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 면 스포 까진 아니겠지요.
여궤1에서는 대사관 건물 구경으로 만족해야 했는데 리벨 안테나 샵에 들르고 나서
- 리라가 너무 반가웠다
- 초기 아르세이유 오랜만
- 니가토마토 인형 귀엽다
- 리벨 상품이 생각보다 경쟁력이 없다. 분발해야...
정도의 감상이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벽장 깊숙한 곳을 뒤져서 출토한 물건입니다.
2006년 발매한 하늘의 궤적 FC,SC 합본에 주제가 싱글, 드라마 시디, 포토북 부록입니다. 당시 신혼이었는데 SC를 100시간 정도 플레이 해서 닷새만에 클리어 해서 (...)
와이프에게 한소리 들었던 추억이 있네요.
그건 중요하지 않고, 일단 포토북을 여니 그 그림이 있었습니다.
FC 당시 에스텔이 16세고 메이벨 시장이 21살이었으니까 1209년이면... 오! 여궤2 시점 메이벨 시장 아직 28살, 20대입니다!
당시 일러스트는 헛웃음이 나올 정도의 퀄리티였는데 왜 한명 한명 다 기억이 생생하게 날까요 (달모어 시장까지도)
이번 여궤2의 스윈은 여러 모로 요슈아 생각을 많이 나게 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에이스도 레베 포지션이고) 요슈아 2를 만들고 싶었던 걸까요?
하여간 그래도 요슈아는 한번 더 플레이어블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여장도 부탁해요!
요슈아는 뭐 심심하면 플레이어블로 나오니 또 언젠가 나오겠죠 ..
헉 진짜 리라였구나
와 고대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