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 구르기캐치는 '-' , 확정타는 '+'로 작성합니다.
또한 구르기캐치를 하기 위해 두는 시간차는 따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a. 약공 이후의 연계
1. 약공 - 약공 - 약공 - 약공 - ...
가장 기본적인 약공 구르기캐치 콤보입니다.
단검 약공은 확정타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상대가 정말로 맞자마자 구르면 이렇게 캐치를 해야 합니다.
중간중간에 약공2타나 변형전기, 강공을 섞어 다양한 변주가 가능합니다.
2. 약공 약공
앞서 말했던 것처럼 약공 2방은 확정이 아니지만, 단검 공속이 워낙 빨라서 사실상 확정같은 느낌으로 쓰입니다.
패닉롤이 아니라면 이 두 약공 사이의 간극을 벗어나기는 힘듭니다.
1.번의 약공 구르기캐치 사이사이에 넣어줘도 좋습니다.
3. 약공 약공 - 변형전기
거의 유일하게 변형전기를 구르기캐치로 맞출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콤보입니다.
이후 전기 파생공격으로의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딜 포텐셜이 높은 연계.
4. 약공 약공 약공
대부분의 남옥 유저는 약공으로 연계를 할 경우 3.번의 연계만 쓰다시피 합니다. 때문에 높은 수준의 게임에서는 상대가 보고 3타째의 변형전기를 피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우직한 약공 3연타를 조금씩 섞어주면 아주 좋습니다.
약공 4타로 바로 이어도 좋고, 쉬었다 구르기캐치를 다시 넣어도 좋습니다.
5. 약공 - 강공
약공 이후 패닉롤하는 상대를 강공으로 잡을 수 있습니다.
짧아서 뒤로 구르면 못 잡는다는 점에 유의.
6. 약공 - 변형전기 - 전기강공 + 약공 - ...
세르메유님이 개발하신 만능콤보입니다.
전진거리가 긴 전기강공을 극한으로 활용하여 상대를 계속 추적할 수 있는 연계인데요,
사실 첫번째 약공을 맞고 바로 뒤로 계속 구르면 후속타를 맞을 일이 없지만, 조금만 어버버하거나, 어설프게 반격을 시도하면 긴 전진거리와 빠른 공속에 의해 갈려버립니다.
변형전기를 맞추고 구르는 상대를 전기강공으로 캐치, 약공으로 잇고 변형전기로 다시 구르기캐치를 한 다음 또다시 전기강공으로 이을 수 있어서
변형전기를 맞춘 상태에서 계속 연타하면 자동으로 구르기캐치가 되기도 하는 신기방기한 콤보입니다.
섬세한 컨트롤이 따로 필요치 않아서 남옥을 처음 쓸때 가장 많이 썼던 연계였네요.
(다음 편에 계속)
연구 많이하셨네요
극극님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ㅎ. 사실 다른 분들도 이렇게 글로 쓰라면 쓸 게 많을텐데 글을 잘 안써서 아쉽네요
약공쓰고 강공으로 캐치후 전기이행으로 확정타 안들어가나요?
답변이 늦었네요; 당연히 확정타 들어갑니다. 다만 모든 바리에이션을 일일히 적기는 힘들어 최소한으로 간략화해서 적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