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턴 지속인 '심안'이 4번째 전투만에 해제됨
※ 이전 글 링크: https://bbs.ruliweb.com/family/211/board/300557/read/2631192
이전 글에 이어 추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요점부터 말하자면, '상대가 선공을 진행할 경우, 버프기가 빨리 종료된다'가 맞음이 확인됬습니다.
심안과 전투속행 등의 생존기는 상대의 턴 종료 시 턴 카운트를 진행합니다.
앞서 소개한 이전 글에서 이어진다면, 이하의 결과가 되죠.
1. 자신의 선제 공격: 적을 브레이크, 처치 시 상대에게 턴을 주지 않고 전투 종료. 따라서 스킬의 턴 카운트를 진행하지 않음. 스킬 쿨 타임은 정상 감소.
2. 상대의 선제 공격: 상대가 턴 우선권 획득. 상대의 공격 종료 시, 자신 스킬의 턴 카운트 1턴 진행. 이후 자신의 공격을 실행.
즉, '자신이 선제 공격권을 내어주지 않는다'. '매 교전마다 적을 원 턴 킬해 상대에게 턴을 주지않는다'. 이 두 가지 조건이 갖춰진다면, 상대 턴 종료 시 턴 카운트를 진행하는 스킬은 이론상 무한 지속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것만 숙지한다면 게임을 굉장히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것 같네요.
▲ 라크슈미: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지?
더불어 헤라클레스를 활용해 추가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전투 속행이 존재할 경우, 턴 처리를 어떻게 진행하는지 궁금해졌거든요. 일단 전투 속행이 발동할 경우, 서번트가 사망해도 전투가 종료되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얘기죠.
앞서 설명하길, 상대에게 턴을 주지 않으면 전투속행 등의 스킬이 무한 지속된다고 말했죠? 여기에 아틀라스 예장을 사용해 쿨 타임을 감소해보니, 불요불굴의 '거츠 발동 시 버스터 성능 상승'을 중첩할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거츠를 1회 발동했는데 버스터 강화가 2번 적용되는거죠.
단, 불요불굴의 또다른 특성도 확인되었습니다. 불요불굴은 '다른 거츠와 중첩 가능'이라는 텍스트가 있지만, 불요불굴로 부여한 거츠가 이미 존재할 경우, 불요불굴로 추가 거츠를 부여할 수 없습니다. 이 점 주의하세요.
인연 10 헤라클레스가 있으시다면 이번 이벤에서 잘 써보시길 바랍니다.
.................평범한 성배전쟁의 헤라클레스가 이런 느낌인가...
.................평범한 성배전쟁의 헤라클레스가 이런 느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