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안 보고 용사 죽다를 사서 재밌게 하고 있다가 루리웹 리뷰를 보니 평이 안 좋네요?
그래도 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시간을 단축하는 루트를 찾거나, 이번 회차에서는 뭐가 바뀌었는지 보거나 등등 이런 점이 재미있군요.
하지만 이제 겨우 3회차 재시작인데 던전 돌기는 빡십니다. 이걸 몇 번 더 해야 하다니 으으.
게임 플레이는 매우 바쁩니다. 5일이라는 시간이 매우 짧을 뿐더러 도시간 이동 시간은 길고, 주인공은 툭하면 피로가 쌓이는 만성 피로 환자며 시간이 지날 수록 공격은 솜방망이가 되며 도시간 이동 마법은 하루만에 까먹지, 툭하면 장비도 무거워져서 바꿔야하지 등등 매우 빡십니다.
여친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졌는지, 그냥 천사하고 알콩달콩 살면 안 되는 것인지 의문이 들지만, 주인공이 여친을 찾겠다고 하니 오늘도 재시작을 합니다.
전투가 메인인 겜은 아니지만 전투가 너무 심심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