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GENDS OF THE FRANCHISE, 9월 17일 04:00업데이트.
디비전 별로 2팩 생각했는데 3팩이나 무료네요.
● 1-93구간, 2,500~1,000,000XP
※ 이벤트 게임 1승 메인 프로그램-2,500XP
※ 첫 주, 카드 PXP-XP 전환 미션은 이전의 이닝 보스들.
※ 컬렉션 XP 보상은 클레멘테 추가에 익스트림/월간 카드까지입니다.
※ AL-East
● NYY, 99 호르헤 포사다
포사다도 야구 가족이죠.
첫째는 100일 이전부터 아팠는데 수술 이후 건강을 되찾아서 다행이네요.
여러 선수처럼 포사다도 이번에 처음 99를 받았습니다.
● TB, 99 웨이드 보그스
13명뿐인 복수 구단, 영구결번 선수지만 탬파 등장은 좀 의외죠?
그만큼 인물이 없어서인지 황무지 탬파에 99를 내려주네요.
3천 안타 홈런의 원조.(이것이 바로 닭고기의 힘!!!)
● TOR, 99 션 그린
21에서 재등장해서 반가웠던 카드였는데요.
작년에는 숀 그린의 욤키프로에 따른 결장 이야기를 했었고 이번에는 이번 프로그램 카드 아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작년 팀 어피니티-4와 비슷한 프로그램 구성인데 카드 아트를 통일하지 말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박찬호 선수와 함께 뛰었던 2001년 숀 그린 선수가 49개의 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었죠.
2002년 시즌이 시작하고 초반이 요즘 코디 벨린저 선수처럼 성적이 안 좋았는데 20타석 가까이 안타도 못치고 타율도 2할 초중반 왔다 갔다 하던 시기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야유도 나오던 시기였는데요.
이때 반등을 하는 경기가 있었는데... (2002년 5월 23일 목요일)
6타수 6안타 경기가 있었습니다.(6득점/7타점/4홈런/19-TB)
마이크 슈미트의 작년 카드처럼 1경기 4홈런 마일스톤 카드 같은 걸로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카드 아트 통일이 아쉽네요. (4홈런 마일스톤 카드가 나온다는 보장도 없긴 하지만) 1경기(19-TB) MLB 신기록을 세웠고 지금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감을 잡았는지 24일부터 애리조나 원정 3연전에서도 홈런 3개를 기록했었습니다.
25일 경기에서는 그린은 2개, 현재 다저스 감독 데이브 로버츠도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었고요.
26일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다저스-케빈 브라운/ 디백스-랜디 존슨의 빅-매치였는데 양 팀 에이스는 4실점/7실점을 기록했었고, 2~3이닝 던지며 세이브를 기록하던 김병현 선수가 9회초 실점을 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데이비드 델루치의 10회 끝내기 2루타로 시즌 2승을 기록했던 경기도 있었습니다.
2002년 6월 14~15일(금, 토) 경기에서는 2경기이지만 4타석 연속 홈런도 기록했습니다.
6월 14일 3~4번째 타석(6회, 9회) 6월 15일 1~2번째 타석(1회, 2회) 카드 아트가 별로라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 BAL, 99 브룩스 로빈슨
원팀이시죠!
무슨 일인지 수비야 당연하지만 타격도 역대 가장 좋게 나왔네요.
● BOS, 99 사이 영
명성은 神, 게임에서 인기는...
※ AL-Central
● CLE, 99 클리프 리
최종 카드가 처음으로 클리블랜드로 나왔네요.
예전 포사다 아들이 아팠던 것처럼, 클리프 리 아들도 유아 백혈병 진단받았었는데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네요.
● CWS, 99 레이 더햄
첫 등장에 바로 99를 받네요.
좀 웃픈게 은퇴하고 명예의 전당 투표 자격 첫해에 1표도 못 받고 자격상실한 것이 기억납니다.(아무리 헌액 자격에 먼 선수라 해도 1표라도 받기는 하거든요)
그리고 박찬호 선수와 21번 만났는데 두 선수가 모두 베테랑 시기이고(06~08년) 팀들을 옮겨 다녀서 햇수로 3년인데 둘의 대결에서 착용한 유니폼은 6벌입니다.
● MIN, 99 토리 헌터
19 이후 오랜만에 미네소타 시절로 돌아왔습니다.
사람은 이름 따라간다는 말이 어울리는 선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이라이트로 자주 나왔었죠)
1천 타점 상대 투수가 작년에 마지막 시즌이라고 시그니처 카드 나왔던 소리아였습니다. (역대 268번째 기록)
● KC, 99 브렛 세이버하겐
더쇼의 신림동 고시생 같은 꾸준한 형님, 반갑습니다. (비하 아닙니다)
● DET, 99 앨런 트래멀
이분도 원팀이시죠!
앨런 트래멀과 22부터 카드로 만나는 커크 깁슨 두 사람 우정의 기간이 상당합니다.
첫 만남이 1978년 여름 깁슨이 디트로이트에 오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깁슨, DET 1라운드 12번)
은퇴 이후에도 감독과 코치로 함께 일하기도 했었고요.
이런 분에게 99카드를 처음 업데이트하는 SDS 당신들은...
※ AL-West
● HOU, 99 로이 오스왈트
첫 99
미시시피州 위어(Weir)라는 규모가 작은 동네가 고향인데 어느 정도로 작냐면 2000년 인구조사에서 553명, 2010년 인구조사에서 459명일 정도로 작은 동네입니다. (오스왈트와 고등학교를 함께 졸업한 동창생이 32명)
아버지가 베트남 참전용사시고 벌목으로 가정을 꾸리셨는데 아버지 영향으로 야구를 시작하게 됐고 어린 시절 응원하던 팀은 그래도 집에서 가장 가까운 조지아州의 애틀랜타였다고 하죠.
동네도 작고 학교 규모도 작아 스카우터들의 큰 관심이 없기도 했지만 고교 시절 체구가 작아 더 그랬다고 하는데, 유독 휴스턴의 제임스 파라(James Farrar) 스카우터가 로이 오스왈트를 눈여겨보고 드래프트하자고 보고서를 많이 올렸다고 하는데, 작은 동네 출신과 작은 체구가 눈에 띄지 않아 프로의 길을 막을 수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본인과 휴스턴에게는 잘 된 거죠.
이분이 스카우터 시절 발굴해낸 선수 중에 게임에 있는 또 다른 선수가 J.R. 리차드입니다. 이렇게 카드를 막 찍어내는 22라면 리차드 카드도 또 나올 수도 있겠네요.
그렇게 해서 1996년 드래프트에서 23라운드 19번으로 지명을 받긴 했지만 오스왈트는 프로보다는 미시시피 주립대학 진학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야구/풋볼) 갈등하던 마음을 잡아주기엔 돈만 한 것이 없죠. 바로 휴스턴에서 계약 보너스 50만 달러를 제시해서 계약하게 됩니다. 이때가 1997년 5월 18일이고 메이저리그 데뷔를 2001년 5월 6일에 하게 되지만...
KBO&올림픽 야구 보던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메이저리그 데뷔 전에 먼저 보게 되는 일이 있었죠. 시드니 올림픽 야구 경기 (2000년 9월 15일~10월 1일)
야구에서 올림픽 첫 메달 (동메달)을 따낸 걸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미국과 2번 대결을 했는데 (예선라운드/준결승) 2게임 우리에게 표적? 선발로 나와 모두 승리를 거뒀던 투수가 로이 오스왈트입니다. 그때 더블-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 소속인가 그랬는데 뭐 저런 놈이 다 있어, 프로필 속인거 아니야 했던 기억이 있고요.
마이너 팀 코치에 그렉 매덕스의 형 마이크 매덕스가 있었는데 패스트볼 위주의 투구로 지금처럼 카운트를 채워가기보다는 변화구를 더 섞어던지고 삼진 유도를 하는 투구 패턴이 더 경제적인 투구/야구라는 조언에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가가 됐다고 합니다.
시드니 미국 멤버 중에는 예선-일본전과 결승-쿠바 전을 던졌던 선수는 훗날 밀워키 에이스가 되는 벤 시츠입니다.
휴스턴 팀과 미시시피州 명예의 전당에는 헌액 되어있고 요즘도 미시시피에 거주하고 작년부터 미시시피 "스타크 빌"에서 스테이크 하우스도 오픈했습니다.
상호가 "44 프라임"
● SEA, 99 에드거 마르티네즈
역시 원팀!
사촌 형님도 메이저리거입니다.
에드거 마르티네즈가 푸에르토리코에서 가구공장과 GM 공장에서 투잡도 뛰고 세미프로 생활 할때 어려서부터 함께 야구를 하던 사촌 형이 미국행을 권유하기도 했고요. 사촌 형님은 일본에서 뛰기도 했었고 은퇴하고는 시카고 컵스 마이너에서 코치로 20년 넘게 일하기도 하셨습니다.
1971년 월드 시리즈에서 푸에르토리코 영웅 로베르토 클레멘테가 뛰는 모습을 보고 야구선수를 동경하고 자신도 꿈꾸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당시 8살 꼬마는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본인의 이름으로 수여되는 "상" 이름도 있고 이제는 커리어를 마치고 은퇴 했으니 나중에 클레멘테를 만나면 흐뭇해하실 듯합니다.
11번이 젓가락처럼 보인다면 당신은 11사단 출신이거나 현재 배고픔이 있을듯합니다. (젓가락 문화 때문 아닙니다)
● TEX, 99 이반 로드리게스
봐도 봐도 단단해 보이는 퍼지!
퍼지 카드 받으려고 컬렉 하던 때가 지난달 같은 마음인데 시간이 벌써...
● LAA, 99 제러드 위버
팀에 낼만한 레전드 계약 카드가 없어서인가요? 5년 만에 나와서 반갑긴 하지만 지난 카드가 마지막 인 줄 알았는데 또 나왔네요.
짐 에드먼즈가 카즈로 안 나온다는 가정하에 에드먼즈/타나나/새먼 정도 생각했는데요.
● OAK, 99 리키 헨더슨
스피드야 말할 필요도 없지만 파워도 생각보다 좋게 나왔네요. (이런 말을 하셨죠:제 유니폼이 더러워지지 않았다면 경기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승반지가 2개!
그러고 보니 전구단 영구 결번 42번 빼고 오클랜드 영구결번은 모두 게임에 있네요.
※ NL-East
● NYM, 99 톰 글래빈
드디어 300승 투수에 명성에 걸맞게 99를...
애틀 3인방이 20부터 함께 나오기 시작했죠. 처음에 한-팀으로 몰아 나오고 스몰츠 카드는 보직별로 해서 4장이 애틀랜타로 나오니 말들도 있었고, 21에서는 3인방 최종 카드를 모두 따로(다른 팀) 업데이트하더니 글래빈은 기존 애틀 카드 말고 99카드 받으면서 메츠로 나왔는데 매덕스는 어디로 나올까요?
첫 턴 입성
● ATL, 99 행크 애런
작년에 게임 출시 3달 전인 1월에 돌아가셔서 안타까웠던 애런...
홈런왕이 처음 등장하셔서 반가운 마음에 작년에 업데이트 글 쓰던 게 생각나는데, 애런이 다저스와 경기에서 홈런 신기록 수립 때 다저스의 중계를 하셨던 빈 스컬리 선생님도 지난달에 돌아가시고...
● PHL, 99 마이크 슈미트
이분도 원팀!
커리어에 수상 내역도 많은 분인데 23에서는 어워드 카드로 나올 수도 있겠네요.
경기전 항상 하는 루틴이 토스트에 버터 발라서 3조각 먹는 거였다고 하죠.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5월 28일 시즌 중이었는데 슈미트의 성격, 야구를 대하는 프로다운/멋진 모습이 있습니다.
호돌이가 뛰어놀던 1988년 시즌에도 회전근 부상에 시달리고 7주 만에 복귀하기도 했었는데, 1989년 시즌 초반 몸 상태/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은퇴 당시 타율 .203)
마지막 경기를 뛰던 기간, 팀 스케줄이 서부 원정이었고 5월 28일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도 4번 타자 3루수로 나와 경기를 뛰었는데
타석에 5번 나왔지만 (무안타, 볼넷 2개) 4회 수비에서도 실책을 기록했는데(시즌 8개째 에러) 병살로 이닝이 종료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주자가 쌓이고 자이언츠 1루수 "윌 클락"의 만루홈런으로 연결 됐는데, 경기가 끝나고 호텔에서 아내와 통화하며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밤새 생각 끝에 이제 그만둘 때가 되었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하죠.
5월 29일부터는 샌디에이고와 원정 3연전에 앞서 퀼컴 스타디움에서 1차로 기자단을 불러 은퇴 발표를 하고 필라델피아 언론과도 기자 회견을 위해 필라델피아로 돌아가게 됩니다.
베테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은퇴 발표" 기자회견에서 슈미트를 위로/달래주는 분이 필리스 중계방송을 하시던 리치 애시번 이고요.
두 분은 1995년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되는 인연으로도 이어집니다.
언론에서 벤치 멤버로 대타 출전을 하거나 완전히 회복 후에 파트타임식으로 뛰는 것은 어떻냐는 질문도 있었는데요.
물론 구단에 요청하면 가능한 일이고 그렇게 플레이하면 몇 년 더 뛸 수도 있겠지만, 야구(플레이)와 팀원들 팬들에 대한 자신의 존경심이 허락하지 않기에 은퇴를 결심하셨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렇게 은퇴 선언을 하고 로스터에서 빠졌어도 1989년 애너하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스타게임에서 팬들이 NL 3루수로 뽑아줬습니다.
그렇게 팬들은 떠나는 마이크 슈미트에 대한 사랑을 보여줬고, 슈미트는 경기를 뛰진 않았지만 유니폼은 갖춰 입고 NL 선수 소개에서 맨 마지막에 호명되어 그라운드에 나오는데 모든 관중이 약 2분 가까이 기립박수를 보내줍니다.(유튜브에도 영상이 있습니다)
● MIA, 99 A.J. 버넷 (Allan James Burnett)
99
와일드피치를 많이 기록해서 리그 1위를 3번이나 했었는데 가장 많은 해는 25개나 던졌고 제구는 망이어도 구위는 있어서 노히트노런 경기도 있습니다.
당시 주심이 조지 브렛, 구스 고시지 파인타르 사건에서 2루심으로 심판조장이었던 조 브링크만(Joe Brinkman)이었습니다. (조 브링크만이 주심이어서 볼넷이 9개란 이야기는 아닙니다)
1983년 7월 24일 KC vs NYY
9회초 KC가 3:4로 뒤진 투아웃, 주자 1루 상황, 양키스 고시지를 상대로 브렛이 역전 투런홈런을 쳤는데 방망이에 묻은 타르의(범위) 규정 위반으로 무효 처리했던 사건입니다.
● WHS, 99 안드레 도슨
흥이 많고 자유분방할 것 같은 분위기/성격으로 보이지만 경기장을 벗어나 사생활로 돌아가면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조용한 분이라고 하십니다. 작년에 카드 안 나오길래 라이선스 종료된 건가 했는데 다시 돌아온 호크 형님 반갑습니다.
커리어가 화려하시죠.
워싱턴의 영구결번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게 좀 화장실 들어갔다 그냥 나온 것과 같은 사례라 풀어볼까 합니다.
35년간 캐나다 몬트리올을 연고로 존재했던 몬트리올에서 도슨도 달았던 10번은 도슨이 현역으로 뛰고 있던 1993년 몬트리올 구단에서 4년을 뛰었던 러스티 스타우브 선수에게 먼저 영구결번이 주어진 상황이었고요.(도슨도 은퇴하고 1997년 7월 6일 몬트리올 영구결번을 받습니다)
시간이 지나 안드레 도슨도 은퇴하고, 몬트리올도 재정난으로 인해 팀이 매각되어 워싱턴으로 연고 이전하고, 2005년부터 새 출발을 하게 되죠.
여기서 워싱턴 구단이 몬트리올 엑스포스의 유산을 승계하지 않고 신생팀으로 창단한 것이라며 몬트리올에서 영구결번 받은 4명의 선수들 배너를 로버트 F. 케네디 메모리얼 스타디움(2005~2007)에 설치하지 않게 됩니다.
오히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2005년 10월 18일 종목이 다른 몬트리올 연고의 NHL-팀 (Montréal Canadiens)에서 소식을 듣고 자신들의 홈구장에 카터와 도슨을 초청해서 우리가 해드릴게 형님들을 시전했는데 종목이 다른 NHL-MLB라서 조금은 웃프기도 합니다.
(아마 NHL-팀에서는 이랬을 거예요 야~~~ 양키들 꺼져!!! 우리 캐네디언들이 해줄게 불어도 안 쓰는 미개인들 하며...)
당시 설왕설래하는 여론이 1차적으로 있었고 시간이 다시 흘러 9수 끝에 도슨이 2010년 명예의 전당에 몬트리올 모자를 쓰고 헌액이 되죠.
이때 게리 카터 같은 몬트리올 영구결번 선수/팬/기자들이 워싱턴 구단의 방침에 섭섭함을 이야기했고, 워싱턴 구단이 여론에 부응해 잘했다면 잘했다고 할 수 있고 (이제라도 하니), 찐-양아치라 볼 수도 있는 일들을 진행합니다.
행사를 열고 배너도 달아주고 했는데, 배번은 제외하고 활동하던 팀과 이름을 달아줬고요.(한편으로는 이해도 됩니다.)
이렇게 하고 끝났으면 그냥 그렇군 하는데, 워싱턴 연고로 이미 메이저 리그 팀이 2개 구단이 존재했었죠.
워싱턴 세네터스 (Washington Senators, 1901-1960)
미네소타 트윈스 (Minnesota Twins, 1961~)
워싱턴 세네터스 (Washington Senators, 1961-1971)
텍사스 레인저스 (Texas Rangers, 1972~)
워싱턴 세네터스가 1960년 미네소타로 연고 이전하고 새 출발을 했고, 다시 워싱턴에 창단된 팀 워싱턴 세네터스도 1971년을 끝으로 텍사스로 연고 이전을 했죠.
워싱턴 내셔널스에서는 과거 워싱턴 연고지로 뛰었던 전설들의 배너도 카터/도슨처럼 걸었는데 구장에 이렇게 해서 뜬금없이 월터 존슨/하몬 킬러브루 같은 미네소타 전설 배너도 걸렸고, 이왕 욕먹은 거 여기서 멈추지 않고 한발 더 나가야 진정한 미-친 놈이겠죠.
21 아키 타입으로도 있는 "쿨파파 벨" 니그로리그에서만 21년을 뛴 선수입니다.(1922-1946) 쿨파파 벨이 21년 선수 생활 기간 중에 5년을 뛰었던 팀에 "홈스테드 그레이스"라는 팀이 있는데요.
이 팀의 연고지가 펜실베이니아州 홈스테드지만 호너스 와그너가 뛰던 피츠버그의 포브스 필드, 그리고 워싱턴 DC의 그리피스 스타디움에서 홈경기를 치렀다는 이유로 워싱턴 내셔널스 구장에 배너가 걸려있기도 합니다.
내셔널스 구장에는 라이언 짐머맨, 워싱턴 첫 영구결번 선수의 번호만 걸려있습니다.
게임에서 내셔널스 파크를 보면 다른 구장들은 영구결번 배너들이 있는데 재키 로빈슨 번호 딱 1개만 있는 것 같습니다(못 찾겠더군요 대신 월시 우승 배너들은 많습니다만)
이런 비슷한 일이 KBO에도 존재했죠.
인천 야구 프랜차이즈에서 이제는 소설과 영화 제목, 또는 마스코트로만 기억되는 삼미 슈퍼스타즈/총재님이 2대 감독이었던 청보 핀토스/화장품이 야구단보단 잘 나갔던 태평양 돌핀스/뜬금없이 야구단에 뛰어들어 서울 입성을 약속받고 수원으로 이사 갔던 현대 유니콘스가 있고, 쌍방울의 재정난에 프로야구에 뛰어들었던 SK와이번스까지 있었는데 SK와이번스는 워싱턴처럼 딱 선을 그었죠 인수가 아닌 창단이라고, 그래서 전에 SK 올드 유니폼 행사하고 하면 개항시기 YMCA 야구단의 인천 유니폼 컨셉으로 경기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우리나라 프로구단의 문제는 구단 운영주체/구단명이 기업이라 문제고 그래서 SK와이번스가 말한 창단도 이해는 합니다.(그룹 이름이 팀이름ㅠㅠ, 삼미/청보/태평양/현대/SK/신세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스타 선수들의 은퇴 모습을 보면 코치/감독 방송 사업 등을 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 도슨은 좀 의외였죠.
코로나가 한참 극성을 부리던 시기 미국이나 국내에서도 기사들이 많이 올라왔었는데 안드레 도슨은 장의사/장례사업하십니다.
따로 홍보는 하지 않지만 가끔 유가족이나 주변 인물이 알아보고 당신 "호크"아니냐고 묻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염습/염도 직접 하는데 나중에 알게 된 친한 짐 라이스/리키 헨더슨도 놀랬다고 하죠. 다른 일도 많은데 하며... 왜?
동생이자 변호사인 빈센트 브라운이 마이애미에서 1985년부터 장례 사업에 투자하고 관련된 일을 했고, 은퇴 무렵부터 안드레 도슨도 지분투자를 했다 하고요.
2007~2008년 무렵엔 도슨이 다니던 마이애미의 교회에서 이용하던 장례식장이 재정/면허 위반 등으로 문을 닫게 됐는데 그때 도슨도 장례식장 인수를 했다고 합니다.
건물 보수도 필요하고 장례식장 인수를 하게 되면 완전히 다른 세계에 발을 들이는 일이라 망설임이 많았는데 지역 목회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해보니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일이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자신의 소명이라 생각했다고 합니다.(사생활의 도슨 성격을 이야기해 드렸었죠)
전직 메이저리거 동료들도 뭐 하냐고 놀랬다는 이야기처럼 가족들 특히 자녀들이 반대하고 싫어했다고 하는데 뭐 본인 뜻이니까 하신 거겠죠.(밀어붙인) 인수 후에 장례식장 상호를 "파라다이스 메모리얼"로 변경해서 운영 중이십니다.
※ NL-Central
● STL, 99 아지 스미스
그간의 업데이트를 돌아보고 반성한 것일지 욕을 많이 먹은 것인지 쓰던 안 쓰던 그것은 유저의 판단이고 드디어 아지 스미스 카드 오버롤을 레전드 명성에 맞게 나왔다 생각하고요.
대단한 수비의 귀재였던 게 아지 스미스 전성기 시절 부시 스타디움도 인조잔디였고 내셔널리그의 몬트리올/피츠버그/필라델피아 구장들도 인조잔디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런 시대에 13년 연속 골드글러브 수상이란 것은 대단한 능력/업적/명예라고 생각합니다.
부시 스타디움은 1995년부터 천연 잔디로 교체했고 아지 스미스는 1996년 은퇴했습니다.
● MIL, 99 프린스 필더
23에서 PVP에 투수 타석 없애주면 필더/에드가 마르티네즈 같은 카드 쓰임이 더 많아지겠죠.
2016년 8월 10일 은퇴 발표 당시 잔여 계약이 2020년까지 보장이어서 남은 연봉이 대단했죠. 뭐 텍사스로 데려온 건 지나고 보니 "존 대니얼스"의 거한 삽질로 끝났네요. (2012년 1월 26일 DET, 9년 2억 1,400만 달러 계약)
계약기간이 끝나자마자 21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21에서 올스타 기간에 홈런더비 양-리그 소속팀으로 우승한 최초의 선수라 그랬는지 올스타 카드 컬렉 보상으로 최종 카드가 나왔었고요.
본격적으로 돈 벌기 시작하고는 애증의 관계가 됐지만 아버지와 통산 홈런 개수가 319홈런으로 똑같은 점도 이색 기록이고 시즌 50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부자 듀오입니다.
● CHI, 99 라인 샌버그
21에서 홈런더비-97카드로 끝났는데 이번에는 정상 복귀했고 세컨 포지션이 무려 2개.
흠... 우승이 없구먼.
● CIN, 99 조 모건
최종 카드에서 세컨드 포지션 없이 2루수 카드로만 주로 나왔는데 뭔 일이래요.
2017년엔 백지영 님의 히트곡 제목을 그냥 싫어할 것 같은, 어떤 선수가 뜨끔해할 행동을 하셨었죠.
쿠퍼스 타운 부의장으로 있던 시절이라 유권자 자격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죠. (스테로이드 같은 금지약물 선수들 뽑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내용)
커리어가 역시 대단하시죠.
1984년(40세)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셨는데 시간이 지나 1988년 3월 15일 LA 공항에서 LAPD 하고 사건이 있었습니다.
1988년에만 LA 공항에서 체포된 마/약상/딜러/배달부가 300명 가까이 된다고 하던데 경찰들이 야구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지 조 모건을 몰라보고 배달부로 오해해서 시작된 일이 있습니다.
투산으로 넘어가려고 공항에서 대기하다 알아보는 팬들이 있어 수다도 떨고 하다가 전화 사용을 위해 부스로 이동해 통화하려는데 뒤에서 다가온 형사들에게 체포된 일이 있었습니다.
요즘도 미국에서 흑인을 대하는 경찰 영상들이 있지만 이일은 1988년이었죠.
전화를 쓰려는 자신에게 마/약 수사관이 다가와 마/약상 수사를 하고 있는데 너를 용의자로 보고 조사해 봐야겠다 했고, 모건은 사람 잘못 봤다 하며 아니라고 부인도 하고, 알아본 팬이 조 모건이라고 신분을 이야기해 주기도 하고, 모건이 신분을 밝히려 가방이 있는 곳으로 움직이려 하자 강제로 목을 잡고 바닥에 눕히며 수갑을 채워서 시작된 일인데 경찰의 권력/권위가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으름장 놓고 감금도 했었고요. 신분확인 후 풀려난 모건은 소송의 나라 미국답게 화가 많이 났는지 LAPD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고 소송이 1991년인가 1993년까지 진행됐고 모건이 승소해서 55만 달러인가 80만 달러인가 보상금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 PIT, 99 제이슨 베이
단풍국 출신인데 보스턴 시절 미국 시민권도 받았던 걸로 기억하고 베이가 1978년생이고 여동생 로렌 베이가 1981년생인데, 2008년에 베이징 올림픽에서 피는 못 속인다고 캐나다 소프트볼 대표로 나와서 기억에 남아있었는데 2004년(아테네-캐나다 5위) 2008년(베이징-캐나다 4위) 뜬금없이 작년 도쿄 올림픽 기사에서도 여동생이 등장하더라고요.
동명인인가 했었는데 기억에 있던 제이슨 베이 동생이 맞더군요. 나이 40 넘어서 와! 대단하다 했는데 꿈꿔오던 목표대로 올림픽 메달을 땄습니다.(캐나다 동메달)
※ NL-West
● LAD, 99 돈 서튼
허샤이저 남아있어서 다저스는 허형 생각했는데 돈 서튼이네요. 요즘 유저들이 선호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인기는 없겠죠.
앨라배마주 남부 클리오라는 곳이 고향인데 지금도 고향에는 이름을 딴 야구장도 있고, 동네 작은 박물관에는 서튼의 기념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돈 서튼이 태어났을 때 아버지가 17세, 어머니 15세였습니다.)
운명의 1988년,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은 다저스가 차지했죠.
1988년 43세 시즌을 앞두고 서튼은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던 다저스로 돌아왔는데요.
구단주 오말리家의 다저스 시절에 1998년까지 다저스에서 여러 보직을 역임했던 프레드 클레어 부사장이 8월 10일 돈 서튼을 방출하게 되고 서튼은 1988년을 끝으로 은퇴를 하게 됩니다. (1966~1988 23년 선수 생활 324승 256패 3.26)
1988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부단장 자리가 공석이었는데 8월 5~8일 휴스턴 원정 4연전 기간에 돈 서튼이 휴스턴 단장에게 제의를 받은 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고 하죠. 현역 선수 사전 접촉 문제도 생기고 체력 문제가 있는 43세의 돈 서튼이었기에 등판하면 5~6이닝을 책임질 투수가 필요하다 판단, 프레드 클레어 부사장이 방출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은 없지만 다저스 16년의 생활로 투수왕국 다저스에서 프랜차이즈 기록을 여럿 가지고 계신데 승리 기록은 34년째 가지고 있고 탈삼진 기록은 커쇼가 넘어섰죠.
재미있는 것은 커리어에서 많은 패전을 기록하긴 했지만 (256패) 컵스에게 13연패를 당한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 이 기록이 투수가 특정 팀에게 패한 최다 연패 기록이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최다 피홈런 1위(309) 최다패 1위(181) 최다 실점 1위(1,311) 기록을 가지고 있고요.
다저스 투수 최다 힛 바이 피치는
1위, 돈 드라이스데일 154개
5위, 박찬호 74개
9위, 허샤이저 65개
10위, 서튼 62개입니다.
은퇴 후에 선수 생활 종지부 촉매 역할의 휴스턴에 가지 않고 1989년부터 바로 야구 해설을 시작하시는데 LAD, ATL, WSH 등에서 해설을 하셨지만 방송/해설 생활 대부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 중계진이셨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애틀랜타 명예의 전당에 방송인으로 헌정되기도 하셨습니다.
아쉽도다 1988-WS
● SD, 99 토니 그윈
팀 로고가 3번이나 변하는 세월에도 원팀!
게임에서 비슷한 유형은 로드 커루가 되겠죠.
2016년부터 양대리그 타격왕의 이름에도 쓰이죠. (AL-로드 커루 어워드, NL-토니 그윈 어워드)
20년 커리어만큼이나 정교한 타격 실력을 자랑하셨습니다. 커리어 삼진이 434개 (시즌 평균 삼진 21.7, 타수-10,232, 타석-9,288)
● SF, 99 윌리 맥코비
지금도 자주 듣는 "맥코비" 만
구역(지역)의 고유/정식 명칭은 McCovey Cove, 또는 Bay가 아닌 차이나 베이슨(China Basin)과 만나는 지역의 미시온 베이(Mission Bay)입니다.
맥코비 만, 건너의 오클랜드에 캣피쉬 헌터 어워드가 있다면 자이언츠에는 윌리-맥 어워드가 있습니다. (Willie Mac Award라고 불리는 올해의 자이언츠 상)
해당 시즌 말미 홈경기에서 윌리 맥코비는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직접 참여했고 자이언츠 구단/팬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선수였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없는 것이 아쉽네요.
● ARI, 99 스티브 핀리
작년에 자이언츠 카드로 나와서 루이스 곤잘레스일까 했는데 디백스는 핀리네요.
뭐하나 궁금해서 찾아보니 다른 소식은 없고 20년 10월에 산타바바라에 570만 달러 주고 집 샀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흔치않게 NL-W 5팀에서 모두뛴 선수인데 핀리 말고 분식회계 잘하던 맷 허지스도 같은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 COL, 99 토드 헬튼
콜로라도는 단테 비솃 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토드 헬튼이고 첫 등장부터 항상 세컨드 포지션 없이 1루 독야청청 카드였는데 뭔 일이래요.
역시 원팀!
모먼츠에 나온 것처럼 2000년 대활약의 성적으로 NL-타격왕인데 타율이 무려 .372
통산 홈런 369개 중에서 6개의 선물을 해준... BK-2, PARK-4
"HOF" 후보 자격 4년에 52% 나왔고 덜 깐깐해진 요즘 같은 시대엔 산사람이라 해도 입성하겠죠?
2019 (16.5%)
2020 (29.2%)
2021 (44.9%)
2022 (52.0%)
★ CQ 동부-맵. 9월 17일 04:00업데이트.
● 1
● 2
● 3
● 4
● 5
● 6
● 40,000XP
★ TOPPS NOW, 누적 23주, 9월 17일 04:00업데이트.
● 확장구간
※ 모먼츠 6개, 각 2포인트.
● 1~3
● 4~6
● 95 헌터 브라운
● 95 랜달 그리칙
당신의 카드를 기다리는 팬들이 있을 텐데 자주/또는 지속적으로 분발하시오.
● 95 오스카 곤잘레스
※ 9월 탑스 8장 컬렉.
● 97 요얀 몬카다
퓨처 카드도 받고 21에서 화이트삭스 FINEST 카드도 받았는데, 올 시즌은 그분이 생각나는 시즌 타율.
※ 탑스나우 카드 105장 컬렉.
● 99 크리스티안 옐리치
21에서 나온 시기와 비슷하게 나왔네요.
★ LEGENDS OF THE FRANCHISE, 이벤트 게임, 9월 17일 04:00업데이트.
● 1-16구간, 1~50승.
※ 리와인드-팩이 3개 있고 초이스는 2장씩.
※ 6구간, 15승
● 99 버트 블라일레븐
21에서도 이벤트 게임 보상이었는데 이번에도 이벤트 게임으로 나왔네요.
카드를 쓰고 안 쓰고는 유저 마음이고 통산 287승 커리어에 맞게 99로 나온 것이 반갑네요.
※ 8구간, 20승
● 99 데이비드 저스티스
작년 카드까지 더하면 선수 생활했던 4팀 카드가 모두 등장했네요.
메이저리거로 뛰려면 이 정도 불쯤이야...
1993년 7월 20일, 터너필드 이전의 홈구장 풀턴 카운티 스타디움에 불이 났었죠.
조리기구 과열로 화재가 발생했었는데요. 선수들이 경기장 나와 연습 중이었고 저스티스를 포함해서 해맑게 화재를 배경으로 인증샷 남긴 모습들이 인상적? 이죠. (역시 사람 사는 곳에서 불/싸움 구경은 만국 공통)
경기는 화재진압하고 원래 시작 시간보다 2시간 정도 늦게 시작했는데 화재보다 재미있던 게 가을야구를 위해 선두 싸움을 하던 애틀랜타는 7월 18일 샌디에이고로부터 슬러거 프레드 맥그리프를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7월 20일 애틀랜타 데뷔를 위해 경기장에서 타격 연습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맥그리프 별명이 크라임 독-Crime Dog이잖아요. 애틀랜타 팬들은 화재사고가 우리 팀이 선두 자이언츠를 잡기 위한 강렬한 상징 불꽃이라고 하며 "파이어 독"(Fire dog)이라고 좋아했습니다.
결국 1993년 서부지구에서 애틀랜타는 104승 58패를 기록해서 1게임 차로 자이언츠를 누르고 지구 우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동부지구 우승-팀 필라델피아에게 NL-챔피언십에서 2승 4패로 졌고, NL 챔피언 필리스도 월드 시리즈에서 토론토에게 2승 4패로 준우승을 했습니다.
★ HOME RUN DERBY X, 무표-팩. 9월 17일 04:00업데이트.
지난 7월에 이어 능력치/오버롤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습니다.
● 98 자니 곰스
● 98 지오바니 소토
● 98 닉 스위셔
● 98 애드리안 곤잘레스
★ LEGENDS & FLASHBACK COLLECTION, 9월 17일 04:00업데이트.
※ 바우처 18개가 필요합니다.
● 99 지미 롤린스
21에서 인기 있던 린도어 카드보다 좋게 나오고 컬렉션 보상이니 작년보다 유저를 끌어당기는 카드 같네요.
★ 헤드 라이너 45, 9월 14일 04:00업데이트.
● 99 비니 카스티야
작년 9월 11일 팀어피니티-4 업데이트에서 "뉴 레전드" 포함이라고 해서 누구지? 누굴까? 하며 기대했는데 비니 카스티야였던 것이 기억나네요.
작년 카드보다는 타격 능력치 조금 낮춰서 나왔고, 능력치가 낮아지니 선수 시절 박찬호 선수 23번 만나서 안타 3개 친 것이 우연이 아니로군 하는 말도 안 되는 뇌피셜을 말씀드립니다. 카드 아트는 래리 워커와 같은 민트가 가미된 프라임이네요.
비니 카스티야 카드 나올 때면 스튜디오 SNS에서 선수와 스페인어(멕시코)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어필하려고 하는 것인지 스페인어와 멕시코 국기를 등장시키는데요. 몇 없긴 하지만 한국 선수들도 게임에 등장해서 카드 업데이트 예고에 한글과 태극기도 보고 싶네요.
★ 헤드 라이너 46, 9월 17일 04:00업데이트.
● 99 짐 라이스
18이후 돌아와서 반갑고요. (원팀)
엄청 화려한 커리어는 아니었지만 보스턴 팬분들은 아주 좋아하죠.
팀선배 테드 윌리엄스만큼은 아니어도 짐 라이스도 지역 기자/미디어와 사이가 좋지 않았죠. (사생활 침해, 무례한 태도, 심술궂은 질문, 저주에 가깝게 비꼬는 기사) 개인적으론 요즘 한국에선 손흥민 이름 엮어서 조회 수 빨아먹으려는 기레기들이 많은 것도 좀 아쉽네요.
짐 라이스는 어린이 관련된 자선활동을 선수 시절이나 은퇴 후에도 이어나갔는데 어린아이와 관련된 유명한 일이 있습니다.
그 아이가 당신의 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982년 8월 7일 홈에서 화이트삭스와 경기가 있었습니다. 짐 라이스는 3번 타자로 경기에 나왔고, 4회말 공격에서 유격수로 출전했던(7번 타자) 데이브 스테이플턴이 1루 덕아웃 쪽으로 파울타구를 날렸는데 1루 덕아웃 2열에 아버지와 야구장 나들이 나온 두 아들(2살, 4살) 중에 큰아들이 머리에 파울볼을 맞은 일이 있었는데요.
파울볼이 안전그물도 없던 시대이고 성인도 빠른 반응이 힘든걸, 아이가 반응할 수는 없었겠죠.
아이의 아버지가 아들을(이마가 피투성이) 보고 도움을 요청하면서 소리를 질렀는데, 요즘이면 장내 응급요원이나 구급차를 기다리겠지만 1982년이잖아요?
짐 라이스가 덕아웃에서 소리를 듣고 바로 관중석으로 넘어가서 아이를 안고 덕아웃을 지나 클럽 하우스로 들어가 팀 닥터에게 치료를 받게 하는 동시에 아동 전문병원에 전화를 해서 구급차를 요청했고 후에 아이의 병원비도 짐 라이스가 지불했습니다.
나중에 의료진들도 짐 라이스의 빠른 대처가 아이의 치료/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했고요. 아이는 건강을 되찾고 짐 라이스를 다시 만나기도 했고 성인이 되어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야구장에서 꼬마 친구들 보면 저-집 부모님/보호자 오늘 힘들겠군 하고 속으로 생각합니다.
펜웨이파크 파울볼 사건의 아이가 우리 나이로 하면 5~6세였을 텐데 아이들 집중력/인내 정말 짧죠. 야구장 처음 데려가면 5~10분은 신기해하고 새롭고 하니 좋아하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됐을 때가 아이들도 보호자도 편한 야구장 나들이 시기로 생각합니다.
(매점/화장실 혼자 다녀올 수 있는 나이 정도)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나라 봄가을에 야구장은 바람 많이 불고 해지면 무척 춥습니다. 여름엔 그늘 없는 곳에 있으면 으...
★ ROBERTO CLEMENTE DAY PROGRAM, 9월 16일 01:00 업데이트.
● 1~7구간, (10~50포인트)
모먼츠 10개, 30포인트
미션 4개, 20포인트
익스체인지 2개, 6포인트
※ 모먼츠 10개, 각 3포인트.
● 1, 메이저리그 여정의 시작 (내야 안타)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서 1회 첫 타석(카운트 1볼 상황에서 2구 공략)
● 2, 1956년 7월 25일, 9회말 시카고 컵스에 8-5로 뒤진 상황에서 주자 만루 상황.
클레멘테의 타구를 좌익수가(Jim King) 따라갔으나 잡지 못했고, 콘크리트 펜스에 맞은 볼이 중견수 방향으로 굴렀고 마지막 중계플레이를 어니 뱅크스가 했지만 세이프! 인사이드 더 파크 그랜드슬램이라면서 당시 끔찍하면서도 놀랍다는 표현을 했네요.
※ 이 기록은 메이저리그에서 유일한 끝내기 인사이드 더 파크 그랜드슬램입니다.(한만두와 함께 영원하리!)
● 3, 1958년 9월 8일
싱글게임에서 3루타 3개를 기록한 28번째 선수가 된 클렌멘테.
● 4, AKA "Arriba" 유일한 MVP 시즌이던 1966년.
스페인어 "Arriba"라고 부르기 시작한 것은 피츠버그 중계를 하던 아나운서 밥 프린스가 클레멘테의 플레이를 보고 외치기 시작해서 한때는 자주 불리던 별명이었다고 합니다. (Bob Prince, 1986년 방송인 자격으로 "HOF")
● 5, 1967년 5월 15일, 7타점 경기를 했지만... (4안타, 3홈런, 7타점)
경기는 연장 10회말 얼마 전에 시그니처 카드가 나온 토니 페레즈의 끝내기 2루타로 8:7 신시내티 승
● 6, 푸에르토리코 파워, 시즌 147경기 출전, 타율 .357, 4번째 리그 타격왕.
● 7, 1970년 8월 23일, 다저스 원정 경기에서 5안타 경기를 만들다.
8회 공격에서 솔로 홈런을 쳤는데 상대 투수가 너클볼러 찰리 허프였네요.
● 8, 1971년 월드시리즈, 7차전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클러치 능력을 조명.
4회초 선제 솔로홈런이었고 1:0 , 피츠버그는 7차전 2:1승리로 월드시리즈 우승!!
● 9, 1972년 9월 30일, 3천 안타 경기, 이 안타가 마지막 안타가 될 줄이야...
4회말 선두 타로 나와 좌익수 방면 2루타!
● 10, 1973년 8월 6일 "HOF"
1972년 12월 31일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로베르토 클레멘테는 스페셜 투표를 통해 헌액되었고 라틴 아메리카계 선수로는 처음이었습니다.
● 미션 4개 (피츠버그 카드로)
● 익스체인지 2개.
● 99 로베르토 클레멘테
큰 변화는 없습니다.
※ 메인 프로그램 카드들은 이전 프로그램에 등장한 카드 아트와 같아서 아쉬움이 있고, 21 팀 어피니티-4와 비슷하네요.
인물이 없는 팀은 작년 멤버가 겹쳐 나오기도 했고, 카드 아트 우리기는 좀...
※ 맥커친 1천타점을 보려고 995타점부터 챙겨보는데 빨리 좀 쳐봐!!
아레나도(963타점) 스탠튼(962타점)은 내년에 하겠지만 맥커친은 2타점인데 뭐 이리 오래 걸리니...
※ 메인 프로그램에 유니폼 업데이트되어서 컬렉션 확장되었고요.
※ 전에 어느 분이 짐 토미 카드에서 인디언 로고/이름 삭제했다 하신 게 기억나는데 라이브 카드도 그렇네요.
과거 카드도 삭제해야 하는 만큼 라이선스 또는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야구의 역사인데 좀 아쉽네요 잘 살아가던/살던 인디언 학살 한것은 자기 조상들이면서 이제 와서 (팀 이름/로고가 하켄크로이츠도 아니고...)
※ 로스터 업데이트 있었고요.
※ 생각해 보니 제가 어느 선수가 어느 배우와 느낌이 비슷하다 닮았다 이런 이야기를 몇 번 했더라고요.
이번에도 돈 서튼/숀 그린 카드 정리하다 보니 또 혼자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올려봅니다.
★ 스케줄
매덕스는 왠지 샌디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오늘 아침 데일리 모먼트로 뜬거 보면
오! 파드리스 시절이 마지막 두 자릿수(승) 올린 시절이라 가능성 있겠네요.
리콜님 글 기다렸습니다ㅎㅎ 저는 랭킹시즌 레전드2루가 궁금합니다ㅎ 누가나올지
어틀리 아닐까요?ㅎ
소리아노가 월간으로 대기 중이라 빼고, 비지오도 7월 월간에서 98카드 받아서 더 늦게 나올 것 같고 4월 출시에서 라이브 컬렉션 지구 보스였던 어틀리&마이클 영, 2루 카드로 나올법한 카드는 이 정도 생각나네요.
진짜어틀리네요ㅜㅋ
클리프 리 아들 건강하다네요 ^^ 오늘도 감사합니다~
건강을 되찾았다니 다행이군요.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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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의말
인천야구의(프로야구) 계승자는 팀 계보로만 하면 수원에서 목동 찍고 고척에 있는 키움 아닐까요? 카드 아트가 아쉽긴 하지만 계속 보다 보니 익숙해지네요. 뭐 절에 맞춰야지 중이 떠날 수는 없는 심정이라...
항상재밋게보고있어요!
늘 정성 스럽게 올리신 글 잘 보았습니다. 드릴께 추천 뿐이네요 ㅎㅎ 그나저나 이번 이벤트 리와인드 2장씩인데 기간은 1주일뿐이라 금요일 까지 20승이라도 채울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ㄷㄷ (18개 바우처 중에 2022 올스타카드의 숫자가 그냥 올스타 카드 숫자로 되어있어요 ㅋ)
카드 숫자 몰랐는데 고맙습니다. (매의 눈!) 수정했어요.
수정 감사합니다 :)
항상 올리시는글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24 감사합니다. 좋은 저녁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