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보스 전의 보스 깨고 중간 세이브 안하고 마지막 보스 도전했다가 피 토하게 어려워서
1랩업+강화하고 최종 보스 전 보스 쉽게 잡고(1레벨 차인데;) 부활템도 붙이니 생각보다 쉽게 깨집니다.
보스전 패턴은 잘 짰는데, 요즘 같은 게임들 마냥 친절하진 않아서 좀 헤맸습니다.
예 - 적의 XX를 노리면 본체를 칠수 있을거야!
->이런 대사가 없음(사실 이스8도 다른건 아닌데, 오리진 지네 보스는 좀 심했음)
보통 보스전이 길어져도 체력이 별로 안까이면 1~3번 패턴만 하는것
같은데 여긴 어설프게 체력깍고 질질 끌면 4~5번 패턴이 나옵니다.
체력이 까여야 나오는 6~9번 패턴은 안나오지만, 패턴이 바뀌니까 체력이 별로 안달아도 내가 옳은건가 착각도 하게 되네요.
소심하게 뒤에서 스킬만 날려대도 되긴 하는데, 홍련 모아서 쓸 시간에
잘 피해서 금강 모아서 한방 넣고 피해다니는게 더 낫더군요.
보스전이 길어질수록 컨 안좋은 사람들은 가랑비 젖듯이 누적되다가 죽습니다.
처음엔 노멀 난이도에서 분노했는데 노가다 쪼금만 해보니 적당하다고 느낍니다.
물약이 없어서 손 안 되는 분들은 하다 안되면1~2랩 정도 찍고 도전하면 되고 신발-갑옷 강화해 보세요.
보스전에선 의외로 강력한 단타보다는 짜잘하고 연타인 데미지가 많아서 레벨과 방어력 축복(2개 강화로 +2)로 체감상 도움은 되는 것 같습니다
스토리는 정말 별거 없습니다.
결점이 있는데 자신의 약점을 알고 성장하는 일당백 주인공 스토리의 정석...
음성이 없으니까 엄청 심심한데 몰입이 안 되는건 아닙니다.
팩트 형제들 스토리를 봐야겠는데..
...유고 시작하자마자 바로 재탕의 연속이라 귀찮아서 베리 이지하렵니다.
P.S 중요한 장면에 긴장감없는 벙어리 장갑 넣은건 누구 센스냐...대검 메고 도끼 바닥에 내려놔야지...
벌써 오리진 소감이 나오고... 신선하네요 옛날 생각도 나고...ㅋ 좋군요
소장판을 살만한 가치가 있나해서 시작한거지만 이스 팬이 아니라 그런지 좀 soso 하네요. 음악도 기대 이상으로 취향은 아니라 흠...
이스 시리즈가 대개 다른 이스 스토리를 몰라도 즐길 수 있는 물건이지만 유독 이스 오리진이 이스 1&2 스토리를 알아야 재밌는 유일한 시리즈인 것도 한몫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 캐릭터가 같은 던전을 도는것도 호불호로 작용하는 요소고... 그래도 캐릭터마다 특징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끝까지 해보시면 좋을거에요 특히 마지막 캐릭터는 손맛이 좀 더 괜찮습니다
유니카랑 유고는 프롤로그지요
빠르게 토르 팩트로 가야겠네요.
제기억으로는 둘다 노말이상으로 깨야 해금되는걸로 알고있어요 노말이상으로 하세요 ㅎㅎ
이스식 액션은 맘에드는데 강제 3회차 요소는 정말 최악.. 특히 유고는 너무 재미없어요
슈팅 게임 같더만요..
진짜 토르 해금한다고 강제 2회차는 죽을맛이더군요... 토르가 진엔딩이고 플레이스타일이 젤 맘에들어서 만족하긴했지만...타격감이 많이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