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로킨 공화국.
대륙의 중앙에 위치한 이 나라는 평화롭고 풍요로운 나라로서 큰 번영을 누리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몬스터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 무리가 마을과 상단을 습격하기 시작했다.
나라의 유력자 코윈 린톤은 이 이상한 몬스터들의 조직화에 의문을 가지고, 조사를 개시했다.
그리고 그는 확신했다.
몬스터의 배후에는 강대하고 사악한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편의상 경어는 생략합니다.------------
● 기본 조작 ●
→or↗or↑or↖or←or↙or↓or↘ - 이동
A - 공격
B - 점프
C - 마법, 아이템 선택
D - 선택한 마법, 아이템 사용
→→or←← - 대쉬(이동중에 상대에게 부딪힐 수 있다. 위,아래로 이동 가능.)
● 캐릭터 소개 ●
파이터(FIGHTER)
노멀 소드를 애용하는 전투의 프로. 리치가 길고 공격력도 높지만 마법은 쓸 수 없다. HP가 많기 때문에 초심자도 쉽게 다룰 수 있다.
Level(초기 레벨) : 7
Age(나이) : 22
Sex(성별) : M(남성)
Alignment(가치관) : L(도덕적)
H.P(생명력) : 32
A.C(Armor Class) : 2
Strength(힘) : 12
Dexterity(민첩성) : 10
Intelligence(지혜) : 9
Constitution(체질) : 11
Wisdom(현명함) : 10
Charisma(매력) : 14
전형적인 전사 캐릭터. 마법은 사용할 수 없으나, 높은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 리치, 공격 속도, 판정을 두루 갖추고 있어서 어딜봐도 흠잡을데가 없는 캐릭터. 초보자, 고수 모두 무난하다.
클레릭(CLELIC)
신을 숭배하는 신관전사. 무기로는 메이스를 사용한다. 신의 가르침에 따라 날이 있는 것은 사용할 수 없지만, 공격력과 회복마법은 강력하다. 또한 언데드에 대항하는 강한 힘을 지닌다.
Level(초기 레벨) : 7
Age(나이) : 29
Sex(성별) : M(남성)
Alignment(가치관) : L(도덕적)
H.P(생명력) : 25
A.C(Armor Class) : 5
Strength(힘) : 9
Dexterity(민첩성) : 6
Intelligence(지혜) : 15
Constitution(체질) : 16
Wisdom(현명함) : 12
Charisma(매력) : 17
파이터에 비하면 통상공격이나 멧집, 공격력은 여러모로 후달리지만, 대신 보조마법이 사용 가능한 타입. 갖가지 마법을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는데 중점을 둔 캐릭터. 날이 있는 것을 사용하지 못하기에 화살과 단검은 쓸 수 없다. 스크롤의 색깔은 파란색.
그런데 실은 클레릭은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신의 가호인지 뭔지, 위에서 날아오는 공격을 죄다 막아낼 정도로 가드의 성능이 매우 훌륭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가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드만 잘하면 매우 편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역시 빽이 좋아야 하는걸까?
클레릭의 마법
턴 언데드
언데드 몬스터를 움직이는 악과의 결속을 끊어 언데드를 퇴치한다. 유일하게 사용 횟수가 무제한인 마법.
스켈레톤과 구울을 단번에 없앨 수 있지만, 발동하는데 너무나도 시간이 오래걸리는게 단점. 쓸거면 멀리 떨어져서 사용할 것. 또한 구울은 좋은 아이템을 주는 경우가 많아 상황에 따라서는 직접 쓰러뜨리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홀드 퍼슨(HP)
적을 3명까지 포박해 무방비 상태로 만든다. 포획이 가능한것은 놀이나 오우거같은 인간형 적에게만 한정되며, 언데드에게는 당연히 씨알도 안 먹힌다. 위험한 인간형 적들이 우루루 몰려나왔을때 써주면 매우 좋은 기술. 여담이지만 이상하게 인간형인데 자이드는 안 걸린다.
초기에는 사용횟수가 1회였다가, 8레벨 부터 2회, 13레벨 부터 3회로 늘어난다.
컨티뉴얼 라이트(CL)
손에서 강한 빛을 뿜어내 눈이 부시게 만들어 상대를 스턴시킨다. 원래는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는데 쓰는 마법이건만...
홀드 퍼슨과는 달리 정면에 있는 적만 걸려들지만, 인간형이건 뭐건 가리지 않는다는게 장점. 홀드 퍼슨과 비슷한 용도로 쓰면 충분하다.
초기에는 사용횟수가 1회였다가, 9레벨 부터 2회, 12레벨 부터 3회로 늘어난다.
스트라이킹(ST)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공격력을 일정시간 1.5배 강화시키는 마법. 심플한 효과이니만큼 심플하게 강력하다. 쉐도우 오버 미스타라(SOM)와는 달리 사용가능한 횟수가 스크롤이 없는 한 마지막까지 달랑 1회고, 무기가 번쩍이지 않아 언제 지속시간이 끝나는지 분간이 가지 않으니 사용할 장소는 신중하게 정하는게 좋다.
사용 횟수는 무조건 1회.
스틱 투 스네이크(SS)
일명 뱀쇼. 나뭇가지 3개를 뱀으로 만들어 적을 공격하게 한다. 뱀은 적들을 쫓아가 적당히 물어뜯다가 시간이 지나면 나뭇가지로 돌아가 버린다.
크게 기대할만한 마법은 아니고, 주로 공격 보조 용도 정도로 쓰는게 좋을듯. 이 마법이 진가를 발휘하는 부분은 최종보스전. 그동안 착실히 모아온 스틱 투 스네이크를 마구 뿌려주면 뱀 속에 파묻혀 죽어가는 데이모스의 몰골을 볼 수 있을 것이다.
8레벨에서 처음으로 습득하고, 11레벨에서 2회로 늘어난다.
큐어 시리어스 운즈(CS)
HP를 소량 회복시킨다. 회복량 자체는 그렇게 높은것도 아니고, 사용할 수 있는 횟수도 많지 않지만 없는것 보다는 낫다.
9레벨에서 처음으로 습득한다.
엘프(ELF)
강력한 공격마법을 다루는 숲의 요정. HP가 적지만 가장 민첩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피하기 쉽다. 무기로는 은으로 만든 숏 소드를 사용한다.
Level(초기 레벨) : 4
Age(나이) : 99
Sex(성별) : F(여성)
Alignment(가치관) : L(도덕적)
H.P(생명력) : 15
A.C(Armor Class) : 5
Strength(힘) : 7
Dexterity(민첩성) : 15
Intelligence(지혜) : 15
Constitution(체질) : 8
Wisdom(현명함) : 13
Charisma(매력) : 14
팀 내의 홍일점. 마법, 물리 양쪽 모두 병행이 가능한 올라운더.
하지만 파이터에 비하면 공격력, 멧집 모두 떨어져서 졸개와 싸울때 고전하기 쉽상이다. 반면 보스전은 마법이 있어서 매우 쉽게 돌파가 가능. 이동속도도 파이터보다 빠르다.
역시나 얼마나 적재적소에 계획적으로 마법을 써주느냐와 얼마나 안 맞느냐가 원코인 클리어의 관건이 된다. 다른 캐릭터에 비해 도구를 던지는 속도가 매우 늦은게 좀 난감한 점. 스크롤의 색깔은 붉은색.
엘프의 마법
매직 미사일(MM)
상대를 호밍하는 빛의 화살을 1발 발사한다. 6레벨 부터는 3발로 업그레이드 된다.
데미지는 보잘것 없기에 주로 적에게 피해를 주는 용도로는 쓰기 힘들다. 대신에 SOM과는 달리 적이 맞아도 넘어지지 않아, 적을 경직시키고 추가타로 칼을 쑤셔주는게 좋다.
초기에는 2회, 6레벨 부터 3회로 증가하면서 탄환수가 3발이 된다.
인비지블리티(IN)
자신의 모습을 투명하게 만들어 상대의 시야에서 사라진다. 엘프의 모습을 보지 못하게 된 적은 우왕좌왕하며 헛손질을 하게 된다. 공격을 한번 하거나, 아이템을 쓰거나 아니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풀린다.
투명해진 상태에서 적에게 슬금슬금 접근해 칼침을 연속으로 박거나 위기시에 회피용이나 전열을 가다듬기 위해 쓰는것이 주 용도인 마법. 다만 투명해진것 뿐이지, 무적은 된것이 아니라서 적의 공격에는 그대로 당하니 주의.
또한 데이모스나 레드 드래곤 같은 적은 인비지블리티가 통하지 않는다. 2인 이상 플레이시에는 써봤자 적이 다른 동료를 노리기에 별 의미가 없으니 그냥 잊는게 좋다.
초기에는 1회였다가, 9레벨부터 2회로 증가.
파이어 볼(FB)
손에서 화염구를 발사해 폭발을 일으킨다. 범위가 꽤 넓고, 맞은 적은 불에 휩싸여 무방비 상태가 되기 때문에 추가타를 넣어줄 수 있다.
라이트닝 볼트에 비해 사용횟수가 많고 스크롤이 자주 나와 쓰기 좋은 마법. 헬 하운드는 불에 내성이 있어서 안통하니 주의.
5레벨에서 습득하며, 9레벨에서 2회가 되면서 폭발력이 더욱 더 커진다.
라이트닝 볼트(LB)
손에서 일직선으로 전격을 발사해 적들을 감전시킨다. 보기와는 달리 위,아래로 판정이 넓어 대충 쓰면 그냥 다 감전된다.
역시나 위력도 좋고 범위도 넓어 쓰기 좋은 마법. 다만 파이어 볼에 비해 많이 나오지 않는게 단점.
6레벨에서 처음으로 습득하지만 횟수는 늘어나지 않는다.
폴리모프 아더(FO)
원래는 대상을 다른 생물로 변신시키는 마법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적 1마리를 작은 동물로 바꾸어 완전히 리타이어시키는 마법이 되었다.
범위가 짧아 근접해서 사용할 필요가 있지만 적 1마리를 완전히 보내버리기 때문에 귀찮은 녀석이나 적의 숫자가 많을때 쓰라고 있는 마법. 물론 언데드나 보스에게는 씨도 안 먹힌다.
7레벨에서 처음으로 습득하며, 8레벨부터 횟수가 2회로 늘어난다.
아이스 스톰(IS)
화면 전체에 얼음폭풍을 작렬시킨다. 유일하게 엘프가 자력으로 배우지 못하는 마법. 적이나 보물상자에서 나오는 스크롤로만 얻을 수 있다.
전체공격기 답게 피할 수 없으며, 위력도 강력해 매우 좋은 마법. 다만 화면 바깥에 있는 적은 안 맞는다.
쓸 수 있는 횟수가 매우 적으니 아껴서 쓰는게 좋다. 데이모스에게 통하는 유일무이한 공격 마법이므로 데이모스에게 전부 다 쏟아붓는게 정석.
클라우드 킬(CK)
화면 전체에 독구름을 발생시켜 화면 내의 적을 전부 죽여버린다. 물론 이미 죽어있는 언데드와 보스, 그리고 아울 베어, 트롤에게는 안 통한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야 익히기에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곤란한 구간에서 한두번 쓰는 정도의 마법.
드워프
핸드 엑스를 들고 싸우는 대지의 요정. 감정에 치우치기 쉽고 상대의 마법이나 특수 공격에 대해 우수한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 마법은 쓸 수 없다.
Level(초기 레벨) : 6
Age(나이) : 58
Sex(성별) : M(남성)
Alignment(가치관) : L(도덕적)
H.P(생명력) : 32
A.C(Armor Class) : 2
Strength(힘) : 11
Dexterity(민첩성) : 9
Intelligence(지혜) : 8
Constitution(체질) : 12
Wisdom(현명함) : 10
Charisma(매력) : 10
이동 속도, 리치 모두 최악이지만 높은 공격력과 멧집, HP로 커버하는 영감. 그러나 역시 이동 속도, 리치가 너무나도 안 좋아서 제대로 다루기에는 좀 무리가 많다. 게임에 대해서 많이 숙지한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캐릭터.
다른 캐릭터에 비해 내성이 강하다는 원작 설정을 철저하게 반영해 석화나 기절, 화상, 마비, 수면, 홀드 퍼슨등의 상태 이상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는건 그나마 강점이다.
1을 더 선호하는게 엘프의 방구스킬이 2에서 법사만 된다는게 영
정말 난이도 그지 같죠...ㅋㅋ석화라도 되는 날엔..ㅋㅋ
ㄴ1탄은 제일 무서운게 석화트랩이었죠. 어설프게 연타하면 바로 즉사. 개인적으로 오락실에서 TOD를 재밌게 즐겼던건 나온 시기인 94년도가 아닌 96년도 SOM때문에 였다는게 살짝은 아이러니하군요.ㅋ(하도 사람들이 많이 몰리다보니 꿩대신 닭으로)
오락실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제한적이지만 RPG를 즐길 수 있게 한 게임. (그 전에 세가의 원더보이2, 코나미의 가이아폴리스 가 있었지만, 절정은 이 D&D였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전략시뮬에 육성시뮬, 심지어 MMORPG 까지 오락실 게임에서 구현되었습니다만... (옆나라 한정...)) 고증을 너무 철처히(?) 해서 그런지 난이도가 아주그냥 장맛(?)이었다죠. (시작하자마자 고블린한테 몇 대 맞고 겜오버--;;)
클레릭은 저 얼굴로 29살(...)
국내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이것도 일본에서는 인기가 장난 아니었다던.... 슬라이딩 돈줍기가 안되서.. 그걸 조금이라도 빨리줍겠다고.. 전부 앉아서 주워야 하고.. 아주 손이 많이 가긴 했지만.. 사실.... 엘프냥 은.. 이때가 훨 이뻤던것 같기도 하고.. 두살 더먹었다고...
ㄴ목소린 이 시절이 더 좋았고 홍보용 일러와 렙업시 나오는 일러는 2탄(1P엘프한정)이 더 예뻤죠.
일러스트나 이벤트, 선택지 등은 확실히 2보다는 1이 나았던 것 같네요. 다만 난이도와 유저편의면에서는 2가 압도적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