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즈마루 dlc풀려서 해 보았습니다.
격겜은 오래 했지만 실력은 영~ 별로라서, 캐릭터에 대한 분석은 할 수 없고, 간단히 느낀 점만 적어보자면,
1, 그래픽: 이 부분은 여전히 까이고 있는 부분이고, 쉴드 치기 힘든 부분입니다만, 처음에 season2 트레일러 에서 시즈마루 보고
모델링이 너무 별로 같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dlc로 추가되서 나와서 몇 판 해보니, 적응되서 그런지 괜찮더군요.
상대적인 것입니다만, 기본 캐릭터들에 비해 dlc 캐릭터들이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그런지, 연출적인 면은 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특히 비오의 연출은 좋더군요. 잔혹효과를 끄면 피가 비로 바뀌는 것도 좋았습니다.
그리고 시즈마루 스테이지도 좋았습니다.(이번 작 배경은 몇 개 빼고 사무라이 쇼다운 게임 분위기에 잘 맞아서 좋더군요.)
2, 기술: 일단 사쇼5스페셜에 있던 기술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리무루루처럼 사쇼3의 수라,나찰 기술을 다 때려박진 않았지만, 일단 삭제된 기술은 없더군요.
제자리에서 우산돌리기(장풍반대 + 베기) 기술 판정은 좋더군요.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지 그 기술 반격하려다가 빨려들어가서(?) 당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비오의가 장풍판정으로 화면 끝까지 나가서 좋습니다.
이전 캐릭터들 비오의가 탐탐과 시키 빼고 제자리 판정 아니면 돌진기라서 좀 개성이 없다고 생긱되었는데,
앞으로 나올 캐릭터들 비오의는 잡기나 공중기 등으로 다양하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PS. 밸런스 패치 되고 게임 밸런스가 많이 좋아졌더군요. 겐쥬로는 여전히 강하지만, 그래도 패치 이전보다는 확실히 상대하기 수월해졌고, 그래서인지 겐쥬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더군요. EVO에 연연하지 말고 밸런스 패치를 빨리 했으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이 드네요. 밸패 후에 확실히 약캐는 할만해졌고, 강캐는 상대하기 더 수월해졌더군요.
그리고 밑에 다른 분이 쓰셨지만, 캐릭터들을 좀 더 빨리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철권이나 솔칼에 비해 기술 수나 그래픽으로 볼 때 개발이 더 쉬울 것같은데, 일단 기본으로 나온 캐릭터 수가 너무 적어서 최소 시즌3까지 기본캐릭터+ 15명(시즌당 5명)정도는 추가했으면 좋겠네요.
시즈마루 배경은 4부터 있던 대나무숲일줄 알았는데 아예 새로 만든 맵인건 의외였네요.
저도 의외더라구요. 쥬베이 배경이랑 겹쳐서 바뀌었나봐요.ㅎ
그래도 요시토라처럼 전작에서 전용배경이 있었는데도 삭제된것보단 낫긴 하네요.
저는 쥬베이 유저인데 우루이샹이 참 까다롭더라구요...
우루이샹 밸패이후에 많이 좋아진 것 같더라구요. 강캐는 절대 아니지만 그나마 할만 해진 것 같아요.^^
케릭만 해보고 스테이지를 안봤네요. 감사합니다. 전 카즈키가 주케라 매우 기대됩니다.
전 (확정은 안됐지만 가능성은 높은) 소게츠가 기대됩니다. 아마 시즌2 dlc로 풀리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카즈키 소게츠는 세트라서..ㅎㅎ
저도 소게츠 하나 바라보는 중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