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플레이 하는건 아니고 일본에서 플레이 하는 유저입니다.(일본 거주자라)
저도 한국분들과 같이 놀고 싶지만 제 핸드폰은 그걸 거부하기에...
레벨 70의 저렙 유저긴 하지만...
각설하고
최근 일본에서 이벤트를 하면서 느낀 점들을 몇가지 열거해 볼까 합니다.
여기 쓰여진 내용들은 폐인 과금 유저들과는 전혀 상관 없는 내용입니다.
저도6개월 넘게 하면서 3000엔밖에 안 질러 봤음여...
■바하무트는 결국 뭐 하는 게임임여?
좋아하는 카드 보면서 육성하는 게임입니다.
욕심을 버리면 편합니다.
노멀 카드 모아서 레어에 먹이고 천천히 레벨이나 올리고
하이노멀 카드 스킬 있는거 모아서 한꺼번에 던져서 레어, 하이레어 카드 스킬 올리는 재미
■체력/공격/방어?
처음에 게임 시작하면서 체력을 찍네 마네, 공방을 찍네 마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바하무트를 즐겁게 노시려면
공격 스텟이 풍부한 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제 스텟은
체력 184 공격 242 방어 68 입니다.(친구 34/36 상태)
공격 덱은 특별한 일이 없으면 지정하지 않고 그냥 하는편인데
현재는 하이레어 녀석들을 합성시켜서 키우고 있기 때문에 4~44000정도의 데미지입니다.
정말로 그냥 흔한 플레이어입니다
차후 한국 바하무트도 던젼계열(이벤트 스테이지 진행-보스 공략)의 이벤트를 할텐데요
여기서 만나는 보스들은 대부분 천문학적인 체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하무트는 던젼을 진행하는데 있어 드는 본인의 체력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상당히 양심적으로 벨런스가 짜여져 있어서
던젼의 루프 부분에 돌입해도 1회 진행에 9~10 정도의 체력을 소비하지요
다만 보스전에 들어가면 양상이 달라지는데
보스전을 진행할 경우 대부분
보유한 공격 스텟의 절반만을 소비해서 공격이 진행됩니다.
본래 자신의 덱이 소비하는 공격마력이 1회 80이라면 1회 40 만 소비해서 공격이 가능하다는 소리지요
보스와의 공방은 5회 치고 받는 것으로 진행되는데 그 안에 보스를 쓰러트리면 승리, 못 쓰러트리면
다시 싸울 수 있습니다.
보스를 물리쳤을 경우
조우자, 데미지 MVP3명이 대부분의
특전을 받아갑니다.
자, 여기까지설명 드렸으면 어느정도 감이 오시겠습니다만
최대한 "홀리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고 얼마나 많은 데미지를 주느냐" 가 중요해 집니다
물론 이벤트 진행하면서 받는 파우더나 워터도 있습니다만
되도록 적은 양을 소비하면서 상위 랭킹으로 들어야겠지요
상위 랭킹에서 받을 수 있는 랭킹 보너스도 중요하니까요!
될 수 있으면 공격을 많이 찍어두는편이 이벤트를 편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성전도 그렇구요)
■성물은 버립시다
성물은 말이 성물이지 그냥 거기에 존재하는 쓰레기 같은겁니다.
하등 도움이 안되고 카드 장수만 차지할뿐이지요. 꺼내서 강화 시킨뒤에 강화용 재료로 쓰신다면야 말리지는 않습니다.
일부 이벤트에서는 이 성물을 모아서 몬스터를 차지하는 이벤트가 존재합니다.
여기서도 가만 생각해 보면 성물을 얼마나 빨리 모으느냐가 포인트가 되겠지요
이때 모으는 성물은 ...3종족 2종류 ~3종류가 튀어나옵니다.
이벤트 기간중에 이걸 다 모으려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남들보다도 강하게" 가 포인트
이 성물 모으기 이벤트에서도 역시 공격 마력이 중요해 집니다.
여기서 모으게 되는 성물 몬스터는 진화도 되고 어여쁜 캐릭터들이 많으므로
다 모으는 것은 필수!
간단히 제 공격력이 240 덱의 소비 공격 마력이 80이면 3회 전부 성공 한다고 치면
파우더 하나만 쓰고 1종족의 6개 성물을 순식간에 모을 수 있는거죠
..결국 결론은 공격을 찍으세요-_-
■방어를 찍어서 득이 된 적이 없습니다.
...타이틀 그대롭니다.
빼앗겨봐야 돈 몇푼, 성물은 공격 마력이 빠방하다면
한두개 주고 3개 빼앗아오면 됩니다.
제 스텟에 찍은 방어 스텟도 아까워 죽겠습니다...
■ 플레이 안 하더라도 로그인 해두는 습관을 기르자
한국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본 바하무트는 10일정도 연속으로 로그인 하면 가챠권 1개는 받을 수 있습니다. 그외 파우더, 워터, 가챠Pt ,강화 엔젤,돈 등등
로그인만 잘 해도 게임을 진행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쉬워집니다.
■홀리 파우더. 홀리 워터는
이벤트 할때까지는 사용하지 마십시오....절대로
그렇다고 이벤트 할때 올인해도 되느냐...면 그건 각자의 판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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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등을 보니 한국 바하무트에는 바자 가 열리지 않은것 같은 인상입니다만...
바자는 오직 게임내의 물건으로 카드를 교환하는 시스템입니다.
유용하게 사용하면 하이레어카드,SR카드 라도 운 좋게 잔뜩구할 수 있답니다.
그냥 느낀점을 열거했으니 팁이라고 하기엔 부족한데다가
환경이 다르니 좀 다른 점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공유하고저 남깁니다
....그래봐야 저같은 일반 유저는 이벤트에서 4만위 정도에 드는걸로도 감사해야겠...
그럼...즐겁게들 플레이 하시기를....
바하무트 팬사이트에 쓴거 조금 내용 추가 해서 루리웹에 다시 집어 넣습니다.
홀리파우더가 금괴...?으음. 의미를 잘 모르겠습니다만 카드 사고팔때 현금이 아니라 게임 내 아이템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게임 내에 국한된 이야기이며 게임 외에 옥션 같은 곳에 가보면 카드를 파는 사람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레전드 카드는 현거래 3-7만엔 정도 하더군요
헉, 저도 방어 100넘게 올려놨는데....T T OTL 이제부터라도 공격을 올려야겠네요.
꼭 공격위주로 안가셔도 됩니다. 공격을 주로해서 배틀을 즐기시는분이라면 올리셔도 되구요 보통 휴먼이 방위주로 많이들 가더군요 마족이 공위주로들 많이가구요 무조건 공이 옳은건 아니라고 생각되며, 각자 판단에 맡기는게 낫다고 봅니다.
결국 취향 타는 게임이니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