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 누구를 대상으로 쓴 건지는 본인이 가장 잘 알고 계실 겁니다.
몇 번이나 쓴소리를 들었으면서, 게시판에서 같은 일이 반복되는 이유에 관해서는 생각도 안 해보신 모양입니다.
대놓고 뭐라 하는 사람이 5명에 저격성 글이 3개나 나올 정도면 슬슬 자기 행동을 돌아보는 게 순서 아닌가요?
ⓐ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그렇게 잘 아는 것도 아니면서, 너무나도 자연스레 아는 척과 헛소리는 해대죠. (허위/허세)
ⓑ 상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본인이 주장하는 뇌피셜이 설득력이 있거나 매력적인 것도 아니죠. (영양가 없는 뇌피셜)
ⓒ 누구나 검색 좀 하면 구할 수 있는 정보를 게시판에 복붙했다고 뻐기는 와중에, 출처도 똑바로 안 쓰죠. (영양가 없는 정보)
ⓓ 게임 시리즈에 관한 개인적인 궁금증이나 불만을, 루리웹 게시판에서 엉뚱한 사람한테 계속 따지죠. (먹히지도 않는 징징)
ⓔ 번역 퀄리티나 표기가 엉망인 건 둘째 치고, 가독성은 신경도 안 쓰고 글을 써서 읽기도 불편하죠. (F급 타이포그래피)
ⓔ 그런 수준 떨어지는 글 써놓고 관심 안 가져준다고 징징대고, 무시하면 또 스토커마냥 쫓아가서 징징대죠. (관심 구걸)
ⓕ 이러는 와중에 남이 하는 말은 듣는 척도 안 하고 자기한테만 관심 가져달라고 강요하죠. (자기밖에 안 보임)
※ 본인은 강요가 아니라고 주장하시는데, 무언가를 억지로 요구하는 행위를 강요라고 부르는 겁니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본인은 건볼트 게시판의 전체적인 수준에 맞지 않는 글만 대량으로 찍어내고 계세요.
칠보검의 모티브가 칠죄종이라는데 저 정도의 여건이면 7명 더 디자인해도 될 기세네요.
당장 이 게시판에서 어떤 글에 댓글과 추천이 우선적으로 박히는지 보세요.
+ 똑같은 텍스트를 번역해서 올려도 상대적으로 번역의 질이 우수한 사람이 호응을 얻습니다.
+ 똑같이 뇌피셜을 적어도 좀 참신하거나 설득력이 있고 내용이 알찬 쪽이 관심을 받고 토론거리가 됩니다.
+ 똑같은 내용의 글을 써도 문법적으로 하자가 적고 가독성이 우수한 쪽이 읽기 편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그냥 마구잡이로 징징대신다고 우리가 관심을 가져드려야 할 의무감이 생는 게 아니여요.
솔직히 말해서, 본인 글이 호응을 얻지 못하는 건 타인이 봤을 때 완성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두 번 다시 이런 말 하고 싶지 않으니 슬슬 상황 파악 좀 하셨으면 합니다.
하고싶은말은 다적어주셨네여
그냥 예전부터 게시판에 올라왔던 이야기들을 긁어모은 것뿐이에요. 모아놨을 때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습니다만...
...세상에 아직도 이러고 계시다니. 분명 전에도 사과글인가 올라왔던 거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한숨)
오랜만에 눈팅하러 들어왔는데 망상왕 한분이 깽판 거하게 치고 갔나보네요ㅋㅋㅋㅋㅋ 행적 정리들 해주신거 보니 발암이...
적다 보니 평소에 비해 글이 좀 공격적으로 변했습니다만... 저만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닌가 봅니다. 글로 추천을 받아본 적이 별로 없는데 오죽하면 이딴 글에 추천이 두 개나 박혔겠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