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강의 정상들이 모인 신디케이트 조직이나,
주인공들이 사건의 진상에 너무 깊이 도달하면 조직이 나서서 은폐시켜 없었던 일로 만들어 버리는 모습,
왠지 모르게 X-파일 사무실의 느낌이 나는 지하 골방 특수 사무실,
그 팀의 일원인 호조 사키와 아이젠 세나..
도시괴담에 빠삭한 아이젠 세나를 초자연현상과 외계인에 빠삭한 폭스 멀더에 대입한다면,
과학과 오컬트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려는 호조 사키를 멀더의 파트너인 데이나 스컬리에 대입할 수 있고,
암암리에 그들을 지원하는 조력자의 존재까지..
꽤나... 의식해서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그.... 그렇게까진 아닌 거 같고요 전 어릴 때 읽었던 일본 만화 지옥선생 누베랑 겹치는 부분이 많아 나름 재밌긴 했어요 일본은 이게 당연한 괴담이구나.. 하고요
지옥선생 누베는 읽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하긴 대략적인 틀이 비슷한 게 X-파일뿐만은 아니겠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