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북미 엑박 라이브 기준입니다만, 사쇼 1.11 패치 이후 랭매를 진행하다 방에서 튕기는 빈도수가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어제 패치후 스무판 정도 해봤는데 대략 6-7번은 튕겨나간 것 같습니다.(온라인 매치시의 랙도 패치 전보다 좀 더 나빠진 느낌입니다)
게다가 패치전에는 갑자기 튕길 때의 메세지가 "대전상대와의 연결이 끊겼습니다" 또는 "동기화하지 못했습니다" 라는 식이었는데 패치 이후에는 전부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고만 나오는 걸로 보아 뭔가 다른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른 겜 온라인 플레이시엔 전혀 문제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아 집 인터넷 문제는 아닌 것 같긴 합니다만)
패치 후엔 전반적인 온라인 상태가 더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했는데 이래저래 겜할 의욕이 떨어지네요..
그래도 갈포드 레플리카가 하향되어 좀 많이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온라인에서는 겐주로보다도 통나무 갈포드가 더 무서웠거든요ㅎㅎ
저도 엑박 유저인데 더 안좋아진 느낌입니다... 일본 한국 등은 눈을 씻고 해봐도 매칭도 안되고 가끔 만나는 일본 애들도 핑이 별로에요... 오히려 USA 만나는게 더 핑이 좋을 정도 입니다... 최근 산와 4각 레버 적응 중인데 생각보다 적응이 안되네요...
백군님도 비슷하게 느끼셨군요.. 오늘도 게임하는 동안 자주 튕기거나 랙이 심해 의욕이 꺾이고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산와 사각 레버는 텐션이 낮아서(순정스프링 기준) 잘 적응하시면 돌리는 계열의 기술은 그럭저럭 나가지만 갑자기 전후방(4 또는 6방향)으로 이동/대쉬하려다 생각지도 않게 점프가 되어버리는 비극이 종종 생깁니다. 결론은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무각이나 팔각 게이트 사용하세요ㅎㅎ
네 안그래도 대쉬하다 점프 오입력 그리고 스프링이 약해서 렉 걸리면 정말 답답해 미치겠더라구요... 8각 어느정도 적응한거 같아서 4각으로 바꾼지 3일 째입니다.. 조금 더 써보고 아니다 싶으면 8각으로 돌아가려구요.... 스프링은 조금 탄성 좋은 걸로 바꿔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