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스8 진엔딩을 봤습니다.
정말.. 도쿄 제나두는 '지진에 의해 바뀌어진 인간들의 이야기'를
NPC하나하나 잘 표현했다면
이스8는 '멸망의 아픔과 그걸 극복할려는 인간의 의지'
를 잘 표현했네요.
특히 마지막 엔딩 일러스트는 정말 가슴이 아플정도입니다.
어느정도 감정 추스리고 생각하니...
이스 스토리의 희망이 생겼다고 생각되는게...
이스 스토리의 종점은
100권의 모험일지를 남기고
아돌은 남극으로 모험갔다가 행방불명 됩니다.
그래서 이제까지 이스 시리즈는 어떻게 끝나도 쓸쓸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됬는데...
이젠..
남극으로 모험을 떠났다가 쓰러진 아돌 앞에..
다나가 나타나
'아돌. 기다렸어요.'
하며 다나가 납치(?)하는
엔딩으로 이스 시리즈가 끝날 가능성이 생겼군요!
정말 이스 팬들에게 이스 스토리의 결말이
불행하지 않을수 있다는걸
이스8이 만든 것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