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력] x [Lv], [방어력] x [Lv]
'레벨 계수 보정'
공격력과 방어력에, 레벨이 계수 형식으로 작용
적과 비슷한 레벨에 못 미치면
'급격'하게
피해량 증가하면서, 공격력까지 감소
= 레벨업 이외에 답이 없습니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적정 수준보다
다소 낮은 레벨로 도전하더라도
나름대로의 스킬 구성과 노림수를 통해서도 극복이 가능한 수준이였는데
이번 5는 적정 레벨이 아니면 극복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레벨 보정이 심해졌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거기에 맞는 동일한 커맨드를 입력하더라도
단지 레벨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처참하게 무너져야 하는데
참담하네요.
레벨 올려서 클리어하는 플레이 스타일로 강요되고
가치없는 플레이 경험 작업을 레벨업을 위해 반복해야 하는데
결국 레벱업 후에
똑같은 상대에게 아까 했던 거랑
똑같은 대응을 해서 이기게 됩니다. 단지 레벨업했다는 이유로...
DLC 사서 해라는 암묵적인 강요라고 괜히 느껴지기도 하는데
'레벨 계수 보정'이 상당히 불만스럽습니다.
99렙 찍는게 아닌이상 렙업이 힘든건 아니라서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레벨만 맞추면 쉽게 잡을수 있게되서 진입장벽을 내린것 같다 라고 생각되네요
오히려 유저를 괴롭히기 위함 보다는 윗분 말씀대로 진입장벽을 내리려 한듯 보이네요. 적정레벨을 맞춰서 도전하라는 편의성을 넣은셈이죠. 지금도 하드 난이도가 아니면 -3 -4레벨 정도는 도전해볼만하긴해요. 전 노말난이도 dlc없이 1회차 깼는데 레벨 노가다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후반부 특정보스전때만 잠깐 레벨링했네요.
하드로 일부러 보스전 2-3렙 낮춰서 싸웠는데 쫄깃쫄깃했네요 ㅎㅎㅎ
진입 장벽 낮추려는 의도라고 생각할 수 있군요.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수긍하기가 쉬워지네요. 나중에 PC판 나오면 Mod로 레벨 계수만 없는 코드가 나오기를 기대해야 겠네요.
다만, '마왕성 이후'나 특정 보스에 순식간에 전멸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우를 새로운 유저나 경험있는 유저나 너나할 거 없이 모두 겪어야 되고 이 때에 주된 원인이 '레벨 계수 보정'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이게 뭐지? 라고 황당해 하며 의문을 갖을 수 밖에 없는 것도 새로운 유저와 경험있는 유저 모두이고 진입 장벽에 대한 난이도 조절은 '다른 방식'으로 구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아직 진행중이라 정확한건 모르겠지만...후에 나오는 보스들을 아직 접하지 못해서 글쓴분 말씀대로 레벨업이 강요되는 부분이 있을것 같긴한데.. 여담으로 마왕성 클리어 후 그 후 보스가 렙 58이고 제가 53인데 렙차5라 엄두도 안냈는데..그래도 들이대보고 렙업 얼마나해야될지 보자 라고 덤볐더니.. 5번 정도 리트만에 클리어 했네요;; 근데 재도전 하다보니 클리어할때는 너무 손쉽게 클리어 됐구요. 그래서 응?렙5차인데도 이게 깨진다고?라고 저 스스로도 조금 당황했던 부분이 있네요. 드리고자 하는말은 렙차이가 꽤 나서 도저히 클리어하기 힘든 영역이 물론있겠습니다만..리트라이를 즐기면서 파훼법을 찾아나가는것도 하나의 빅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클리어 후의 쾌감은 말할것도없고요.참고로 이빨깨기+갑옷깨기가 진짜 넘사네요 ㄷㄷ..노 DLC 하드기준입니다.
노말까지는 스킬과 상성 악마 조합으로 어느정도 랩 차이가 극복 가능하더군요 노말에서는 잡고 보니 나보다 5-8랩 정도 높은 경우도 있었구요 마지막 랩이 갑자기 래벨이 높아져도 다 잡을 순 있습니다 잡는 시간이 더 걸리긴하지만 그만큼 경험치도 많이 줘서 사실 80대까지 올리는건 문제가 없어요 하드는 많이 어렵고..
1회차 하드 노dlc 로 깼지만 시스템에 익숙해서 아이템 버프 디버프 활용하는 사람은 5렙차까진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뭐 4맵 레벨 디자인이나 시바잡으려고 레벨링하면 진엔딩 최종보스가 시바보다 약한거는 좀 문제가 있는거 같긴하지만
쿠시미타마 고정 조사 포인트도 있고(1회 한정이지만) 진행하면서 먹는 복음서 쌓아뒀다가 레벨 차이 너무 난다 싶을 때 쓰면 되긴하는데 이건 경험문제니 초보자는 난이도 낮추는게 맞겠지만요
레벨보정이야 뭐 있을 수도 있지 싶습니다 근데 이렇게 빡세게 레벨보정을 넣을 거면 게임 진행이 물 흐르듯 흘러가야지 열쇠 파트 처럼 갑자기 휙 튀어 오르면 안되죠. 이러니 사람들이 후반부에 만들다 만 느낌을 받는거죠
노말인데 10렙낮아도 할만했습니다
개인 차가 있겠지만, 이런 전장에서도 포기할 줄 모르고 어려움을 버텨내고 이겨내는 플레이어가 많이 있군요. 의외로 감동했습니다.
참고로 제 기준으론 아군 유닛 Full HP 상태에서 적의 공격 1방 맞고 쓰러지면 그게 '한계'라고 생각해요.
보스 상대라면 Full HP에 '방어'해도 쓰러지면, 거기까지가 한계 영역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