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바로 달려서 모터헤드 엔딩도 봤습니다.
시작부터 엔딩까지 스트레이트로 4시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해악 다 킨 상태였고, 클리어시 캐릭터 레벨은 36 였습니다.
진행은 맵은 다 밝혀두기만 하고, 맵 다 밝히기 위해 메인 맵은 구석구석 돌아다녔고, 서브 던전은 들어가지 않고 메인 스토리만 쭉 진행했습니다.
우선, 본편의 약간 짧은 분량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역할은 톡톡히 하네요. 딱 적당한 분량으로 4시간 재미있게 놀았고, 새로운 적 캐릭도 좀 더 싸울 맛이 나구요.
그리고 세계관이랑 분위기랑 BGM도 본편과 완전히 다르니 덜 지겹고 새로운 마음으로 리프레쉬 된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조각난 세계를 메인 위주로 달려보고,
새로운 캐릭 생성해서 그간에 모은 아이템들로 어려움 하드코어에 한번 도전해볼겁니다. 이때는 메인 스토리 진행뿐만 아니라 모든 던전 차곡히 다 돌아볼거구요.
이정도만 놀아도 분명 돈값 합니다.
어디가서 술먹고 놀면 45,000원에 몇시간 못 놀고 남는것도 없는데, 이 게임을 하면 전설템이라도 남네요.
간만에 불타오르는 일주일이었습니다.
구매 하세요!
저는 가브리엘이던데 로봇은 어에잡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