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같이 시리즈를 해본 사람들에게는 여러모로 감동적인 이야기였고
용7 전후로 키류에게 일어난 일을 짧게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짧은 메인스토리 , 전작을 알면 감동을 주는 서브스토리 , 용6을 기반으로 잽싸게 만들다보니 전작들과 비슷해서 익숙해지기 쉬운 시스템등
해볼만한 게임이었다고 생각하고
어차피 플래티넘 따도 해야할게 많이 남았으므로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느낌이긴하네요.....
으아아아아아 할게 너무 많아
도전과제 회수하면서 느낀 불만만 살짝 적어볼까합니다.
1.도박장/카지노 컨텐츠 일부 삭제
- 도박장 쪽엔 친치ㅁㅁ 카지노쪽엔 박하라가 없어졌더군요.
게다가 포커의 경우 룰을 선택하는 것도 없어졌어져서 볼륨이 적다는 느낌이었습니다.
2.포켓서킷 파츠 구매 포인트제 전환
- 아니 기껏 캐슬에서 돈 많이 벌었는데 포켓서킷 파츠를 레이스로 얻는 포인트로만 살수있는게 뭔말입니까?.....
굳이 파츠 구매하려고 레이스를 계속 돌리는게 정말 시간낭비 같네요...
3.캬바클럽 실사화 전환
- 기껏 용7 연애컨텐츠가 호평받았는데 미적지근한 평가 받던 용극2/용6의 라이브 실사데이트 컨텐츠를 왜 가져왔는지 모르겠네요..
솔직히 이번작품 캬바걸은 오로지 트로피만을 위한 컨텐츠라 굳이 넣을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공모로 뽑은 인재들을 이런식으로 소모하냐 ㅜㅜ)
4.삼천왕 투기장 퀘스트 밸런스....
- 삼천왕 퀘스트가 모든 전투 통틀어 제일 어렵더군요.....
삼천왕 퀘스트 깨는게 사실상 전투컨텐츠 마지막이라는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5.아몬이 너무 약하다
- 아몬들이 너무 약하더군요.....
아몬테츠와 기계군단은 솔직히 삼천왕 단체전보다 약했다는 기분이고
아몬과의 1:1은 에이전트 무기 날릴때는 횡이동으로 회피해주다가
다가오면 호떨 때리면서 히트게이지 모으다가 얼티밋키고 궁극의 극이나 왕룡의 극 때려주면 금방 녹았습니다...
용7 슈파밀 과 로스트 저지먼트 초아몬이 너무 강하다고해서 너프 먹인게 아닌가 싶네요
역시 아몬죠가 안나오니깐 아몬이 약하네요......
아몬죠는 제작진이 용6가 키류사가 마지막이라고 한걸 정말로 믿은 유일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