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마라로 기린 시작한지 벌써 3주가 지났네요.
무과금으로 게임 하겠다고 하니 기린 추천해주셔서 시작했는데, 한편으로 몇몇 분들은 기린의 난이도 때문에 염려해주셨었는데요...
역시 게임할 때 마다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야...난 못해...." 라는 혼잣말을 무수히 반복하다가 때려 칠뻔했습니다~-_-;
다행히, 계속 하다 보니 조금은 운영하는 요령도 생기고 게임이 재미있어 지는 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시작용 리더로 쓰라고 조언해 주시기도 했었는데, 기린에 익숙해지자는 생각으로 기린만 매일매일 꾸역꾸역하다가,
오늘 뒤늦게 50랭크 달성하고 마왕의 성도 클리어 했습니다.
그리고 보잘 것 없지만 현재 파티.
중간에 네르파 작열림에서 뺑뺑이로 나가 획득한 소소한 즐거움도 있었네요.
네르파에서 나가가 나온다는 도시전설이 진짜였군요?
골렘이나 타이탄은 돌다돌다 지쳐 포기했는데 나가는 한 다섯번? 만에 나와주었어요~ 나가덕분에 지금까지 버텨온 걸지도 모르겠네요~ㅋ
음 좋군요
무과금 기린 스타트가 왜 폐관 수련이 필요한지 알겠더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