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파시절에는 쿠론이 훨씬 더 늦게 나왔고
쿠론에게만 동방불패 선생의 기를 주입해 쓰는 클로스 공격이 구현되어 있었죠.
그런데 건넥은?
쿠론->퍼지->마스터->하이퍼 모드 마스터 건담
무려 2단 변신(퍼지 후 변신 스킬로 인한 변화) 들고 나왔습니다.
게다가 이걸 그냥 무료로 뿌리는 이벤트를 하고 있죠.
캐릭터에 대해서도 공 들인 느낌이 엄청 납니다.
설마 십이왕방패대차병까지 구현될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이퍼 모드로 변하면 쿠론 건담에서만 쓸 수 있었던 클로스 공격을 다시 한번 또 쓸 수 있습니다.
당연 초급패왕전영탄도 구현되어 있죠.
연습모드에서 몰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캡파 시절 발고증에 비해서 반다이 협찬 받아서 그런지 엄청나잖아!?
...그런데 현 게임은 RPG 만드려다 되다 만거 내놓아서 유저들 외면받고
PVP로 기대했으나 현실은 밸붕에 산소호흡기 장착하고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반대전밖에 없는 그것도 강제 매칭 시스템이죠...
앞으로의 장기비전을 보여줘야한다고 이전 글에 써놓긴 했지만
많이 힘들죠...압니다.
다만 그거에 비해 동방불패 스승님의 기체가 너무 좋은 의미로 잘나와서
안타까울 뿐이네요.
덤으로 2단 변신도 나왔겠다.
퍼지 후 변신스킬이긴 하지만
2단 무장 변경같은거...어찌 안되려나요...
무장 적은 애는 심플하지만 무장 강력하게 잔탄 많게
무장 많은 애는 다양하지만 무장 약하고 잔탄 적게...
...이렇게 좀 구현 좀 해줬으면 합니다.
3무장 고집 때문에 버스터 건담이나 캠퍼의 올무장 공격을 해볼 수가 없잖아....
P.S - 좀 딴 얘기를 해보자면
건넥 이 친구들 무장 체인지라고 이름붙이고 구현되는것들 설명 보면
건담 시작 1호기의 경우 빔라이플의 빔짓테로 방어하고 공격한다거나
에코즈 제간의 바주카가 쏘면서 뒤로 튀어오른다....
....RPG 시절의 스킬을 그대로 박아넣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이게 스킬이 아니라 무장으로 구현된다는게....
이미 이건 무장이 아니라 자동으로 발동된다는 점에서 이미 스킬인데말이죠...
저런 식이면 밸런스 더 해칠거라 우려되네요...
캡파에선 구현해줄거 같더니 안구현해줬던 가드 시스템
(정확힌 가드 아이템도 있었는데 묻혔고 가드는 방패 들고 있는 방향을 무기가 쏘는 방향으로 대줘야 하는 요상한 시스템)
이거 기대하고 있는데
무장에 뭘 방어하고 공격하는걸 넣는거 보면
무슨 RPG 게임의 구현해놓은거 버리지 못하고 써먹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아까운건 알겠지만 저런식이면 이미 저런 식의 모션 공격의 밸런 유무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내겠다는건지 뭔지 원...
RPG때 시작1호기 기체자체가 없었고 기체가 없었으니 빔짓테도 없었구요 에코즈 제간도 없었어요 뭐 RPG시절 스킬 박아 넣은게 몇개 있긴한데 그게 궂이 나쁘다고 보이진 않네요 오히려 기존것들을 잘 이용한 느낌이랄까 그리고 애초에 건담이라는 이름의 컨텐츠는 밸런스가 맞을수가 없는 구조에요 뭐 캐릭터 겜이 다 그렇지만 애초에 건담이 주인공인 게임이고 자기들끼리 격차도 다르다보니... 건담씨리즈 역사상 밸런스가 맞았던 적이 없는 게임이니까요
뭐 그렇다고 대놓고 막장으로 세게 내비두는건 같이 욕해야할 대목이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