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리는건 드라코지만
로쿠스타 두장 나올 때까지만 돌려봐야지 했는데
수캐밥 여름픽업부터 고젠까지.. 7000돌 정도로
5성 10장먹고..
그후 또 카렌복각에서 엄청 탕진했는데
여기서도 300돌 결과물없이 사라지는거보니
역시 페그오 가챠는.. 이제 돈을 쓰면 안 되겠다는 마음만 굳어지네요.
물론 알퀘 -> 토네리코 구간까지
정말 압도적으로 잘 나오긴 했습니다만.. 이것도 뭐 예전 폭사가 있었던게 크고..
지금은
신서번트 나오는 주기가 길어지고
서번트 개별 퀄리티는 낮아지고 있는 만큼
가챠가.. 원하는거 채우려고 남아있는 돈 쓰는 유저들에게 최대한 집중하는 것도 이해가 가기는 하네요.
손님 접대 = 뇌물대접 + 삥뜯기 흐름을 제대로 조절 못 하면.. 유저는 지치게 됩니다.
미그오는 몇배 더 심각한 게임이고 말이죠 ㅋㅋ
아니 300돌이 …
일단 일러 풀면서 간보는 주년 및 여름 이벤이 걱정되긴 헙니다 현실 문제로 가챠를 줄이고 있다보니 더욱더 온존 허고는 있지만 사실 주년에 얼마 푸느냐가 훨씬 더 커서 -_-
제가 사정상 두집 살림을 하려다보니까.. 이제 정말 다른걸 포기해야지만 가챠를 할 수 있는 수준인데.. 그래도 환율 때문에 쟁여놓은게 꽤 되는데 이건 애정으로 말딸에 올인할 것 같습니다. 페그오에 감정이 있는건 아닌데.. 위에처럼 1년 가까이 7000돌 넘게 재미를 못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겜이 저거 300돌이 싸지도 않으면서 겜하면서 모으려면 정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물건인데.. 1년 넘게 말려죽이다니.. 초AI물욕센서가 저를 손님으로 확보하는건 정말 처절하게 실패해버렸네요. ㅎㅎ 물론 저는 손님C일 뿐이기 때문에 뭐 겜에 가는 지장은 없으니 마지막 고젠으로 잘 뽑아먹었을 겁니다. ㅋ
슬슬 돈도 많이 쓰고.. 돌도 7000돌 이상 괴로웠으니.. 카렌도 한장 주고.. 드라코도 한장주고 했으면 아마 9주년때 또 과금도 3세트 정도는 해줬을텐데.. 이젠 그없~ 밉상이니까요 ㅋㅋ
올해 일그오 9주년이던가요. 8주년때 그 전년도였던 7주년보다 보상 푸는게 적었었죠. 지금 욕먹어가면서 복각 이벤트 연달아 2개 내놓고 거진 두달 존버중이니 나름 퀄리티 좋은 9주년 서번트가 나오겠죠 아마도... 그리고....퀄리티 문제나 여러가지 고려해봤을때 이제 그오 가챠는 원하는 서번트에 집중하는게 맞지 않을까 해요. 게임 특성상 연출, 퀄리티가 한계에 달했다고 생각해서요.
1년 모아서 한캐릭터에 올인할 생각인데.. 저렇게 또 열심히 인연치 올려서 모은 300돌이 날아가니 안타깝기는 하더군요. 흨흨.. 흑잔/잔느에 너무 힘을 쏟아서 오히려 신서번트들이 쳐진 느낌이 확실히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제 대부분 재림상태 퉁치고 보구연출 컷인 하나로 막 만드는 서번트들은 전부 자동으로 거름이라 편해진 점도 있습니다. ..오로지 라이코 마마 고젠만이 마지막 예외였습니다..ㅎ 9주년 서번트 아니면 수영복 브라다만테 정도면 올인해볼만 하네요.
아니 300돌이 …
모으긴 어렵고 쓰기 쉬운게 역시 재화네요 ㅎ
제가 한그오 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페그오가 캐릭터 구매하는 비용이 비싼 것은 맞더라고요 천장이 끝나면 나머지는 운에 맡겨야 하는데 4월말 오오쿠 픽업이랑 5월에 달공주 수부키 건져왔는데 복각 불투명한 캐릭은 많이 달리느라 성정석과 호부 엄청 나갔어요. 원하는 보구레벨까지는 다행히 갔는데 내년 픽업이 올해보다 더 문제라고 알고 있어요. 페그오에도 다른 게임처럼 정액제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일반재화만으로는 빡센것은 맞더라고요.
과금도 하면서.. 어느 정도 잘 나와줬을 때는 못 느겼는데 모은거 위주로 가기 시작하니.. 그냥 안 주기 시작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