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랑 주인공의 관계는 생각보다 의외이긴 했네요.
조연 캐릭터들도 다 잘 나왔지만
..엔딩은 너무 보여주는게 없어서 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솔직히 그냥 자체적으로는 딱 75~80점짜리라고 보지만
페그오 좋아하고 무쌍계열 액션도 즐길 수 있는 유저들에겐 90점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콘솔겜 재밌게 잡아봤네요.
2회차.. 도 좀 해보긴 할 것 같습니다.
멀티엔딩이라는데.. 큰 차이점은 없는 것 같고..
멀티히로인 엔딩이었으면 진짜 재밌게 했을텐데 말이죠..ㅋ
흑잔느(?)를 셀렉트해서 플레이해보고싶었는데 말이죠! ㅎ
너무 당연히 DLC로 나올 것 같은 콤비네요.. ㅎㅎ
아 이게 뒤늦게 정보를 찾아보니.. 제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쪽 루트로 하면 내용이 달라지는거였군요..ㅋ 어쩐지 잔느 비중이 ?? 하다 생각하긴 했네요 ㅎ
루트가 몇개정도있는데 다른루트에따라서 캐릭터들 비중이나 묘사가 틀려진다고 들었네요
루트가 3개 있고, 그중 하나는 2회차 이상 플레이 시에만 열리는 배드엔딩 같은 게 있습니다. 그리고 2회차부터는 이전에는 생략했던 다른 진영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다만 그 루트들 다 해보고, 플래까지 한 입장에서 말해보자면....솔직히 이야기가 좀 비는 게 맞다고 봅니다. 보면 이야기가 급반전도 많고, 빠르게 넘어가는 부분도 많은 게 DLC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시나리오를 쓴 사람의 특징인 것 같아요. 시나리오에 점수를 주자면 70점 정도? 필요한 부분은 언급하고 가는데, 딱 거기까지고 그 이상이 없다는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