이 없어 좋은 사용예는 못들겠네요....;;
- 버퍼로서도 성능이 우수해 하이랜더(쇼군) 또는 쇼군(하이랜더)로 버퍼 전문가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일기당천 팟에도 사용가능한 조합. 일기당천이 공격 발수당 체력을 소모하는 형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공격하면서 힐링이 가능한 하이랜더가 매인이던 서브던 필수가 됨.)
11. 조디악(이번작 속성 의미 없는 이유3)
- 세계수 대표 클래스인 후위 속성 어택커입니다. 과거작 속성 어택커중 가장 성능 좋고 인기 좋은 조디악을 가져오긴 했는데, 이번작 속성 공격이 의미가 없을 정도록
약화되서, 버려지기(직전인) 캐릭 중 하나입니다.
(저 또한 세계수 시리즈하면서 속성직업은 반드시 넣어서 했는데 이번엔 어떻게 넣어보려 해도.....)
- 이번작 속성 의미 없는 이유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디악의 특성을 정리하면,
1) 조디악 본캐의 속성공격 비율이 최악 : 장비 포함해서 MAT를 동일렙 물리 어택커 ATK과 동일하게 맞추고 스킬을 어떻게 조합해도 잡몹처리조차 힘들정도로 약해졌습니다.
2) 차지, 패시브의 약화 : 다른 물리캐릭에도 같이 적용되기는 하지만, 과거작 조디악이 원래 다른 시리즈 속성직에 비해 속성공격 배율이 약한 대신 패시브와 차지스킬이
엄청나게 강력하게 설계되서 패시브와 공격스킬을 같이 올려서 성장하는 타입이었는데, 공격스킬 배율 그대로에 서브 클래스 시스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인지,
패시브와 차지계열 성능을 다 잘라버림.
3) 다른 강 캐릭터 성능이 속성에 의존 안하도록 설계됨 : 위에 몇번 언급되었고 아래 직업소개에서도 언급될 강기술(히어로 레지먼트,부시도 투구깨기 등)의 대부분이
상대방 내성무시 또는 무속성 또는 약점 잘 안타는 복합속성으로 구성되서, 구지 약점 잘 찾아서 때려박을 필요 없이 배율 높은 스킬 버프 넣어서 때려박으면 되게 되었습니다. 몇몇 파티는 보스 약점 조회도 필요없이 걍 묻어버림....
4) "어택커" 서브로서 성능도 애매 : 대부분의 물리 어택커들이 속성(복합)공격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3,4의 서브클래스 시스템과, 신 시리즈의 그리모어 시스템 둘다
속성 공격을 보조하는 스킬을 속성어택커에게서 받아와서 강화했었는데, 이번작에서는 조디악의 패시브 약화로 속성공격 극대화가 힘들어 졌습니다.
(물리어택커인 임페리얼한테 속성공격 부스트 주고 속성공격 어택커인 조디악한테 속성공격 부스트를 안주다니.....ㅂㄷㅂㄷ)
5) 가장 중요한 이유 : 후열 속성 공격 가능한 어택커에 건너가 있습니다. 조디악이 버프걸고 버프받고 차지해서 한방 때릴동안 건너가 속성차지샷 한방 주면 비슷하거나
더 높은 데미지가 나옵니다.... 물론 건너도 그 시간에 버프 받고 부스트 걸어서 더 세게 때립니다. 퀵 액트 쓰면 조디악이랑 비교도 안될 정도로 연비 잘 나옵니다...
- 일단 최후의 희망으로 지팡이 최종무기가 상당히 고성능이라는 것과, 후반 100레벨 넘어가면 스텟 차이로 인해 조디악도 상당한 어택커로서 사용가능 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100레벨 넘는 시점과 최종무기 얻을 시점이면 스토리 끝나고 최종 미궁 들어갈때이니 위에 희망 자체가 위키러들중 "조디악을 사랑하는 모임"들의 자기위로...ㅜㅜ)
- 보조스킬의 성능은 엄청나게 우수하고, 일단 딜관련 패시브가 있기 때문에 서브로서의 적성은 좋은 편입니다.
- 그리고 마스터때 배우는 선견술이라는 상대방의 속성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는 팔라딘 속성가드의 상위 스킬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속성가드와 서로 장단점이 있지만,
팔라딘은 서브로 속성가드를 배우면 무효화가 안되 못 써먹는데 비해, 선견술은 서브로도 1개만 습득하면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파티 편성에는 유연해 집니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쓰레기같은 배율의 공격스킬을 엄청나게 전제스킬로 배워서 버려야 하는.....)
- 아마 이번작도 팔라딘 속성가드나, 조디악 선견술로 속성공격 차단 못하면 최종 난이도 최종보스 클리어는 꼼수 쓰지 않는 이상 힘들 것이기 때문에 팔라딘과 조디악 둘 중 하나는 필수직업...;;
12. 분신시노비
- 시노비라는 별명을 가진 분신이라는 직업입니다. 과거작(3)에 저질스텟에서 일부스텟이 상향되서 상태이상 공격도 잘 통하고, 패시브 스킬로 후열에서 전열 근접
서브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육탄이나 다원참 등 특이한 스킬을 활용해서 분신(또는 잔상) 폭탄마 등 재밌는 플레이도 할 수 있지만, 결국엔 다른 직업에
서브로 들어가 분신으로 6인파티를 운영할수 있다는 점이 유일하게 존재 의의인 직업입니다.
(상태이상은 리퍼나 나이트시커가 더 잘하고, 미스틱도 있고, 미궁 혼자 나들이는 히어로 잔상이 더 안전하고 튼튼하거든요....ㅎㅎ;;)
- 주로 세계수 밸런스 브레이커 3대장이 서브로 채용해 2배로 버프하거나, 2배로 디버프하거나, 2배로 딜링할겁니다.
- 이 직업의 최대의 단점은 파티에 히어로를 포함하면 분신(존재의의)을 포기해야 된다는 점.
(히어로 들어가면 메인이던 서브던 시노비 빼고 다른캐릭 넣는게 시너지 더 좋습니다.)
13. 파머
- 세계적으로 위험천만하다고 알려진 그 세계수의 미궁을 맨몸으로 돌아다니며 농사(채집) 지을 수 있는 슈퍼 농민입니다.
- 인솔역 레인저(서브 파머)에 파머 4명(서브 레인저)으로 탐색스킬만 마스터하면(대략 4~50렙) 최종던전 조차도 전투 한번 없이 아이템창 한가득 채집할 수 있습니다.
- 과거작은 여기까지 성능이고 파티에 대려가기에는 절망적인 스텟과 전투능력이었지만, 이번작에서는 충분히 보조캐릭으로 사용할만한 성능으로 강화되었습니다.
- 일단 LUC이 전직업 1등이라 서브로 상태이상 캐릭 넣어주면 상태이상 전문가가 되어 특수공격 파티에 참가 가능합니다.
- 그리고 TP 보급스킬/패시브가 넘사벽이라 프린세스보다 편하게 대량의 TP를 파티원에게 보급 가능합니다.(서브로도)
- 그리고 포스 브레이크가 아군 포스게이지 만땅+확률로 포스 브레이크 부활이라는 사기 기술이 되었기 때문에, 포스브레이크가 전술에 포함된 파티에서는 강력합니다.
(편성은 힘들지만 파머 2명 이상이면 운 좋으면 무한 포스 브레이크 사용도 가능)
- 그렇지만 결국엔 전투능력은 좋지 않아, 1,2명 제외하고 딜에 올인해야 진행 가능한 이번작에서는 개인적으로 방패역이나 버프/힐러역을 밀어내고 파티에 넣기에는 힘든 직업이라 생각....;;
14. 소드맨
- 이번 세계수 시리즈 유일하게 5시스템처럼 이명을 가지고 있는 직업입니다. 종류는 2개. 링크맨과 실드맨(검 어디감??)
- 기본적인 스킬 트리는 검/세검 스킬트리와 링크스킬 보조스킬(방패)로 나뉘는데.... 방패스킬 성능이 미쳐 날뛰어 네타캐릭(꼼수캐릭)급이 되어버렸습니다.
- 링크(체이스) 스킬은 소드맨 전통적인 스킬트리로 아군에 공격에 속성 복합공격으로 추격하는 스킬입니다. 장점은 모든 시리즈에서 이런 추격 스킬을 활용한 파티는
초반부터 최종보스까지 공략 가능한 완성도 높은 파티었습니다. 이번작도 아마 잘 편성된 링크파티로 최종보스 공략 가능은 하지 않을까 예상...
다만, 그것을 위해서는 파티의 모든 멤버가 링크 발동을 위한 보조캐릭화되어 그 파티는 링크 외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원패턴 파티가 되어버립니다.
개인적으로 전 세계수 시리즈에서 제가 만든 파티로 최종보스 못 잡을때 최종수단으로만 사용하고 안 쓰는....
(1계층에서 최종계층까지 아무생각없이 이 파티만 돌리면 질려요...;;)
거기다가 이번에는 발동확률, 최대발동 갯수에 엄청난 하향조정을 가해, 예전보다 훨씬 더 링크 발동을 위해 수고를 들여도 예전보다 훨씬 데미지 안나오는 시스템으로
바꿔버려 어지간히 링크팟에 애정있지 않은 이상 돌리기 힘든 팟이 되었습니다.
(추격이 확률 발동이라 아군이 도탄이나 메테오 같은 렌덤 공격으로 10번, 20번 이상 때려도 운 안좋은면 링크 한번 발동하고 끝.....;;)
- 소드 스킬은.... 생략할게요. 서브로 검 스킬 쓰는 캐릭(히어로, 나이트시커 등) 쓰면 중복 가능하고 반대로 닥터마구스나 임페리얼과 조합하면 검 아닌 무기로도 검스킬
사용 가능한것 밖에....
- 방패 스킬(두줄요약) : 스토리 중반에 등장하는 최종"공격용" 방패 를 착용하고, 서브 부시도에 도 착용하고 상단 자세 올려서 적당히 버프 넣고 가드 브레이크
-> 풀 브레이크 하면..... 옆에서 보던 임페리얼이 포검 쪼개버리고 길드로 와서 퇴직하고 싶다고 때 쓸겁니다.
(저도 아직 사용은 안해봤지만, 동렙 딜러 최고 딜링과 자리수가 틀리다고 하네요....;;)
15. 나이트시커
- 시리즈 전통 특수공격형 어택커입니다. 주로 상태이상을 적에게 걸고, 상태이상이 걸린 적에게 강한 데미지를 주는 타입의 어택커입니다.
- 상태이상 / 부위봉인 이라는 개념이 아무리 높여도 확률상 100%로 걸 수 없고, 내성이 존재해서 안걸리는 몬스터, 한번 걸리고 풀리면 다시 걸기 힘든것도 있어, 공격배율과
패시브가 매우 우수한 배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최대한 활용을 하려면 특수공격형 캐릭들을 최대한 조합한 파티로 상태이상을 확실하게 걸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파티의 공방(주로 방어) 밸런스를 맞추기 힘듭니다. 그래도 상태이상나 부위봉인이 걸리면 적들의 행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방어적으로 취약해도 오히려 다른
파티보다 공략이 쉬운 경우도 있습니다.(반대로 안걸리면 전멸....)
- 대부분의 특수공격형 어택커들은 자기가 필요한 상태이상 스킬을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캐릭 조합하는 것보단 같은캐릭 여러명으로 파티를 짜는게 확실하긴 합니다.
- 그리고 보스 대부분이 상태이상/부위봉인 중 한개 정도는 취약하게 설정되어 있어(발동 확률은 낮지만) 최종보스 잡기 가장 편한 파티 중에 하나입니다.
- 역시 전 확률에 대부분 의지해야 하는 특수공격형 파티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희소템 드랍이나 적 위험패턴 방어를 위해 보조캐릭으로 한 두명은 필요한 직업.
16. 미스틱
- 상태이상 보조 직업입니다. 주로 상태이상을 걸어서 특수공격형 어택커에게 공격기회를 주는 직업입니다.
- 과거작에서는 힐링 능력도 상당히 좋아서 사기 직업중 하나에 속했지만, 이번작에서는 오히려 단체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스킬 특성상 엄청나게 약화되었습니다.
(스킬 성공률도 낮은데다가 본인 LUC도 어중간해서 성공률이 그닥인....)
- 그래도 다른 보조캐릭과의 조합으로 파티칸 하나 차지할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봉인은 건너, 세스타스, 미스틱이 전부라서 공격무기를 신경 안쓰는 서브를 택하고 싶으면 미스틱이 유일)
17. 임페리얼(이번작 속성 의미없는 이유4)
- 제 기억으로는 아마 과거작에서 한방데미지로는 제일 확실하고 핸디캡이 제일 적은 직업이었을 겁니다. 인기도 제일 좋아서 이번작에 채용된 것이었겠지만....
라이벌(건너)의 존재감이 너무 강했습니다.....;;
- 속성 의미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조디악에서 대충 설명 다 했지만, 일단.... 속성드라이브 배율이 별로입니다. 부스트 제외하면 오버히트때문에 연발도 안되는 기술이
똑같은 디메리트(방어력 저하, 발동순서 마이너스 보정)를 가진 건너의 속성 차지와 거의 비슷한 배율입니다.
(아니, 이 배율을 더 적은 TP로 연사할 수 있는 건너가 사기인게...)
- 거기다가 TP소모는 극악이라 보조 없이는 부스트 있어도 연발이 힘든수준에 건너랑 달리 전열 캐릭에 체력도 많아서 얻어맞고 죽기 딱 좋습니다.
(LUC 최하직이라 상태이상 엄청나게 걸리는 건 보너스)
- 그나마 다행인 점은 엣지계열 스킬이 쓰기 편해져서 잡몹=엣지, FOE/보스=(부스트)드라이브 로 구분해서 활용하면 단점이 어느정도 커버된다는 점과,
참+무속성인 엑셀 드라이브 배율이 훌륭해서 한방 딜집중은 좋은점(속성 의미없는데 왜 조디악 속성공격 부스트 뺏어온거야...)
- 한방 데미지가 큰 드라이브를 부스트 3연발+1발 할 수 있다는 점에 있어 히어로 레지먼트레이브와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실드맨이 더 세지만 실드맨은 네타캐릭이라 언급하면 안되요.)
18. 세스타스
- 부위봉인 전문인 특수공격형 어택커입니다.
- 위키에서는 예전보다 약화되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하이랜더 때문에 체력감소 기술이 많이 삭제된거 빼고는 부위봉인 기술 쓰는 감각은 5때와 비슷하거나 더 편해졌다고 생각합니다.
- 개인적으론 파티에 넣으면 재밌습니다. 난 스킬 한번 썼는데 운 좋으면 자기 멋대로 여러방 때려서 또 운좋으면 여러부위 한번에 봉인하고, 또 운 좋으면 그 다음에
엄청나게 여러번 때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러려면 관련 스킬을 거의다 마스터하고 서브스킬까지 시너지 뽑아내야 되서 SP부족으로 완성하려면 상당히 후반부 되는데다가,
내가 원하는 부위를 확실하게 봉인해서 다른캐릭이 움직이기 편하게 하기엔 좀 불편한 캐릭입니다. 얘도 나이트 시커처럼 제대로 쓰려면 세스타스 여러명 쓰는게 최고인 파티
19. 리퍼
- 이번 세계수 밸런스 브레이커 3대장 중 마지막. 디버퍼 겸 특수어택커입니다.(덤으로 힐)
- 이번작에 모든 디버프를 얘혼자 감당할수 있는 프린세스와 상반된 직업. 특히 적 행동속도 다운 디버프가 강력해서 차지나 드라이브도 보조없이 적보다 먼저 칠 수 있게
만들고, 각종 상태이상/부위봉인 저하 디버프 덕에 특수공격형 파티에서도 사용가능, 포스 부스트는 초반에 병장 해제기술을 3턴간 자유롭게 사용하게 해주고,
포스 브레이크는 프린세스와 반대로 적 약체화로 한방딜을 세게 해줍니다. 병장으로 행동속도 대폭 상승하고, 방어력도 대폭상승하는데, 이걸 걍 아무 디퍼프 기술로
간단하게 연장가능, 마스터 스킬로 약간만 소모해서 이번작 방어율 최고인 상태이상/봉인/약체/즉사/스턴 방어스킬 사용가능, 디버프 3개 씌우기만 하면 데미지
배율 840% 기술 사용가능, 각종 상태이상 범위 공격스킬까지.... 진짜 만능입니다.
- 단점은 버릴 스킬이 없어서 SP가 부족(본인것만 필요한것만 찍어도 90렙 넘어갑니다....), STR과 LUC이 중간정도밖에 안되서 상태이상이랑 딜이 생각보다는 안나오는 것,
마스터 스킬 찍으면 포스 부스트가 별로 필요 없는 점 정도인데, 장점이 다 씹어먹는 정도
- 완성되면 완성될수록 여유가 생겨 서브에 뭘 시켜도 잘하는 직업입니다.
원래는 제가 구성한 파티도 소개하려고 했는데 캐릭 분석만 3시간 걸렸네요...;;
다음엔 제 파티구성도 몇개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 자신도 아직 모든 직업을 다 플레이하지도 않았고 미궁도 아직 중반부까지밖에 진행을 못해 위키 공략페이지를 상당히 의존한 것도 있어 부정확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지적해 주시면 수정하거나 추가/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인저는 딜러라기보다 보조역이죠. 신2에서는 어질 의존에다 포스 브레이크가 사기여서 딜러로도 굴릴 만 했지만.. 임페리얼과 같이 쓰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습니다. 리퍼는 거의 약체 특화로 굴려야 합니다. 억제공격 부스트 15+혼란의 낫 맥스+럭보정 해서 적정렙의 잡몹한테 혼란을 더럽게 못 거는 것 보고 답이 없다 싶어서 휴양했던 적이 있습니다..-_- 거너는 기술의 배율이 사기에 좋은 패시브가 sp소모도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총과 힘 스탯 특성상 단기간에 폭딜은 잘 못 냅니다. 히어로 방패 스킬은 찍을 여유도 없고 필요도 없더군요. 히어로 2명팟이라면 레지먼트 레이브 이외에도 활로는 있을지도..? 쇼크 스파크는 몇몇 적 상대로 매우매우 좋습니다. 조디악은.. 왜 이렇게 된 건가요 ;-;
레인저는 그냥 그림자... 솔직히 보조도 다른 캐릭이 더... ㅎㅎ 리퍼는 약체 위주만 써도 사기긴 하지만 병장 소모트리도 부활 빼고는 다 고성능이고 상태이상도 파티편성상 넣기 힘들면 리퍼로 쓸만합니다... 애초에 테스트 하신 혼란 자체가 상태이상 성공률 낮은 거라... 독, 마비, 맹독이면 제어부스트+기본 스킬렙으로 상태이상 약체 넣고 하면 적당히 걸려줘요. ㅎㅎ 건너는 전위 어택커만큼에 폭딜은 안되도 지속딜이나 소환형 보스들 잡몹처리 등으로... 특히 주력딜러들이 근접캐뿐이라 후열 공격에 좋습니다. 히어로 가드스킬은 그냥 쓰면 그저 그런데 팔라딘 가드 스킬이나 특히 디바이드랑 같이 써주면 가드러쉬 전제분만 있어도 쓸만합니다. 특히 디바이드 데미지 감소는 팔라딘 사망율 감소에 기여함. 가드러쉬 데미지도 쓸만하고요. ㅎㅎ 조디악은 히어로가 참내성 상태로 쇼크스파크 1렙 사용한 데미지 보고 길드장한테 집에가겠다고 때쓰고 있습니다. ㅎㅎ
쇼군 일기당천이 쓰기 까다로워진 건 아쉬운 일이지만 그걸 또 하이랜더가 쇼군 서브하고 포스 부스트로 리스크 줄여가면서 쓰더라고요. 배율이 좀 부족하지만 거의 확정으로 발동되는 피의 폭주로 보완도 가능하고. 뭐 전 레기온 차지 쓰는 게 더 편할 것 같지만요.
배율 이전에 나이트시커 이도류 평타 2회 빼면 캐릭당 1번 추격이라...
위키가 틀렸습니다. 딜레이 차지도 자기 것이 아니면 발동해요. 뭐 그래도 힘들기는 합니다만 모두 서브 하이랜더로 딜레이 차지 써두면 기본 4회는 보장됩니다.
임페리얼은... 정말 별로입니다. 조디악은 후반부에 다단식에테르 + 메테오와 TP컷 마스터할 정도 되면 보스전에서 상당히 괜찮은 딜량 뽑아냅니다 (메테오 1타당 200~400)
다른 버프 없이 자기 힘만으로 저정도 뽑는거라 괜찮은데 임페리얼은 정말 답이 없습니다. 혹시 추가로 연구된게 있나 종종 위키 둘러보는데 그냥 노답 직업으로 결정된 모양이더군요..
다만 히든 보스전에선 특수 패턴 떄문에 직업 평가가 달라지는데 이건 스포일러라..
그래도 전 데미지 기대치 들쑥날쑥인 메테오보다는 임페리얼 엑셀 드라이브가 더 편하더군요. ㅎㅎ
실드맨이 그렇게 강한줄 몰랐네요. 한번 써봐야겠습니다. 최강 공격용 방패라는 물건은 혹시 마방없이 물방만 100올라가는 그놈을 말하는건지...
그놈 맞습니다... 덤으로 상태이상/봉인내성 엄청 내려가니 대책 필요....;;
제 14미궁 보스 상대로 소드맨/부시 둘 쓰고 풀 브레이크에 어쩌고 저쩌고 하면 3-4턴킬 나옵니다.
서브 부시도 상단자세 실드맨 시험삼아 한번 써봤는데 딱 이런 느낌이더군요. 서브 마구스 달고서 지팡이 쥐어줘도 달에 큰 차이 없다면 그쪽이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소드란건 대체 뭘까(웃음)
단기결전이라면 부시가 낫습니다. 상단/면허개전이 곱연산이라 합연산인 마구스 패시브보다 낫죠.
확실히 대미지가 10%이상 차이나긴 하더군요. 다만 단기결전 이외에 뱅가드, 상단자세, 브레이크 턴 수 관리하려니 귀찮아서...
개인적으로는 뱅가드는 버리는 편입니다. 공격 버프가 만렙에도 30%뿐이라 심득 보너스를 아군에게 주려는 거 아닌 이상 그냥 무시하고 데미지 한 번 더 입히는 게 이득입니다. 적 속도야 리퍼가 속도 디버프 한번 뿌려주면 되는 일이고, 포스 부스트 있을 때는 걱정할 필요 없고. 어차피 실드맨 할거면 무기 공격력은 쓸모없어서 공격 높은 지팡이의 이점도 없고 말이죠. 공격 연타면 상단의 자세 제외하고도 부시도 패시브가 따라잡습니다.
하긴 괴속성 잘 안통하는 상대한테 투구쪼개기도 쓸수있고...이래저래 좋긴 하군요
이번작 시노비의 핵심은 상태이상입니다. 도발 팔라딘과 조합하면 1턴만에 전체 독데미지로 전투를 시작할 수 있고 적전체 혼란이나 수면(5명까지)을 거는 기술이나 석화를 거는 기술까지! 인법 스킬들이 다 TP소모도 적은데다 독데미지도 상당히 높아 후반에도 꾸준히 쓰는 스킬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덤으로 분신이랑 다원발도가 존재하는 격입니다. 기본 럭 스탯이 높아 상태이상 발동률이 꽤 높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작 1티어 클래스라고 생각합니다. 도발 팔라딘은 디바이드 다 버리고 실드 스킬가면 탱커겸 딜링을 할 수 있습니다. 선제도발 + 실드 플레어 + 시노비의 독반격 인법(한자 못읽겠습니다ㅜㅜ)을 조합하면 1턴만에 잡몹들 박살나 있습니다. 보스전이라면 1턴 선제도발 + 혼신디펜스 -> 2턴 실드플레어 가 되겠네요.
도발은 후반가면 열공격이나 전체공격이 많아져서 점점 힘들어지긴 합니다... 시노비 상태이상은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상향 많이되서 쓸만하긴 한데 분신 없이 한자리로만 쓰려면 뎀딜도 충분한 나이트시커로 충분한 느낌이었습니다. 분신쓰면 결국엔 히어로랑 충돌되고요.... 석화랑 쇼크스파크같이 조합이 가능한 것도 있지만 결국 분신을 쓰면 히어로 잔상이 제한되서 히어로가 약화되고, 잔상쓰면 분신 못쓰니 시노비가 약화.... 결국엔 두 캐릭의 존재의의는 분신과 잔상입니다. 스킬 배율도 그거 쓴다는 가정하에 설계되어 있어서... 그리고 지금 예상으로는 대부분의 상태이상 스킬이 STR*2 + LUC이라.... 그래도 3처럼 오로지 분신만을 위해 존재하던때보단 쓸만해진건 맞습니다.
서브 세스터스로 평타 목베기 2~4연격 도박에 모든것을 걸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세스터스의 억제공격 부스트와 아드레날린 등은 덤)
그래서 전 전열에 두명만 두고 봉해용 세스터스 항상 데리고 다닙니다. 적들마다 봉해 위치 외워야 하는건 좀 귀찮지만 가치가 있죠. 시노비 상태이상에 대한 견해는 서로 차이가 꽤 나네요. 전 쓸만한 정도가 아니라 사기급이라고 봅니다. 시노비는 상태이상만 거는애가 아니라 물리딜도 잘 나오는 캐릭이니까요. 상태이상스킬의 사기성을 보고 분신은 지워버렸을 정도입니다. 뭐, 다들 자기 자신만의 가치평가 기준이 있는 법이니까요.
제 경우 상태이상이나 봉인은 어디까지나 기본 파티의 보조정도란 느낌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 나이트시커랑 차이를 못느꼈을 수도 있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데미지 안 주는 스킬은 여전히 LUC*3 들어갑니다.
눈팅하면서 북미판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구글링하다가 발견한 어느 유저의 개인평가인데, 사람들이 전체적으로 수긍하는 댓글분위기네요. C까지는 쓸만하고 D애들을 살리기 위한 연구가 절실하다는 듯ㅠㅠ A : 히어로, 미스틱, 건너, 레인저, 프린세스 B : 부시도, 시노비, 나이트시커,, 세스타스, 소드맨 C : 닥터마구스, 파머, 임페리얼, 리퍼, 하이랜더 D : 팔라딘, 메딕, 조디악, 쇼군 http://blog.livedoor.jp/shikomichigames-tips/11157880.html
팔라딘은 딜 제외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평가가 짜네요...
조금 읽어봤는데 작성자가 상태이상이나 회피로 안맞고 딜하는 파티란 느낌이 강하네요... 저같이 버프넣고 뎀딜, 뎀증으로 꾸준히 패는 타입이 아니라 감상이 조금 다른듯....;;
저도 게임하다말고 게임은 안하고 이론탐구만 엄청하는걸 즐기는 스타일인데 일본애들은 어디서 게임얘기하나 했더니 구글링해보니 저 글 시리즈가 엄청나게 기네요. 世界樹の迷宮X(クロス) 91F 世界樹の迷宮X(クロス) 92F 이렇게 검색하면 계속 나오네요ㄷㄷ 글마다 댓글 천개씩..
쇼군은 버프가 60% 짜리라 그것만 가지고도 충분한데...; 메딕도 오버힐이 패시브라 쓸만하고요. 조디악도 속성 약점에게는 딜 무지하게 들어가던데...;
부시도 사용자입니다. ^^ 일단 자세는 버프칸을 잡아먹지 않습니다. 또한 3가지 자세 스킬 중 가장 스킬레벨이 높은 자세가 처음부터 발동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는데, 자세 레벨을 높이면 기본 3턴에서 4, 5턴으로 지속시간이 증가하여 편리하네요. 단, 적이 선제일 경우에는 자세가 발동되지 않습니다. 아직 초반부지만 정말 어마어마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어 만족하고 사용 중이네요. ㅎㅎ
오~~ 그건 편하네요. ㅎㅎ 성능은 좋아보이긴 한데 개인적으론 히어로, 임페를 쓰고 싶어서 전 보류네요. ㅎㅎ
팔라딘은 딴 건 제쳐두고하도 순정탱커가 애초에 얘 하나라서... 변칙 탱킹이 가능한 직종이 있다해도, 스킬이 맞춰지기 어려운 초반에는 진짜로 유일무이의 황금의 강철의 덩어리로 된 나이트...! 솔직히 다른 탱커직을 유료로 판다면, 그거라도 사고싶은 기분입니다. 한 만원정도까지라면...
와... 자세히 써주셨네요. 눈팅만 하고 있는데... 4랑 신1,2 하긴 했습니다만 둘다 꼼수 레벨업 (이쑤시개 꼽아놓고 뺑뺑이 돌리고 켜두는 것) 하고 나니 현타와서 다 접었는데요, 또 하려니 엄두가 안나네요. 시간도 너무 많이 잡아먹고... 조합이고 렙업이고 다 좋은데 그걸 시험하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시작하기 전 미리 읽었다면 히어로대신 실드맨이나 부시도 넣고 출발했을거같네요. 먼 훗날의 얘기가 되겠지만 2군 키울 상황되면 다시 한 번 참고하겠습니당
실드맨은 방패장비가 좋은거 나오고 나서부터.... 부시도 주력인 투구깨기가 배테랑이라 저도 부시도 초반에 넣었으면 편하지 않았을까...라고 약간 후회되기도 했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