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모드 방금 시작 극초반 30분 소감입니다.
이 게시판에서 마스터 모드에 관한 글과 DLC 관련글, 검의 시련 3일에 걸쳐서 거의 다 봤습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인왕 레벨은 180 쪼렙입니다. 380렙 미션 하다 현자타임와서 손놓았습니다.
첫 보코불린 만나서 몇대 때려보고 감이 오더군요.
"안되겠다. 피하자~ ;;;;;"
폭탄도 없고 시간정지도 없고 뭐 암것도 없고, 아미보도 극초반엔 안뜨고 그냥
메탈기어 솔리드 찍고 지도 여는 탑 올라갔다가
첫 신전 클리어 하니 자석과 아미보가 열리더군요 ㅠ.ㅠ
그런데,
노말보다 재밌네요..
집중도 되고 주위 환경에 대한 관찰, 적에 대한 선파악, 무턱대고 가서 뚜들기기 보다 한번더 생각을 하게되네요..
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달려야 겠습니다.
노말 엔딩을 보고 하니 훨씬 재밌는거 같아요 대강 지도나 신전, 신수, 기술, 아이템, 보스들에 대한 파악이 다 되어 있어서
헤매는 시간이 적을듯 하니 제대로 해볼만 한것 같습니다.
그럼 즐거운 젤다 하세요~~
마스터모드에서는 활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의 신전 위에 있는 병사의 활을 드시고 어떻게든 화살을 수급하신 후 부뮤물에 있는 보물상자로 무기를 수급하고 보코들이 모여있는 곳은 밤에 기습으로 처리하며 최대한 소모를 줄입니다. 그리고 감시병으로 밤에도 깨어있다거나 부유물에 올라와있는 놈들에게는 활로 헤드샷을 맞출 경우 원킬까지는 아니어도 데미지가 많이 뻥튀기 되어서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파랑 보코가 위력4의 활로 2-3방, 위력 12의 활로 한방에 죽으니 활+헤드샷이 매우 중요해집니다. 요새의 감시병은 쓰러트리면 화살 5개를 드롭하니 최대한 아끼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에 몹들의 등급이 올라가도 감시병의 등급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나팔 불기 전에 헤드샷을 맞춰서 처리하고 밤에 요새를 기습해서 없애는 것을 상정해서 만들어둔 것 같습니다. 생각할 것도 많고 죽는 일도 많기는 하지만 익숙해지면 마스터모드가 참 재밌죠 ㅎㅎ
활 좋아하는데 넘 신나네요~ 스카이림 활로 2회차 했는데 물리엔진이 젤다가 훨씬좋아서 진짜 괜찮네요~^^ 두고두고 즐길수 있을꺼 같아요~^^ 감사합니다~
일반 필드가 검의 시련이 된 기분이에요 초반이라 실수로 한대 맞으면 게임오버... 몽둥이+폭탄으로 익사 시키는게 제일 효율적인것 같습니다 다시 하니 진짜 온 천지가 코록이네요ㅎㅎ 다시해도 너무 재미있네요 2차 DLC 나올때까지 천천히 해야 하는데 금방 다 깨버릴듯 암즈 좀 해야 하는데 젤다에 계속 손이 가네요
저도 왠만하면 젤다 합니다~! 스플래툰 간간이 한판씩해주고요 전 아미보가 있어서 아미보 칠갑 두르고 다닐듯 해요~ ^^ 4영웅 아미보 나오면 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