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신 분들 평가가 별로 없는 것 같아 글 남깁니다.
결론 : 남는 언트가 많다면 해볼만 하지만, 굳이 돈들여서 만드는 건 글쎄...
장점
1. 슛, 패스, 드리블 등 동 포지션이 요구하는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우수
2. 가속력(86)이 좋아 순간 침투 능력 우수
단점
1. 스테미너(77) 및 그외 피지컬
2. 최초 포지션 CF : CAM으로 나왔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모든 장점을 다 떠나서, 이것 때문에 참 쓰기가 애매한 선수입니다.
분데스 스쿼드 맞추시는 분들께는 하메스가 모든 면에서 상위호환이기 때문이죠. (가격 및 능력치 모두)
레반도프스키와의 케미 때문에 하이브리드 구성이 쉽지 않다는 것도 큰 단점입니다.
만약 독일 위주의 스쿼드를 맞추는 경우라도 겨우 3-4천에 구입할 수 있는 양발 5성 드락슬러가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추천 이유를 꼽자면, 플레이 하는 손 맛이 좋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인기가 없는 전술이지만...플레이 메이커 위주의 아기자기한 공격 전개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만족하실 겁니다.
특히 개인적인 체감으로는 침투(!!) 가 정말 좋았습니다.
관련된 특능이 있는 건 아닌데, 수비수들 사이로 빠져나가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좋습니다.
저는 레반도프스키와 같이 썼는데, 앞에서 비벼주는 스트라이커 스타일과 정말 찰떡 궁합이네요.
위에 단점으로 스테미너를 적었는데, 사실 포지션 특성 상 그렇게 스태미너가 치명적인 문제는 아닙니다.
주로 전방에서 대기하다가 순간적인 가속 위주로 플레이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체력 방전으로 고생하진 않았습니다.
당연히 그런 플레이 스타일 특성 상 다른 피지컬까지 요구하는 건 무리겠죠.
원래 분데스 위주 스쿼드는 아닌데...괴체 한번 써보려고 급조했습니다.
나름 재미나게 플레이 잘 했구요. 당분간 짱박아 두었다가 심심할 때 꺼내봐야 겠네요 :)
오늘 만들었는데..흠..한 10만 코인 든 것 같네요. 하메스도 있고 잘 쓰고 있긴 하지만 괜찮다길래 만들어 봤는데...이 글을 보니 급..후회가 ㅋ
만들어 두면 POTM 로이스와 캐미맞추기에 용이할꺼 같아서 일단 만들었는데... 확실히 가격 생각하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공미로도 좀 약하고 중앙으로도 애매하고;; 플래시백은 저번 후안프란이 정말 가성비였죠.
스왑딜 알카세르가 있어서 만들었는데.. 사비쳐 인폼이랑 큰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 돌문 팬심으로 씁니다.ㅎㅎ;;