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17/read/2341633?
프리미엄 반다이 미쿡은 지금도 25% 정도 사기를 치고 있지만
그래도 배송비가 훨씬 싸고
되팔렘들 가격엔 비할 수가 없기 때문에 봐주지만
와 사자비를 한국에 팔 때
환율 1.4배 적용한다는거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근데 최근
이 색히들이 휴케복서HG를 팔았습니다.
7일 정도 웹사이트 닫고 점검끝나자마자 바로 팔기 시작했는데
프리오더 기간 6개월 짜리가
대략 30분만에 매진(...)
???????
겜 안 팔린다고 겜도 안 만들어주면서
관련품은 또 쥐꼬리만큼 풀어서 사고 싶은 사람들은 사지도 못 해..
즉 지들이 혼자 생각해서 안 팔리는 게임은
30년 팬들은 무시하고 만들어 주지도 않고
지들 혼자 상상하는 필요 수량만 만들어서.. 그나마 있는 팬들도 맘대로 관련품 구입도 못 해
+++ 자기들 판권과 제품 독점 앞세워서.. 환율 상관없는 앞뒤없는 폭리취득
ㄱㅅㅂㄹ은 이런 회사를 두고 하는 말이라서
진짜.. 앞으로도 반남게임은 거들떠 보고 싶지도 않고
관련품들도 자꾸 사고 싶어지는 자신에게 열받기도 하네요.
중국계 다른 회사 제품들도
이제 좋고 가격도 적당하게 나와주는게 고맙긴 합니다.
이번에 알트아이젠도 나온다는데
반남이 만들었으면.. 제대로 살 수 있는 가능성 0%라서 포기했을텐데 말이죠.
ㄱㅅㅂㄹ.......개시부랄!?
대략 ㅎㅎ
반다이몰 가격정책 때문에 아미아미같은데서 직구하는게 꽤 많은데 이번에 규제한다니까 진짜 욕나오더라구요..
저게 말이 되는...?
기분 좀 나아지시길 바라는 마음에 조금 말씀 드립니다. 지금 상황이 병행수출(일본에서 우리나라로 건프라 등을 수출하는 것)이 막힌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반다이남코의 경우 마트(이마트나 홈플러스 등)에도 유통을 하고 있는지라 건베 직매장에는 12배이지만 마트는 13배로 유지되고 있죠. 그렇기에 걸린 것들이 많기에 환율에 유동적으로 대처하기가 힘든 상황입니다. 반면 병행으로 수입하는 경우 수입 당시의 환율에 즉각 대응을 할 수 있기에 예전에 건담꽝, 전화번호 건담, 코드빠진 건담 등 인터넷으로 파는 곳을 통해서 10배.. 저렴할 때는 8배의 환율로 구매할 수 있었죠. 그렇기에 소비자는 저렴한 곳을 선택해서 직영(건베) 이외에서도 구매할 수 있었는데 이게 막힌 것이 가장 크죠. 그럼 막힌 이유는... 허니버터칩 같은 상황입니다. 갑자기 수요가 폭발했는데, 공급이 못 따라가게 됐거든요. 한동안 다른 취미에 밀려서 사양 산업이란 소리를 들었을 정도였다가 (건담 이외에 판매 아이템을 추진하려고 경계전기 했다가 실패하기도 했죠. 옛날 요괴워치 붐도 생각보다 빨리 시들었었구요.) 코로나 때문에 일본 내수 수요가 늘어난데다, 중국쪽 사업 진출하면서 중국 쪽 수출도 겹치다보니 일본에서도 건담 사려면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죠. 게다가 문제가 일본에서 병행수출하는 중간 유통 업체가 짬 처리 했던 것이 걸렸었죠. 메탈빌드를 할당 받아서 판매를 해야되는데, 그것을 직원 명의로 구매한 것처럼 처리 후 웃돈을 받아서 판매했었었죠. 그 당시 중국쪽으로 팔았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반다이측에서는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내수(일본내) 유통을 안정시킬 생각으로 병행수출을 금지시켰고 이 결과로 국내 건담 수입업체들이 고사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습니다. 심지어 싯가(정가에 프리미엄 붙여서...)로 판매하는 삽도 있었죠. 그리고 늘 그렇지만 일본 기업입니다. 일본에서는 수주생산이 가능해도, 한국은 할당 받아 오는 상황이니 물량이 한정되어 있기에 늘 클럽g는 구하기 힘들었었죠. 근데 욕 나오는 것은 그 프리미엄 반다이는 쿠폰을 막았고, 이후 개별 배송으로 배송비도 통합되는 것을 막았죠. 예를 들면 1만원짜리 3개를 구매하면 3만원이 되어 무료배송 금액을 충족하여 배송비가 없었다면 이제는 1만원 각각 배송비를 적용시켜서 3번의 배송비를 받고 있으니 말이죠. 이건 막 욕하셔도 됩니다.
아무튼... 일본 기업이다보니 일본 내에서는 설명서에 앞부분에 보면 조그만 상자가 있는데... 그게 부품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안테나가 부러져서 새것이 필요할 시 해당 금액에 맞는 우편환을 동봉해서 보내면 새 부품을 받을 수 있었었죠. 이게 우리나라에서는 안 되었던지라... 그나마 선심쓰고 해 줬던 것이 런너체 구매... 문제는 부품당 600원 정도의 가격이 책정이 되어 있는지라... mg프레임 런너 같은 경우 런너 1장에 40개 정도 빼곡히 있게 되면 24,000원 돈이 나가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런너 구매 서비스도 이젠 사라져 버린 상황이구요. 아무튼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일본 기업이다보니 일본인들을 우선적으로 대하는 방침때문에 지금 더 시장이 힘들지만... 차후 일본 내수가 풀리면 병행수입도 풀려서 예전처럼 저렴한 업체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게 될 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엔화가 저렴한게 이득만은 아닙니다. 식완이나 완성품 등 중국쪽에서 제작 후 일본에 가져오는 제품들의 경우 엔화가 낮다보니 중국쪽에 1,000엔 지급하면 됐던 것을 이젠 1,200엔을 지급하게 되고 그 제작비용이 가격에 반영되니 말이죠. 대표적으로 지금 재판하는 식완들 가격이 오른 것이 이러한 이유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도 프라모델을 취미로 하는 입장에서 욕 나오는 것도 많긴 하지만 이번 공장 증설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희망회로를 태울 뿐이죠. ㅜ.ㅜ 공장 짓고도 이 지경이면 회로가 횟불이 될 듯...
세계적으로 수주생산 안 하는 것부터가 문제고.. 그냥 문제 자체가 한두개가 아닙니다, 특히 웃긴건 선주문이 환불, 반품 불가능인데도 수주생산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