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을 제돈으로 주고 사본적이 처음이라 망설였습니다.
그래도 플스먼저 샀어야 했나? 싶어서 갈등도 많았고, 젤다도 처음 접하는거라 망설이던 와중에
이마트 장보러갔다가 젤다끼워서 파는 패키지보고 냅다 사왔었죠
한창 재미들려 할때는 퇴근하자마자 와서 자기전까지하고 그랬었는데
하나씩 진행하다보니 어느새 물이 고여가더라구요
그래도 약속없는 주말에 틈틈히 해서 결국 오늘 엔딩 봤습니다.
100시간에 딱 엔딩보고 싶었는데, 왠지 더 질리기전에 엔딩봐야겠다 마음먹어서 가논까지 냅다 달려갔습니다.
옷도 풀업하고 이거저거 겪어봐서 그런지 가논이 생각보다 약해서 감흥이 약하게 왔지만
그래도 진짜 갓겜임은 틀림없습니다.
배그도하고 스플래툰도하다가 이따금씩 아직 미쳐 다 깨지못한 퀘스트들 정리하면서 100시간 채워봐야겠습니다.
매우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